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푸켓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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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은 푸켓 힐튼 아카디아리조트의 조식 ( 아침 뷔페 ) 소개를 해 드립니다.

힐튼 푸켓의 경우 안다만, 사이통, 로터스윙등의 3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중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크게 두곳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이통윙에 있는 이태리 식당인 Bon Appetito 안다만윙쪽 체크인하는곳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sails 레스토랑에서 진행됩니다. 

( 위 사진은 힐튼 푸켓 수영장 중 하나 )

먼저 소개해 드리는 곳은 sails 레스토랑 입니다. 이 식당은 특징이 두가지 있는데 하나는 수영장과 연결되어 있는 식당입니다. 그래서 낮 시간에는 단품메뉴 주문해서 드실 수 있으며 매일매일 저녁마다 특정 프로모션 뷔페가 있습니다.

월요일은 피쉬마켓  화요일은 바베큐뷔페  수요일은 타이음식 ( 약간의 공연 포함 )

목요일은 바베큐뷔페  금요일은 아시안바베큐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890바트에 ++ 붙고, 토요일은 씨푸드 바베큐 1090바트에 ++

그리고 일요일은 선데이브런치등이 있습니다.


아이( 6세에서 16세 ) 성인요금의 50% 예요.

관련정보 http://www3.hilton.com/resources/media/hi/HKTHIHI/en_US/pdf/en_HKTHIHI_ThemeNight_Mar2018.pdf 


그런데 힐튼앱을 통해 예약하실 경우 이 프로모션을 700바트에 이용할 수 있다고 ( 미리 예약해야 함 ) 광고 메일이 옵니다. 체크인때도 직원이 프로모션을 권하기는 하니깐 혹시 호텔내부에서 식사 해결하실 분들은 예약하시는거 고려해 보세요. ( 후기가 몇개 있긴 하던데 그리 좋은편은 아니라서 저는 그냥 라운지에서 적당하게 해결하고 컵라면 먹고 그랬어요 )

 

자리에 앉으면 차나 커피 마실 건지 물어보고 가져다 줍니다.그리고 쥬스들은 오렌지 사과 구아바등이 있었는데 시판쥬스라 그런지 조금 맛이 없었음.. ( 과일쥬스 갈아주는거 없음 ) 첫날은 빵에 베이컨 그리고 국수랑 김치랑 계란요리 먹음

국수가 가장 맛있음. 국수는 맑은 국물이고 고춧가루 양념은 제가 추가로 더 넣은거예요.  



두번째 식당 Bon Appetito  입니다.

빵이랑 된장국 그리고 오믈렛이랑 국수 ( 되게 안 어울리는 조합의 메뉴 ㅋㅋ )

고춧가루 팍팍 넣음


국수의 경우 어떤날은 노란색 바미면 그리고 어떤날은 쌀국수 있었어요.  그런데 여기서 조금 야외에서 밥 먹는게 망설여 지는 일이 있었음...

( 하단에 다시 작성 )

다시 세일즈 레스토랑

이때는 볶음 쌀국수가 있어서 가져다 먹었는데 확실히 많은 양을 조리하다 보니 다 불고 퍽퍽해서 실패.

 

위에서 제가  야외에서 밥 먹는게 망설여 지는 일이 있다는 글을 썼는데,

그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야외좌석에 자리를 맡아놓고, 오믈렛을 먼저 담아온 뒤에 국수를 가지러 갔었는데 ( 제 경우 혼자 여행을 했던것임을 참조 ) 새가 날아와서 제 식탁위를 마구 돌아다니며  음식을 쪼아먹고 있었어요 ㅠ.ㅠ 그 모습을 보고 완전 헉 했음.. 사람이 있어도 워낙 자연스러운 일이라 그런지 새들이 전혀 개의치 않고 사람이 없는 테이블을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음식을 쪼아먹음. 그거보고 오믈렛을 먹을 자신이 없어 그냥 국수만 먹고 나왔어요. 아까운 오믈렛 ㅠ.ㅠ 

그런데 이런 모습을 한번만 본게 아니라, 라운지에서도 야외 좌석에 자리를 잡고 음식을 담으러 왔다갔다 하시던 분들의 접시를 새들이 와서 마구 쪼아먹음, 그 새가 소세지 들고 날아가는것도 눈으로 봤어요. 그걸 실내 좌석에 앉아 있던 저랑, 그분들 뒷 테이블에 앉아 있던 외국인이 동시에 목격하고 서로 저걸 어쩌지 하는 생각을 하다 동시에 눈이 마주쳤음..서로 어정쩡한 웃음을 지으며 말해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얼마나 고민했는지 ㅠ.ㅠ 그 모습을 본 뒤로 야외에서 식사할 생각이 사라짐...


저 처럼 혼자가시는 분들은!! 야외 좌석에 앉아서 식사하실거면 음식 한번에 담아와서 드시지 마시고 조금씩 조금씩 담아다 드시거나,  아니면 실내 좌석에 앉아서 식사하도록 하세요.  그리고 두분이 가시더라도 한번에 음식 가지러 가지 마시고 다른분은 꼭 좌석에 앉아 계시는걸 권하고 싶어요.

 

다음은 라운지에서 먹었던 아침이에요.

라운지 조식의 경우 메뉴가 그리 다양하지는 않아요, 계란의 경우 직원에게 이야기 하면 주방에 들어가서 요리해서 가져다 주는데, 오믈렛은 확실히 일반 식당에서 먹는게 훨씬 더 맛있었지만, 굳이 이 라운지를 갔던 이유는 탄산수와 과일이 넉넉하게 있었고

연어가 있었기 때문에. ( 참고로 저는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가 있었기 때문에 라운지 이용 제공받음 )

과일 - 아침마다 귤 열심히 먹었음. 그리고 감자랑 연어 탄산수도

거의 빵 종류만 바뀌고 기본적으로 먹는 메뉴는 비슷함. 사실 저 정도에 따듯한요리 한두개 더 나왔고

국수와 김치가 있는걸 원하신다면 세일즈와 보나베띠 가시는게 좋고 그냥 쾌적한 분위기에서 빵이랑 커피만 드셔도 괜찮다면 라운지에서 식사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조식포함의 조건으로 예약하신 분들이라면 상관없고, 만약 조식불포함의 객실을 예약하신거라면 식당은 한두번 이용하시고 푸켓힐튼에 카페도 있고 수영장 풀바도 잘 되어 있으니 그런곳에서 아점으로 햄버거나 샌드위치등 드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푸켓 힐튼의 경우 근처에 저렴한 노점 먹거리등은 별로 없는 편이에요. 그리고 근처에 카페도 하나뿐이라 아침에 샌드위치등으로 간단하게 해결하시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을듯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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