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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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이탈리아 로마의 가장 중요한 투어! 바티칸 투어가 시작됩니다. 세계 3대 박물관으로 소개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이건 이야기 하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 어떤 기준으로 보느냐에 따라 다를듯 ) 대체적으로 프랑스 파리의 루브르, 영국의 영국박물관 그리고 이탈리아 로마의 바티칸박물관 미국의 메트로폴리탄박물관  러시아의 에르미타주 박물관 입니다.중에 3곳을 부릅니다.   제 경우 학교 다닐때 4대 박물관이라 해서 에르미타주를 빼고 루브르, 영국박물관, 바티칸박물관 그리고 메트로폴리탄 박물관을 배웠습니다.


아침 9시에 입장해서 시스티나성당의 천장벽화 ( 프레스코화 )에 대한 소개를 듣고, 본격적인 바티칸 박물관 내부 관람에 나섭니다.

 

 

 

 

들어가자마자 깜짝 놀랐던 바로 이 장소! 성수기에 가면 여기에 사람이 가득해서 그냥 그 인파에 떠밀려 다닙니다.

 

여유있게 관람 불가능 그냥 서 있으면 저절로 발이 움직이는곳 ㅋㅋ

 

 

 

 

2017년 2월 26일까지 램브란트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니 바티칸투어가 아닌, 자유여행으로  바티칸을 둘러보실 분들은 이 특별전도 감상하고 돌아오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개인적으로 루브르의 경우 혼자 입장을 했었는데 수신기를 대여하고, 주요 작품들은 수신기로 설명듣기 그러다 옆에 한국 투어팀 있으면 옆에서 살짝 설명 들으며 돌아다니다가 보고 싶은 작품들 한번 더 보고 모나리자 몇번이나 보고 마지막으로 마음에 드는 작품 근처에서 사진 찍어서 남겨두고 그런 일정으로 하루를 루브르에 썼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리고 루브르에서 봤던 미술품들중 궁금한점이 있음 적어와서 검색해 보고 같이갔던 일행에게 물어보면서 설명도 듣고 그랬음 )  아무래도 이렇게 관람을 하는게 작품들이 더 기억에 남는다는 점은 좋지만 패키지나 1일투어로 가는 경우 이렇게 관람하는것이 불가능 하다는 단점이...  


 

이 황금색 천장 아래, 그리고 아래의 이탈리아 지도 앞에서 사진찍는게 잘 나온다고 인솔자 선생님이 찍어주셔서

 

저는 여기서도 사진 하나씩 찍었습니다. 혹시 사람이 없어서 여유있는 관람이 가능하시다면 이 두 장소에서 기념촬영도 해보세요.

 

 

바티칸 내부 관람을 마치고 시스티나 성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시스티나 성당은 천주교를 믿는 분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관심을 갖게 되는 장소인데요, 바로 교황님의 서거나 사임뒤 새로운 교황님을 선출하는 장소 ( 다빈치 코트의 댄브라운의 원작 천사와 악마 라는 영화를 보면 바로 이 콘클라베 하는 모습을 꽤 자세하게 보여줍니다. 콘클라베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이 영화를 보시는것도 좋은데, 특히 로마 명소 곳곳이 배경으로 나오기 때문에 로마 여행전 이 영화를 보고 가시는것도 도움이 됩니다 ) 가 바로 이 시스티나 성당입니다.  그리고 이 콘클라베 만큼이나 유명한것이 바로 이곳에 미켈란젤로의 천장벽화 혹은 천장화 ( 일명 천지창조라고 불리우는 작품인데 이는 일본식 표현이라고 합니다. )가 있습니다.  미켈란젤로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미켈란젤로는 화가이면서 조각가로도 매우 유명합니다.  피렌체의 메디치가문의 후원으로 그의 능력은 더욱 빛을 바랬고 피에타 같은 유명 조각상을 남깁니다. 후에는 교황청의 명으로 시스티나 성당의  천지창조와 최후의 심판이라는 작품을 남기게 됩니다.  이 작품들을 복원하는 과정에 바티칸에서 많은 기업들에게 후원을 요청했는데 일본의 nhk가 후원을 했고, 그대신 nhk 촬영허가 없이는 촬영이 불가능하다는 조건을 걸었다고 합니다. 때문에 시스티나 성당 안에서는 카메라 촬영을 하려고 하면 제지가 따릅니다. 개인적으로 몰래 찍으시는 분들이 있는데 ( 살짝 살짝 찍으라고 이야기 해 주는 가이드도 있음, 이건 제가 직접 들은일 )  이 공간에는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뿐만이 아닌 보띠첼리등 유명 작가들의 작품도 있기 때문에 이 작품들을 눈으로 감상하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시스티나 성당 관람을 마치고 성 베드로 성당으로 옵니다. 이곳이 유명한 이유중 하나는

 

바로 위에 언급한 미켈란젤로의 피에타 조각이 있기 때문입니다.

 

예전에 갔을때는 저 멀리서 까치발을 하고 보았는데 이번에는 한참을 서서 관람이 가능했습니다.


이번 바티칸 투어에서 가장 만족했던 점 세가지가, 대기시간 없이 바로 입장 그리고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벽화 마지막으로 베드로성당의 피에타를 아주 여유있게 관람했다는 점.

 

간혹가다 바티칸 ( 시스티나 )  일요일 혹은 카톨릭 기념일에는 휴관되기 때문에 다른 일정으로 대체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  바티칸 가실분들은 이 점도 미리 파악하고 가시면 더 좋을듯 싶네요.

 

 

이제 약속 시간이 되어 모인뒤, 조금 걸어 근처 중국식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그곳에서 버스를 타야 해서 식당앞에 잠깐 있었는데 바로 옆 가게에서 커피내리는 기계 판매하고 있어서 잠깐 구경하러 갔다가 마비스 치약도 있어서 하나에 무료 4유로나 주고!!! 3개 구입...   사실 슈퍼나 약국에 가면  2유로에도 살 수 있다고 생각해서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4유로는 한국에서 사도 가격이 비슷하니깐 가급적 2유로대에 파는것들 있으면 구입하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75ml기준 )

 

바티칸투어를 마치고 이제 점심을 먹으러 한식당으로 이동을 합니다. 다음 후기는 로마 벤츠투어 ( 패키지로 여행시 이용할 수 있는 옵션과광 )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이탈리아 일주 패키지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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