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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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사실 방콕 가족여행 글을 다 쓰고 난 뒤, 마카오 미식탐방이라는 주제로 글을 쓰려고 했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마카오 Nam Peng Cafe ( 南屏雅敘 ) 글도  조금 나중에 쓸 예정이었는데 어제 원나잇푸드트립 마카오편에 박미선씨가 이 카페를 다녀오신 내용이 방송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렸는데 몇몇분이 알려주셔서 티스토리에도 글을 다시 작성해 놓습니다.

 

박미선씨 소개에 따르면 중국여행사 선정 조식 1위,  48년된 마카오의 오래된 차찬텡 가게, 단점으로 찾아가는 길이 힘들다고 하셨는데 소피텔 호텔에 숙박하신다면 아주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아직 세나도 광장에서 가는 방법 정리를 하지 못해 오늘은 우선 남펑카페만 소개해 드리니 혹시 이 방송을 보시고 마카오 여행가시는데 이 카페 관심있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가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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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에는 많은 차찬텡 가게가 있습니다. 혹시 마카오에도 차찬텡 가게를 찾으신다면 소피텔호텔 근처에 있는

남펑카페 Nam Peng Cafe ( 南屏雅敘 )  는 어떠실까요?


차찬텡이란? 차와 음식등을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가격, 그리고 이른시간에 영업을 시작해요. 오픈라이스에 따르면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현지어로 된 주소를 찾으신다면  G/F, 85-85A Rua de Cinco de Outubro, Avenida de Almeida Ribeiro

Nam Peng Cafe ( 南屏雅敘 )
新馬路十月初五街85-85A號地下

 소피텔 호텔에서 찾아가는 방법은 하단에 설명해 드릴 예정이며, 세나도광장에서 찾아가는 방법도 추후 다시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이 초록색깔로 쓰여있는 Nam Peng Cafe ( 南屏雅敘 )  건물을 찾으시면 되고, 앞쪽에 되어있는곳은 포장코너 ( 갓 구워나온 빵 ) 그리고 오른쪽으로 있는 문으로 들어가셔서 식사하시면 됩니다. 여기 카페 정보를 검색하다보니 네이버 카페에서 몇개의 글을 찾았는데 그분글에 따르면  주인 아저씨가 서비스 개념 자체가 없으시다는 글을 보고 걱정을 하기는 했는데, 실제 대화가 전혀 안통합니다. 들어가서 한명이라도 말해도 그분은 내 말을 듣지 않고 뭐라뭐라 하실뿐... 이해를 못해도 떨지 말고 손가락으로 1을 표시한 뒤 일단 빈 자리가 있는지 찾으시고 거기 앉겠다고 표시를 하시면 됩니다.  ( 제가 이용한 방법 )

 

혹은 직원분을 붙들고 손가락 1을 표시해도 어디 앉으라고 손짓으로 표시해 주시니 그렇게 하셔도 됩니다.

위의 사진을 보시면 하트 스티커 표시해 놓은곳이 빵 포장해 가는곳, 그리고 별 스티커 표시가 안에서 드실분들이 들어가시는 문입니다.

 

자리에 앉으면 탁자위에 아예 메뉴판이 다 되어있고 한문이랑 영어가 쓰여있기 때문에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마실것은 밀크티 주문, 그리고 인스타그램에서 이미 보았던 샌드위치가 있기 때문에 ( 계란이랑 차슈 들어있던것 ) 어떤건지 몰라서 고민하고 있었는데 아주머니가 알려주셔서 그거 주문.

 

 

먼저 나온 밀크티는 쓴맛이 강하기 때문에 설탕을 듬뿍 넣어 드시도록 하세요.

 

 

그리고 나온 샌드위치 입니다,  샌드위치 코너에서 bbq pork & egg 쓰여있는 메뉴를 찾아 주문하시면 됩니다.

 

 

달달하고 폭신한 계란에 돼지고기가 어울려져 독특한 맛을 내는데 제 입맛에는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마카오에서 먹었던 이런 스타일의 카페들중에 여기가 제일 좋았어요.

 

 

한입가득 샌드위치 베어물고 밀크티 조금 마시면 완전 행복, 아!! 그런데 제가 이렇게 맛있다고 써 놓기는 했지만 이건 제 주관적인 느낌이니깐 그건 참고해 주세요. 그리고 내부 분위기는 그리 좋지 않습니다. 여유라고는 전혀 찾아볼 수 없고 엄청 시끌벅적한 분위기에요. 그리고 마카오 현지분들은 마카로니스프도 많이 드시고 계셨습니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실 수 있는 세트구성의 메뉴들도 많으니 중국어를 하실줄 안다면 선택의 폭이 더욱 넓어질듯 싶습니다.

 

 

이런식의 좌석도 있고, 아래같은 원형 테이블도 있어요. 저는 저 원형 식탁에 앉았어요.

 

 

영수증은 따로 주지 않고 그냥 먹고 나서 나가면서 계산하시면 되는데 제가 주문한 메뉴가 샌드위치 18불, 그리고 밀크티는 13불이었기 때문에 마카오 동전으로 31불을 준비해서 지불했습니다 ( 마카오에서 쓰고 남은 동전들이 많아서 이런식으로 계속 틈틈히 지불 ) 홍콩달러 1대1 비율로 사용가능하고 위에도 언급했듯이 주인 아저씨가 무뚝뚝 그 자체지만 그래도 마카오에서 차찬텡 가게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분, 마카오 현지인들 사이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갓 구워나온 빵을 사는 재미도 있으니 혹시 간식거리 사실 분들은 여기서 빵 사셔도 좋을것 같아요.


오픈라이스에 나와있는 소개에 따르면 오래된 마카오의 오래된 카페이며 2016베스트 마카오 레스토랑으로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이제 소피텔16 마카오 호텔에 숙박하시는 분들을 위해 호텔에서 찾아가는 방법을 알려드립니다.혹시 소피텔호텔에 숙박하시면서 아침 뷔페를 따로 예약하신게 아니라면 여기 카페 가셔서 간단한 아침을 드셔보시는것은 어떠신가요? ( 아이동반 여행하신다면 빵을 포장해서 간식으로 드시는것도 추천해 봅니다 )

 

 

 

간단하게 세나도 광장에서 소피텔 호텔까지 오는 방법을 먼저 설명하자면 위의 사진을 보시면 금색의 크게 있는 건물이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이고 하트 표시해 놓은 부근에 세나도광장이 있습니다. 세나도 광장을 등지고 오른쪽 방향 ( 그랜드 리스보아 방향 아님 ) 으로 쭉 걷다 보면 ( 그냥 약 10분 정도 쭉 직진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폰테 16 그리고 소피텔 호텔이 나옵니다.

 

 

 

이제 소피텔 호텔 기준으로 호텔을 등지고 왼쪽을 보시면 ( 노란색 화살표 방향 ) 으로 조금만 더 걸어가다 보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음식점이 하나 있습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저 노란색 건물이 소피텔 호텔

 

그 빨간색으로 칠해진 음식점 위에 저렇게 15 글짜가 쓰여있는 간판이 있으니 ( 이 숫자는 바뀔수도 있음 ) 바로 옆 골목길

 

 

이렇게 빨간색으로 칠해진 음식점을 오른쪽으로 두고 이 골목길을 따라 들어가면 됩니다.

 

 

조금만 더 걷다 보면 중국은행 건물과 작은 사거리가 나오는데 여기서 파란 화살표 처럼 왼쪽으로 길을 갑니다.

 

 

그럼 바로 11시 방향에 파란색깔 큰 우산이 있는 신문 가판대가 나오는데 그 뒷쪽으로 초록색깔의 남펑카페 건물이 보이실거예요. 모든 사진은 제가 직접 경험하고 찍어온 것입니다.  마카오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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