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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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에 가는 분들이 아마도 가장 먹고 싶은 음식이라 꼽을만 한 그것
드라마 <궁> 을 보신 분들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그것 - 하지만 저는 못봐서...

바로 에그타르트 입니다.

사실 저는 에그타르트를 홍콩여행책자를 구입하면서 알게 되었는데요, 평소에도 계란을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무슨맛일까 궁금했었답니다.

그리고 모 백화점 지하매장에서 파는 그것을 처음 먹어봤을때의 그 감동이란!!

개인적으로는 H백화점 지하매장 보다는 S백화점 지하매장의 에그타르트가 훨씬 맛있습니다.


일단 그랜드라파호텔에서 꼴로안섬까지 가시는 방법을 설명해 드립니다.

가장 저렴한 방법은 호텔 셔틀버스 ( 무료 ) 를 타고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것이겠지만

저는 마카오 지리를 아직 잘 몰라서  샌즈호텔에서 베네시안까지 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간 뒤
택시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샌즈호텔에 가시면 이렇게 글씨가 써 있어요.

줄을 서시면 베네시안가는 버스가 당신을 베네시안까지 편안하게 모셔다 드립니다!!

저는 버스에서 하차한 후 택시로 갈아탔습니다.

택시의 경우 영문명을 잘 모르시니 중국어로 된 지도를 가지고 가셔야 해요

저는 마카오 도보여행 책자를 들고 갔는데, 그걸 보여드려도 기사 아저씨가 모르니깐 기사아저씨가
호텔 벨보이에게 주소를 도보여행 책자를 보여주니깐 그 직원이 어디라고 중국어로 말하니

기사 아저씨가 아!! 하시면서 출발하셨습니다.

베네시안 마카오에서 꼴로안의 로드스토우 베이커리까지는 마카오달러 36불 나왔습니다.



택시 아저씨가 바로 이 맞은편에서 내려주시며 저기라고 손짓으로 가르쳐 주셨어요.


내부에는 사람이 많아서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에그타르트를 보는 순간 몇개를 사야 하나..망설였습니다.
마음같아선 여러개 사서 먹고 싶지만, 우유 때문에 식중독에 걸린지 며칠 지나지 않아서.. 달걀을
많이 먹는다는게 부담되어서 ㅠ.ㅠ

그래서 결국 2개만 구입 - 평소라면 한 10개는 먹었을 겁니다 ㅋㅋㅋ




로드스토우 베이커리 간판

악 정말 먹어보고 싶었던지라 감격







가게 바로 앞은 단체 여행객들로 북적이고, 카페에 가기는 좀 애매해서 ( 이 작은 가게를 기준으로 우측으로 조금 더 올라가시면 카페도 있답니다. )




요렇게 생긴곳 까지 잠깐 내려와서 ( 가게에서 한 30초 정도 걸으시면 된답니다 )

여기 벤치에 앉아서 에그타르트를 먹었답니다.

부드럽고 촉촉한 맛이 한국에서 먹던거랑은 완전 다르네요 ㅎㅎ

홍콩의 타이청베이커리를 찾다가 길을 잃어서 결국 못 찾았는데

홍콩이랑 마카오 중에 어디가 더 맛있을까요? ㅎㅎ

아무튼 저는 대 만족했던 맛입니다.

에그타르트를 얼른 먹고는 주변 문화유적을 돌아보고, 환타병이 있는 버스정류장까지 와서는

바로 버스를 잡아탔습니다. ( 버스번호는 지금 생각이 안나지만 다른분들 블로그에 많이 나와 있어요 )

꼴로안섬에서 베네시안까지는 약 5불 몇센트가 나오는데, 저는 동전이 없어서 그냥 6불을 냈습니다. 택시를 탔던 덕분에 잔돈이 있었거든요 ㅎㅎㅎ

꼴로안에서 버스를 타고 나오시면 저 멀리 하드락 호텔의 간판이 보인답니다. 그럼 그 주변에서 내리셔서 걸으시면 금방 베네시안이니깐 걱정하지 마시고 걸으셔도 될 듯 싶어요.




티 스토리 블로그 내용은 모두 제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ktladl1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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