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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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오늘은 마카오에 있는 딤섬을 취급하는 레스토랑들을 소개해 볼까 합니다. 현재 마카오를 여행하시는 분들께 가장 유명한 딤섬 식당은 아마도 그랜드리스보아 THE eight  그리고 윈 마카오 ( 윈 팰리스 )의 Wing Lei 호텔 레스토랑중에는 이 두곳이라 예상되는데 

디에잇의 경우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이고 윙레이는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데 가격대비 괜찮은 딤섬을 맛보실 수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 외의 곳들로는 포시즌호텔의 지얏힌, 시티오브드림의 제이드드래곤, 샌즈코타이 ( 코타이센트랄의 ) 다이너스티8 등도 한국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곳들인데  세나도광장의 카오카오찬 ( 덤플링타운 ) 역시 저렴한 로컬딤섬 식당입니다.

오늘은 위에 언급된 곳들이 아닌 제가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던 딤섬식당들을 몇곳 추천해 보려고 합니다.

주의점이 몇가지 있는데, 호텔 레스토랑에서 즐기시는 딤섬의 경우는 점심시간에만 가능한곳들이 있습니다. 또한 로컬식당 역시 아침 혹은 점심시간에만 딤섬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식당이 저녁시간에는 딤섬이 불가능 하다는 점 미리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현지식당들의 경우 의사소통이 잘 통하지 않는곳들도 있으므로 이런점들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1. 소피텔 마카오 호텔의 Le Chinois Cantonese Restaurant

영업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저녁은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

딤섬은 주로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드실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소피텔 마카오 18층에 위치하고 있는 이곳의 가장 큰 장점은  시즌별로 여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는 점입니다. 제가 방문했던 2017년 03월의 경우 모든 딤섬을 29원 ( 마카오달러 기준 )에 판매하는  Enjoy all lunchtime Dim Sum at $29 only! 프로모션을 진행중이었는데 2017년 07월부터 08월까지는 All-you-can-eat Dim Sum Set Lunch 프로모션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제공중 )

성인기준 168원, 4세에서 12세는 98원의 가격으로 원하는 메뉴를 주문해서 먹을 수 있는 방식이며 현재 이 프로모션에서 제공하는 메뉴들이 보니깐 엄청 괜찮아 보이네요, 초이쌈 스윗앤샤워포크 ( 한국식 탕수육 ) 소고기볶음면 등이 주문 가능한데 다양한 메뉴를 드시고 딤섬 한두개를 추가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프로모션을 주문, 저처럼 딤섬만을 원하시는 분들은 딤섬은 한 접시에 40원에서 60원까지 가격대가 다양하니 각자의 취향과 예산에 맞춰 주문을 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또한 한국분들에게는 그리 알려져 있는곳은 점심시간에는 딤섬을 드시기 위해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은것 같으니 가급적 예약을 권하고 싶습니다.

제가 갔을 당시의 29불 딤섬 프로모션 진행중일때의 메뉴판  - 영어 메뉴판이 잘 되어있기 때문에 그리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차는 별도 주문하셔야 합니다.

마카오 소피텔 건너편은 중국본토이기 때문에 창가좌석에 앉으시면 이렇게 중국의 모습이 보입니다. 좌석이 몇개 없기 때문에 창가 좌석을 원하신다면 예약시 미리 언급을 하셔야 할것 같아요.

이날 제가 먹었던 딤섬들

개인적으로 추천메뉴는 하가우와 튀김완탕 그리고 새우튀김이 들어가 있는 짱펀

메뉴판 및 영업시간 그리고 각종 프로모션 정보를 원하시는 분들은

홈페이지 http://www.sofitelmacau.com/dining/le-chinois-cantonese-restaurant/ 방문하셔서

 마카오 방문 시기에 진행중인 프로모션이 있는지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마카오페리터미널에서 소피텔호텔 가는 셔틀버스를 타고 소피텔호텔에서 하차해서 18층을 찾아가시거나 혹은 세나도광장에서 걸어가기, 타이파지역에서 이동하실 분들은 26번 혹은 MT4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됩니다. 가는 방향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버스정류장에 있는 노선도에서 폰테 16 정거장을 찾으시고 몇정거장 후인지 미리 살펴보도록 하세요. 또한 기사님께 폰테 16 가냐고 물어보시면 될겁니다.

 

 

 

2.  陶陶居海鮮火鍋酒家 - Tou Tou Koi  토우토우코이

저는 이곳을 마카오 미슐랭가이드 빕구르망 코너에서 소개하는 식당만으로 알았는데, 이곳이 배틀트립 마카오편에 나왔던 곳이라고 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저녁영업은 오후 5시부터 11시 30분까지 입니다. 딤섬을 드실분들은 점심시간을 이용해 방문하세요.

차는 별도 주문하셔야 하며 원하는 메뉴를 직접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셔야 합니다. 아쉽게도 영어 메뉴판은 없기 때문에 구글지도 혹은 오픈라이스등을 통해 검색하셔서 원하는 메뉴를 미리 캡쳐해서 주문하시는게 좋습니다.

저랑 똑같은 메뉴 드실 분들은 아래의 주문내역 보여드리도록 하세요.

가격들 참고하세요.

하카우 슈마이 그리고 샤오롱빠오와 약간 단맛이 나는 아몬드슬라이스가 올려져있는 ( 안에 커스터드 크림이 들어있었던것 같은데 아닐수도 있음 ) 딤섬 4가지를 주문해서 먹었고 151원이 나왔습니다. 마카오달러 기준이며 홍콩달러 1대 1 비율로 사용가능합니다.

세나도 광장에서 찾아가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위의 사진을 클릭해 주세요.

 

3.va fung 華峰食館 - 화봉식당 ( 화펑식당 )

타이파지역에서 늦은밤 야식으로 딤섬이 먹고 싶거나, 혹은 아침에 딤섬드실 곳을 찾으신다면 찾아가기 좋은곳 화봉식당입니다.  영업시간은 24시간인데 딤섬은 오후 9시부터 아침시간  ( 정확하게 몇시인지는 모르겠네요 )까지 딤섬을 드실 수 있습니다.

차는 가급적 주문하시는게 좋으며 1인 4원씩 부과됩니다.

아빠가 닭발을 좋아하시는 편이라 아빠랑 갈때는 닭발을 주문하는편이에요. 짱펀, 슈마이, 차쓔빠오 그리고 돼지갈비딤섬과 닭발까지 5가지 딤섬을 먹고 109원 ( 마카오달러 기준 ) 나왔으니 가격면에서 확실히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 소개!

가장 쉬운방법은 버스입니다. 타이파지역 호텔들에 숙박하시는 분들 중 코타이샌즈 ( 쉐라톤 및 홀리데이인 콘래드 세인트레지스 ) 그리고 스튜디오 시티 베네시안 파리지앵 호텔에 머무시는 분들은 스튜디오시티 호텔의 경우 호텔 정문에서 나와  바로 앞에 있는 버스정류장

그리고 파리지앵 및 베네시안 코타이샌즈 호텔들은 파리지앵과 베네시안 사이에 있는 아래의 버스정류장에서

25번 버스를 탑승합니다 ( 이 버스가 가장 빨리 가는 버스예요 ) 

위의 동영상은 25번 버스를 타고 가면서 찍은 동영상인데 2분 20초 정도가 지나면 CTM이라는 방송이 들리실겁니다. ( 맥도널드가 왼쪽으로 있고 맥도널드 지나고 난 뒤 바로 방송이 들림 ) 그럼 바로 하차벨을 누르고 내립니다. 버스에서 내린뒤 맞은편을 보면 분홍색 건물이 보일텐데 그 맞은편으로 길을 건넌뒤  오른쪽으로 가면 화봉식당을 찾으실 수 있습니다. 동영상의 2분 25초쯤에 나오는 노란 건물의 식당이 바로 이 화봉식당입니다.

식사를 하고 다시 타이파쪽 호텔로 돌아가실 분들은 화봉식당에서 나와 맥도날드 방향이 아닌 알티라 호텔 방향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아래의 버스정류장이 나옵니다. 그곳에서 다시 25번 버스를 타시 타시면 스튜디오시티 및 시티오브드림 그리고 베네시안 파리지앵 콘래드 홀리데이인 쉐라톤호텔등으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만약 이곳에서 아침식사를 하고 다음동선을 세나도광장으로 정하셨다면, 아까 타이파쪽 호텔들에서 와서 내렸던 정거장으로 되돌아가서, 25번 그리고 26A 버스를 타면 됩니다. 25번의 경우 리스보아 호텔 정거장에서 하차해서 세나도광장으로 걸어가시면 되고 26A의 경우 한정거장 더 가서 하차하시면 세나도광장에서 가깝습니다.

 

 

4. 麗濠閣海鮮酒家

마카오 반도쪽 리오호텔, 메트로파크호텔, 더랜드마크 ( 랜드마크 마카오 ) 그랜드라파 등에 숙박하시면서 딤섬집을 찾으시는 분들께 소개해 보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3시, 그리고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이며 딤섬을 드실분들은 오전 영업시간 이용해서 방문하셔야 합니다.

최대의 단점은 의사소통 거의 통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제 이야기를 이해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는곳이라 선뜻 추천해 드리기는 뭐하지만 그래도 새로운 현지식당을 방문해 보고 싶은 모험심이 있으신 분들은 한번 시도를 해보세요.

이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슈마이 하가우 샤오롱빠오였는데, 결국 슈마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차값이랑 2가지 딤섬이랑 해서 65원

더랜드마크 마카오 및 리오호텔 메트로파크 호텔등에서 찾아가는 방법은 http://dktladl.tistory.com/596 이 글을 참고해 주세요.

 

소개해 드린 순서는 의사소통이 제일 잘 통하는 순서대로 작성을 했으며 개인적으로 느낀점을 적자면 맛 그리고 서비스를 생각한다면 1번, 세나도 광장에서 가까우면서 관광전에 식사를 하고 싶으시다면 2번 가격 및 현지분들과 함께 관광객들 없는 분위기에서 식사하고 싶으신 분들은 3번 4번이 좋을것 같습니다. 단순 가격만을 생각한다면 3번이 가장 좋은 선택입니다.

만약 부모님을 모시고 가신다면 1번 혹은 2번을 추천, 친구들끼리 현지식당 체험하고 싶으시다면 2번 혹은 3번을 추천해 봅니다.

마카오 식도락 여행을 주제로 딤섬 식당들 몇곳을 소개해 드렸고 앞으로 새우알비빔면 그리고 카페도 소개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글이 마카오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혹시 바뀐 정보나 첨부할 좋은 내용이 있으면 덧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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