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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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 정보 수정

KBS2 예능프로그램 신상출시 편스토랑 마카오편의 정일우씨 께서 이곳 한기카페를 다녀가셨다고 하네요.

정일우씨가 갔던 꼴로안의 400번저어 만들었다는 달고나커피 그리고 쭈빠빠오의 정보가 궁금하시다면 이곳 한기카페를 기억해 두시면 됩니다. 참고로 찾아가는길이 그리 좋은편은 아닙니다.

그점을 미리 염두해 두셨으면 해요.

 

마카오 자유여행


비행기에서 내려서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찾아간 곳은 꼴로안에 있는 한기카페 ( 漢記咖啡 - Hon Kee )


하지만 제 글을 보고 이곳을 가실 분들께 미리 알려드릴 부분이 있습니다. 이 카페는 그리 깨끗하고 좋은곳은 아니예요. 솔직히 말하면 위생에 민감하신 분들이 가신다면 엄청나게 질색하실 분위기에요. 그러니 아이를 데리고 혹은 유모차를 가지고  굳이 이곳까지 찾아가실 필요는 없어요. 두번째는 수요일은 쉬는날이니깐 찾아가지 마세요.   

메뉴판

주로 샌드위치와 토스트 그리고 국수요리 판매

제일 유명한 메뉴는 맨 위에 있는 스위트커피 인데 - 손으로 휘휘 저어서 만들어 주시기 때문에 이 메뉴가 유명해요.

일명 핸드커피 ㅋㅋ 지난번에 먹어봤으니 이번에는 두번째에 있는 커피&밀크티 믹스 메뉴를 선택했습니다. 맛 차이는 별로 없는거 같고 조금 더 씁쓸한맛이 남. 그리고 햄 치즈 계란이 들어있는 25불짜리 토스트도 하나 주문   

메뉴 등장 - 솔직히 사진 찍을때만 해도 매우 기분좋음. 예쁘다고 생각해서 ㅋㅋ

맛은 솔직히 평범해요, 그냥 토스트맛임. 분위기를 즐기는게 중요한거임. 맛으로만 따지면 전에 소개해 드린 구운돼지고기 들어가 있는 인스턴트누들 드시는게 조금 더 나아요.  제가 전에 이곳후기를 처음 쓸때 무난하게 누들보다는 토스트드시라고 조심스럽게 추천한다고 했는데 이번에 직접가서 토스트 먹어보고 생각바뀌었어요. 라면드세요 ㅋㅋㅋㅋ ( 죄송 )  두가지 메뉴 먹고 제가 지불한 금액은 47원 ( 음료 22원, 토스트 25원 ) 마카오달러 기준이며 홍콩달러 1대 1 비율로 사용가능합니다.

두분이 가신다면 토스트 혹은 주빠빠오와 누들, 혼자 가신다면 주빠빠오 혹은 누들 ( 둘다 구운 돼지고기 들어있는것 ) 추천합니다.  그럼 이제 위에 그리 깨끗한 분위기가 아니라고 한 이유...  

이런 분위기라 그래요 ㅎㅎ 바닥에 휴지가 나뒹굴어 다녀요.

그래도 저는 빵모서리 부분 조금 남기고 다 먹었음!!! 이곳의 비법은 딱히 없어요, 다만 저 커피를 만드는 모습을 보면 정말 손으로 마구 휘저어서 크리미하게 만들어 주시는것! 그래서 유명한거 같아요.


만약 버스를 타고 찾아가실 분들은


세나도광장 근처에서는 26A 버스 그리고 코타이샌즈 ( 쉐라톤 정문쪽에서 스튜디오시티 가는 방향에 있는 버스정류장 )에서는 25번 26번 26A 버스를 탑니다.  그곳에서 http://dktladl.tistory.com/597 이 글을 따라 찾아가시면 됩니다..

아래부터는 위에서 소개한 꼴로안도착- 로드스토우 베이커리를 지나 찾아가는 방법이 아닌 다른 방법도 하나 알려드리는데

위에서 언급한 25번 26번 26A번을 타고 가다가  Estrata. Do Campo/ Public Security Police Force - 2 ( 路環警察訓練營-2 ) 이 정류장이 나오면 하차하세요. 바로 아래 사진의 하트 표시를 해 놓은 버스정류장 입니다.


이곳에서 길을 건넌뒤  한기카페로 가실 수 있는 두가지 방법이 있는데요


하나는 길을 건너서

 

버스가 온 방향으로 다시 내려감.

더 걸어 내려가면 이렇게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삥 돌아갈 수 있는 길이 나와요. 여기서 노란화살표 체크해 놓은것 처럼 돌아서 조금만 더 걸어가면

한기카페 도착!

다른 하나의 방법은 하트 표시해 놓은 버스정류장에서 길을 건너서 ( 별 표시 있는 버스정거장 ) 그 버스정거장 뒷편으로 아래로 내려갈 수 있는 계단이 있습니다, 그 계단을 따라 쭉 내려가도 바로 한기카페로 가실 수 있어요.

 

위의 동영상이 제가 한기카페 나와서 바로 앞에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 위에서 이야기한 내려가는 계단을 올라가면서 찍은 동영상인데 2분 20초 정도가 되었을때부터 도로가 나오는게 보이실거예요. 그 도로에서  2분 32초 가량에 보이는 버스정류장이 하차할때 내린곳 그리고 2분 40초 가량에 있는 동영상이 이곳에서 타이파쪽 세나도쪽으로 가는 버스를 탈 수 있는 버스정류장 입니다. ( 버스 정류장 이름은 strata. Do Campo/ Public Security Police Force - 1  路環警察訓練營-1 )

세나도광장으로 바로 가실 분들은 26A 버스를, 스튜디오시티 코타이샌즈 ( 베네시안 및 파리지앵 그리고 홀리데이인 쉐라톤 콘래드호텔등 ) 스튜디오시티로 가실 분들은 25번 버스를, 인호텔 마카오 및 알티라 호텔로 가실 분들은 25.26A 둘다 타셔도 괜찮습니다.

제가 추천하는 동선은

25번 혹은 26A 버스를 타고 꼴로안으로 갑니다. 그런뒤 로드스토우 베이커리 및 그 성프란시스코자비에르 성당을 구경하신 뒤 한기카페 ( 漢記咖啡 - Hon Kee )를 걸어가세요.  그리고 커피랑 원하는 음식을 드시고 위에 동영상 처럼 계단을 따라 위로 올라간 뒤 버스를 타고 다른 목적지로 이동하시면 됩니다.

 

마카오 택시바가지가 걱정되시는 분들은 이렇게 버스를 타고 여행하시면 됩니다. 마카오 버스는 홍콩달러 사용가능하지만 거스름돈은 거슬러 주지 않습니다. 각 구간에 따라 요금이 조금 다른데 거의 3.60센트 혹은 4.20센트 정도의 금액이므로 거의 5불 안팎의 요금이라 가격부담도 적어요. 다만 의사소통이 잘 통하지 않고 정차하는곳의 이름이 영어 이름이 아니기 때문에 하차할곳이 한문 혹은 포루트칼어로 무슨이름인지 알아두시면 조금 더 유용하게 타고 다니실 수 있습니다 ( 물론 주요 호텔들 이름이 정류장 이름인 경우는 상관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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