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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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미식여행

 

 

홍콩의 유명 레스토랑 중 하나인 레이가든은 베이징덕이 유명한 식당으로, 홍콩 및 중국 그리고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안에도 레이가든이 입점하고 있습니다.

 

홍콩 레이가든의 경우 몽콕 및 홍콩 IFC몰 등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홍콩 레이가든은 온라인 예약도 받고 있으므로 혹시 방문하실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을 하고 가시는게 좋습니다.

 

 

http://www.leigarden.hk/en/ 

 

 

 마카오 베네시안 레이가든의 경우 홈페이지상의 예약은 불가능한듯 싶고 전화 혹은 베네시안 컨시어지 등을 통해 예약하셔야 할듯 싶습니다.  전화 예약을 원하시는 분은 번호 +853 2882 8689 로 연락하시면 됩니다.

 

 

 

   저는 마카오 베네시안 호텔 2층에 위치하고 있는 레이가든 레스토랑을 방문했었으며, 베네시안 2층

도널드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도 점심시간에 가시면 대기인원이 있을때도 있습니다.

 

 

마카오 베네시안 레이가든의 영업시간은

 

OPENING HOURS:

 

 

Sunday - Saturday: 11:30am - 3:00pm  6:00pm - 11:00pm

 

 

 

    이 식당의 유명 메뉴인 Crispy Roasted Pork의 경우 다 팔릴 경우 드시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홍콩 레이가든으로  방문하실 분들은 이 메뉴 미리 예약하시는것을 권해드리고, 마카오 레이가든 가실 분들은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것을 권해 드립니다. 또한 딤섬을 드실 분들은 점심시간에 가셔야  하는 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베네시안 레이가든에 도착해서 인원수를 말하고 ( 저는 혼자 방문했었습니다 ) 조금은 구석진 자리로 안내되었습니다. 처음에는 가장 안쪽 자리라서 주문하고 그러는데 불편하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이쪽 구역 전담하시는 직원분이 계셨고 제 옆에서 식사하시던 중국인 부부가 많은 메뉴 주문하셔서 직원들이 계속 왔다갔다 해서 덕분에 저도 필요한것 계속 이야기 하고  걱정하던것과 달리 편하게 음식 먹을 수 있었습니다.

 

 

 

 

 

이날 제가 주문했던 메뉴는 딤섬 3가지와 이곳의 대표적인 메뉴 Crispy Roasted Pork 였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차쓔빠오

 

 

  우리나라 찐빵과 비슷한  딤섬입니다. 호빵같은 식감에 안에는 바베큐 된 돼지고기가 들어있으며 폭신한 식감이 독특한  느낌을 내는 딤섬입니다.  사실 차쓔빠오는 혼자 여행갔을 때 딤섬 식당에 가게 되었을때 주문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많은 딤섬을 먹고 싶은데 차쓔빠오는 한판만 먹어도 금방 배가 불러서  딱 한개만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하가우와 함께

 

 

 

 

 

 

드디어 레이가든의 대표메뉴  Crispy Roasted Pork 가 나왔습니다.

 

 

  비계 부분은 바삭하게 튀겼고, 살코기 부분은 약간 수육같은 식감입니다. 사실 엄청 양이 많아 보이지만 접시가 굉장히 작습니다.( 가격은 88불 전후 )  그래서 이 메뉴는 혼자 혹은 두분이 여행가시더라도 부담없이 주문하셔도 됩니다. 레이가든에서 베이징덕과 함께 가장 유명한 메뉴중 하나이기 때문에 이 메뉴는 드셔보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단품 메뉴로만 보면 양이 많아 보이기도 하는데

 

 

비교를 위해 딤섬들 나온 통이랑 같이 찍어 보았습니다.

 

 

세분 이상이시라면 한두점 먹고 끝날 정도니 딱 맛만 보기 좋은 정도 입니다.

 

 

  마지막으로 슈마이도 나왔습니다. 무슨이유인지 딤섬집에서 여러가지 딤섬을 주문하면 슈마이는 항상 가장 늦게 나오네요. 슈마이 먹을까 말까 고민되는 경우에는 꼭 초반에 시키는것을 권해드립니다.  먹다가 부족한 느낌이 들어 더 주문하거나 아니면 처음에는 주문 안했다가 추가 주문한다면 먹다가 흐름이 끊길지도 모르니깐요.  사실 이날은 마카오에서 사촌동생을 만나기로 했던 날이라, 마음이 조금 조급했습니다. 크리스피 포크랑  딤섬 반은 제가 먹고 반은 포장을 하기로 했습니다.

 

 

 

 

 

 

   직원을 불러 포장해 가고 싶다고 하니, 포장해 갈 수 있는 도시락 용기를 가져다 주어서 그곳에 딤섬을 넣어 포장을 했습니다. 홍콩 및 마카오 식당 에서는 음식 드시다가 남을 경우 포장해 가고 싶다고 이야기 하면 남은 음식을 포장해 주거나, 혹은 도시락 용기를 가져다 주는 식당들이 있습니다. 비닐봉투와 도시락 용기 가져다 주는 식당의 경우 직접 용기에 음식 담아서 가져가시면 됩니다.

 

 

  메뉴 4가지 먹고 ( 딤섬 3가지. 크리스피 포크 ) 240불 지불했습니다. 크리스피 포크를 주문하지 않는다면 더욱 저렴한 금액에 식사 가능하며 혼자서 가신다면 볶음밥에 딤섬 한두가지 정도 드시면 넉넉하게 식사 가능합니다. 저녁시간에 방문하실 분들은 베이징덕 같은 요리를 드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또한 레이가든 베이징덕의 경우 하프사이즈 ( 반마리, 약 188불 정도 )도 가능합니다. 혼자 혹은 두분이 여행가셔서 베이징덕이 너무 느끼할까봐 고민되신다면 반 마리만 일단 주문해 보시는것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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