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마음에 들었던것이 없었기에
자세한 후기 보다는 그냥 사진과 짧은 설명만...
광장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것을 뽑자면 순희네 빈대떡, 마약김밥 그리고 육회 등등
원래 창신육회 자매집등을 다니는데 이번에는 부촌육회를 가 보았음
이유는...육회 포장할때 부촌육회 포장용기가 가장 예뻐서 ㅋㅋㅋㅋㅋㅋ
부촌육회의 경우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 있는데 이 시간에 근방에 가면 ( 특히 주말 ) 대기인원이 어마어마하다. 덕분에 주변 상인들은 남의 장사 방해하면서 뭐하는거냐고 욕을 바리바리 하시고...
가급적 이 시간은 피해서 방문하시는걸 권하고 싶음, 게다가 이 시간에 가면 ( 주말 오후 5시 무렵 ) 포장하는 줄도 대기시간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음에 다시 간다면 저 시간은 기필코 피해서 가리라 다짐!
식사시간 1시간 30분 규정도 있고 너무 다닥다닥 붙어 있기에 너무 불편해 보였음. 일단 육회 하나 포장.
그런다음 회를 포장하러 갔는데 원래 가려던 집은 전라도횟집이었는데 ( 광장시장 횟집으로 검색하면 여기 후기가 가장 많이 나옴 ) 주말 오후라 그런지 대기인원이 어마어마하고 질문을 해도 대답이 없으셔서 할 수 없이 사람이 적었던 1호횟집으로...
모듬회 2인분 포장
그렇게 회와 육회를 들고 숙소로 돌아옴
육회는 워낙 좋아하는편이고 다른 집들도 다 맛있기에 다시 살 의향이 있는데 회는...그냥 한번 경험해 본 것으로 만족.
참고로 평소에도 광장시장 가면 주로 육회비빔밥이나 육회만 먹고 옵니다 ㅎㅎ
포포인츠 명동 숙박하면서 다녀왔던지라,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맛있게 먹으려고 했으나... 육회만 살걸 후회 ㅋㅋ
며칠뒤 다시 광장시장 갔다가 칼국수 먹고 싶어서 넷플릭스에 나왔다는 가게에 들어가 봤음.
길위의 셰프들 이라는 프로그램에 나왔다는 고향칼국수
만두칼국수 주문 - 원래 칼제비 먹을까 갈등도 조금 했는데..만두도 먹고 싶고 칼국수도 먹고 싶어서 천원더 비싼 만두칼국수로 ㅋㅋㅋ
면이랑 만두는 맛있었고 국물은 조금 내 취향은 아니었음. 하지만 만두가 꽤 맛있었고 사장님이 정말 친절하셔서 다음에 다시 간다면 방문의향 있음
만두의 경우 김치만두하나 고기만두하나 넣어주시기 때문에 혼자가시는 분이라면 만두칼국수를 주문해서 만두까지
같이 맛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어요!
산처럼 쌓여있던 만두
만두는 맛있는데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거나 아픈적이 많아서 밖에선 잘 못 먹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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