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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이번 여행에서 제가 선택할 수 있는 홍콩의 호텔은 그리 많지가 않았습니다. 이때가 홍콩도 성수기에 들어가서 그런지 웬만한 호텔들은 다 1박에 10만원이 넘고, 10만원 미만의 호텔들로 나오는곳도 얼마 없는 상황, 그래서  이런 저런 이유로 남은곳은 이비스 노스포인트. 이곳은 저렴할때는 6만원 전후로도 숙박이 가능한곳인데 이때는 10만원 가까이 가격이 올라 대안이 없었지만 만약 이비스 노스포인트와 미니호텔 센트럴이 가격이 만원정도 밖에 차이 나지 않는다면 무조건 이비스 노스포인트를 권하고 싶어요. 

특히 근처에 저렴한 식당이 많이 있다는점도 마음에 들었는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딤섬집 식위선- 食為鮮 - Taste Fresh Restaurant 포에버홍콩 카페에서 이비스 노스포인트 딤섬 으로 검색했더니 많은 분들이 이곳을 소개하셔서 저도 다녀왔던 곳입니다.


결론적으로 꽤 만족해서 두번이나 가서 먹었고, 마지막날 아침도 먹으면서 딤섬 몇가지 포장해서 한국으로도 가지고 왔어요.

( 전에는 주로 팀호완이나 공항 정두 혹은 크리스탈제이드 이용 )

이비스 노스포인트 기준으로 호텔 정문을 등지고 오른쪽을 보면 파란색의 미용실이 있는데 이쪽 방향으로 걸으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 근처에 숙박하시는 분들이 아닐경우, MTR을 타시고 노스포인트역 하차 그리고 A1번 출구로 나가셔서 출구를 등지고 오른쪽으로 쭉 걸으면 이비스노스포인트 그리고 거기서 더 직진하면 이곳 식위선이 나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소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주소 참고하세요,

Shop 6-10, G/F, Ka Wai Building, 146-166 Java Road, North Point

北角渣華道146-166號嘉威大廈地下6至10號舖

 

자리에 안내되어 앉으면 일단 차를 주문해야 합니다. 아저씨가 뭐라고 물어보는게 차 주문하라는 이야기 인데, 뽀레이 라고 외치시면 됩니다.  팀호완, 딤섬스퀘어, 딤딤섬 같은 경우는 1인당 3원에서 5원정도의 금액이 부과되고 차 주전자가 있어 거기서 직접 따라 드시면 되는데 이런 로컬식당들은 아직도 차 종류를 고르고 직접 주문해야 합니다.

차값이 아깝다고 여겨지실수도 있는데 홍콩 사람들의 식문화인 얌차를 경험한다는 의미에서 딤섬과 차를 같이 주문해서 드시는게 좋아요. ( 사실 딤섬은 차와 함께 먹는게 맛있기도 하고, 차는 주문하면 뜨거운물은 계속 무료로 주기 때문에 조금 더 저렴하기도 하답니다. 생수는 조금 비싼편이에요 )

차를 주문하고 나면 큰 그릇과 차가 들어있는 작은 주전자를 같이 가져다 주는데 그 큰 그릇에 개인이 사용할 찻잔과 숟가락 젓가락등을 넣어 찻물을 부어 소독하시면 됩니다. 찻물을 부어 소독하실 경우 차 양이 줄어드니깐 거기 뜨거운물 더 부어드셔도 되고, 저 처럼 테이블 위에 있는 뜨거운물 부어 소독하셔도 됩니다. 이렇게 소독을 하고나면 큰 그릇은 다시 가져갑니다.

딤섬들은 아래의 메뉴판에 직접 체크를 하시면 되는데 특정 메뉴들은 사진으로 표시되어 있으며 가격은 大 中 小 등의 한문에 따라 금액이 다릅니다.

또한 이 식당은 아침, 점심, 티타임 이렇게 3번의 시간에 따라 가격이 조금씩 달라지는데요 점심보다는 아침시간의 딤섬이 조금 더 저렴하기 때문에 가급적 평일 아침에 가셔서 식사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아침은 오전 7시부터 12시, 점심은 오후 12시부터 1시 45분, 티타임은 1시 45분부터 4시 30분까지 기준입니다. 계산시간을 기준으로, 일요일 및 공휴일은 시간이랑 가격 조금 달라지니 자세한것은 식당에 방문하셔서 저 메뉴판 읽어보시면 됩니다.

따듯한 차 마시면서 기다리다 보니 드디어 딤섬이 나오기 시작

가장 먼저 나온 하가우 ( 새우딤섬 )

 하가우 먹어보고 깜짝 놀란게 너무 맛있어요!! 솔직히 팀호완 딤딤섬 이런곳들보다 가격도 저렴하면서도 맛있어서 이때 기분이 꽤 좋아졌습니다. 

슈마이 기준 19,8원 ( 아침시간 ) 이니깐 타 딤섬식당들에 비하면 가격이 훨씬 저렴하죠~!

슈마이와 돼지갈비 딤섬은 같이 나왔는데 슈마이는 조금 짜서, 조금만 더 싱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돼지갈비 딤섬도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 식당앞을 지나갈때마다 택시들이 꽤 길게 늘어서 있었는데,  택시 기사분들도 자주 찾는 식당인지 실제 제가 갔던날도 택시 기사님들이 식사하러 끊임없이 들어가셨어요, 저랑 합석했던 아저씨도 그랬고 ㅎㅎ

그래서 이날 딤섬을 먹으며 역시 기사님들이 많이 가는 식당은 어느나라든 공통적으로 싸고 맛있는 곳이구나!! 하고 혼자 생각을 했습니다. 



서비스차지 10% 추가되며 차값까지 해서 저렇게 3가지를 먹고 제가 지불한 금액은 75원 이었습니다. ( 홍콩달러 기준 )

이제 다음날 아침에 다시 가서 먹은 사진들을 보여드립니다.   - 이날은 한국으로 가져갈 딤섬까지 포장하느라고 꽤 많은양을 주문했는데요


슈마이 2개, 하가우 3개 그리고 춘권2개랑 짱펀 종류 2가지 주문, 위에서 이야기 했듯이  마실것은 뽀레이 주문하고 그릇소독

개인적으로 이 식당에서 가장 맛있었던 메뉴 하나를 고르라면 이 하가우

두번째로 나온 새우짱펀도 저는 꽤 맛있게 먹었습니다. 간장은 취향껏 뿌리시면 되는데 그리 짜지 않아서 저정도 뿌리셔도 괜찮아요.

그런데 짱펀과 하가우는 맛이 비슷하니 혼자 가시는 분들은 두개중 하나만 주문하셔도 될듯,

마지막으로 나온 딤섬은 말린새우랑 파 들어가 있는 짱펀인데 ( 이날 짱펀을 두가지 주문했네요 ) 제가 생각했던 딤섬은 아니었어요.

새우 들어간 짱펀 주문하신다면 이건 주문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 소스에 찍어먹으면 약간 매콤하니 떡볶이 먹는 느낌이 드는 메뉴임

먹다보니 배불러서 하나씩만 맛보고 나머지는 다 포장용기에 같이 넣음

포장의 경우 의사소통이 잘 안되시면 따바오! 라고 외치시면 저렇게 1회용기를 가져다 주실겁니다 ( 아래사진 참고 ) 하나당 1불씩 용기값이 추가되기 때문에 돈 더 받는다고 기분 상해하지 마세요. 제 경우 딤섬을 한꺼번에 주문해서 제가 먹을것은 제 자리에 놓아주시고 포장 요청했던것은 그 자리에서 저 용기에 다시 담아 주셨는데, 슈마이는 매장에서는 1조각만 먹고 나머지는 다 포장, 그리고 하가우 3개, 슈마이 2개, 짱펀 2종류 그리고 춘권 2개 딤섬 총 9개에 차값이랑 포장용기 추가 해서 총 217원 지불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원은 홍콩달러 기준이며, 아무래도 딤섬을 포장하면 냄새가 나는것은 사실이에요. 그래서 주로 홍콩공항이나 홍콩역에서 포장을 했던건데 이번에는 홍콩시내에서 샀으니깐 숙소 들어와서 뚜껑을 열고 한김 식히고 나서 다시 포장해서 한국으로 들고 왔어요.

참고로 하가우는 피가 너무 얇아서 많이 부서졌어요,  버스타고 들고 타고 다니다보니 여기저기 부딪쳐서 그런듯. 슈마이는 의외로 모양이 안 흐트러져서 나중에 데워먹기 편했습니다. 마지막날 저처럼 시내에서 딤섬 사들고 오실 분들은 조금 주의해서 들고 오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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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아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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