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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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주 패키지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내용은 제가 이탈리아 도착 처음, 그리고 마지막날 숙박했던 로마 근교의 호텔 안토넬라 ( antonella hotel roma ) 라는 숙소 입니다.


숙소 소개에 앞서 제가 여기 숙박하기전 궁금했던 내용 두가지는 첫째 전기포트가 있는지 그리고 난방이 잘 되는지 였습니다.


 전기포트는 없었고, 난방은 생각보다 아주 따듯하게 잘 되었습니다. 다만 난방을 돌리면 소리가 좀 큰 편이라 저는 처음에 온도를 세게 해 놓고 온도가 돌면 끄고 잤는데, 이렇게 했더니 아침부근에는 온도가 3도정도 내려가 있어 조금 춥다고 느꼈습니다. 저 처럼 소리에 예민하신 분들은 핫팩을 챙겨 가셔서 이불위에 붙혀놓고 자는것도 좋으실듯 싶습니다. 또한 저희방은 난방이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다른분들은 조금 방이 추웠다고 하신 분들도 계셨어요.

 

 

로마 공항에 도착해서 약 50분정도 차를 타고 이동했던 호텔입니다. 패키지 관광객들이 조금 많이 숙박하는듯 싶었고 저희 숙박하는 날에도 한국 및 중국 패키지 팀들이 숙박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인솔자 선생님과 사전미팅 당시, 첫날에는 버스기사 아저씨가 생수를 가지고 다니지 않기 때문에 ( 유럽 패키지 상품들의 경우, 버스기사가 냉장고에 물을 가지고 다니면서 필요한 승객들에게 1유로에 판매합니다. 다만 첫날 이용하는 버스의 경우 공항에서 숙소까지만 이용하기 때문에 별도의 물을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고 합니다 ) 미리 한국에서 생수 1병씩 챙겨 오라고 당부사항을 말씀해 주셨는데, 호텔  2층과 3층에 자판기가 있었고 그곳에서 생수를 1유로에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혹시 생수를 준비해 오지 않으신 분들은 자판기를 이용하시면 될듯 싶고, 물 먹는것이 걱정되시는 분들은 캐리어에 생수 한병 정도 챙겨 가시면 첫날 호텔에서 유용하게 사용하실 수 있을겁니다. ( 냉장고에 있는 생수는 유료 판매 ) 고속도로 근처에 있는 호텔이며 와이파이는 무료로 제공됩니다. 지냈던 호텔들 중 로비 규모가 가장 컸기 때문에 호텔 도착해서 객실키 받을때 까지 로비에 있는 쇼파에 앉아서 쉬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음.

 

처음 객실은 2층 그리고 마지막날 숙박했던 객실은 4층이었는데  유럽의 호텔들은 로비는 0층으로, 1층 2층의 순서대로 엘리베이터에 표시됩니다.  아침식사는 1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가능

 

 

객실은 제가 유럽에서 지냈던 호텔들 중에서는 조금 넓은 편이었어요. 다만 분위기는 조금 칙칙, 객객실 슬리퍼 없기 때문에 챙겨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욕실 및 욕조- 샴프 및 컨디셔너는 질이 그리 좋지 않고 물비누 타입으로 1회용으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샴프 컨디셔너 가급적 꼭 챙겨가도록 하세요. 무료 제공되는 1회용 칫솔 및 치약도 없습니다. 드라이기도 있지만 바람이 많이 약한 드라이기 입니다. 일반 미니드라이기 타입이 아니기 때문에 아마 이런 드라이기 처음보시는 분들은 이게 작동이 되는건가 싶으신 분들도 계실듯..드라이기 사용 여부가 중요하신 분들도 미리 챙겨 가시는게 유용할 겁니다.  

 

옷장 및 금고는 별도로 있음

 

전기 콘센트는 한국에서 사용하던 220볼트 그냥 사용 가능했지만 타 호텔들은 불가능 했습니다. 유럽에서도 사용가능한 멀티플러그로  챙겨 가시기 바랍니다.

 

아침식사는 1층에서 했는데 이날 각 패키지 팀마다 이용 시간이 정해져 있어 그 시간에 맞게 방문을 해야 했습니다 ( 다른 호텔들도 동일함 ) 저희가 이용시에는 한국2팀 그리고 중국 한팀이 이용했는데 나중에 인솔자분 말씀으로는 중국인들의 경우 더 늦은 시간에 배정되었는데 일찍와서 우리 이용시간에 같이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인지 음식이 떨어졌는데 더이상 채워놓지 않았습니다. 배정받은 자리를 확인 후 드실 음식은 미리 가져다 놓으시는게 편할듯 싶습니다. 저희팀 자리, 여러 팀이 한번에 숙박하는 호텔의 경우 이렇게 각 팀별로 자리가 지정되어 있었음

 

이날 있었던 메뉴들은  몇가지 빵들


 

 

생수 및 탄산수

 

 

차 종류는 티백으로

 

 

소세지

 

 

씨리얼 과 햄 그리고 치즈 한종류씩

 

 

다만 다 떨어져도 채워주지는 않음,

 

저는 크로와상이랑 햄이랑 치즈 한조각씩 그리고 차를 한잔 마셨습니다.  메뉴가 다양한 편은 아니었고 샐러드나 과일등이 나오는 곳은 조금 드문 편이었어요.  마지막으로 2층과 3층에 위치하고 있는 자판기 입니다. 객실 냉장고에 있는 생수를 드실 경우 2.5유로의 비용을 지불하셔야 하는데요, 이 자판기에 있는 생수는 1유로 입니다. 귀찮더라도 생수 필요하신 분들은 자판기를 이용하시는게 좋을듯 싶고 이용방법은 돈을 먼저 넣은 뒤 원하는 제품의 번호를 누르시면 됩니다.

 

 

콜라및 탄산음료들도 미니바의 경우 3유로가 넘는 비싼금액이기 때문에 가급적 자판기 이용 추천.


이탈리아 로마 도착 첫날은 오후 10시 조금 넘어 호텔 도착, 다음날 아침 6시 모닝콜 6시 55분에 모여 7시에 식사 시작 그리고 8시에 출발하는 일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탈리아일주 패키지 여행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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