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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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내용은 대만 타이베이의 유명 맛집, 융캉제 우육면 그리고 이 우육면을 드시고 스무시 망고빙수를 드셔도 좋겠지만 혹시 밀크티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지하철로 조금만 더 이동하면 대만대 앞에 있는 천산딩 밀크티 까지  드시는걸 추천해 드려요.  융캉제 우육면은 타이베이 지하철 노란색 라인의 동먼 (dongmen) 그리고 천산딩 밀크티는 초록색라인의 공관 (공구안,gongguan)역에 위치하고 있어서 지하철로 약 10분 정도의 거리예요.

 

혹시 장개석기념관까지 둘러보시고 가실 분들은 걸어갈 수도 있고 지하철로도 가깝기 때문에 이 세 곳을 한 동선으로 묶어 보셔도 좋을것 같네요.

 

 

 

 

 

이날은 숙소를 즁사오둔화에서 신베이터우 쪽으로 이동을 했어요, 숙소에 짐 풀고 나니 할일도 없고  전날 저녁에 우육탕면을 먹고 나니 융캉제도 오랜만에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융캉제 우육면을 먹으러 출발 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나고 방문했던지라 기다림 없이 바로 들어가서 착석, 다른분과 한테이블에 앉아 합석해야 하는 분위기이며, 혹시 한문 메뉴 부담스러우시면 메뉴판 달라고 하시면 그림 그려져 있는 메뉴판 가져다 주십니다.

 

 

물은 계산하시는곳 근처에 뜨거운 물 나오는 기계 있으니깐 거기서 떠다 드시면 됩니다.  대만 여행중 들고 다닌 제 물병.

코스트코에서 구입했는데 요즘도 아주 잘 사용하고 있어요 ㅎㅎ ( 여행중에는 저기에 녹차나 홍차 등 들고 다녔어요 )

 

 

저는 원래 하얀국물이 우육면을 더 좋아하는데 이날은 무슨 생각인지 이 빨간국물의 우육면을 먹었네요 ㅎㅎ 제 입맛에는 융캉제 우육면에서는 하얀국물의 우육면을 더 좋아해요. 그건 약간 우리나라 설렁탕 혹은 홍콩 구기우남의 국물 비슷하거든요.

 

 

 

한그릇 먹고 일어나기.  대만달러 200원 ( 작은 사이즈 ) 이며 환전하신 금액 곱하시면 우리나라돈으로 계산됩니다. 저는 35원으로 환전했으니 한화 7000원 정도네요. 대만 음식 치고 한그릇 치면 저렴한 편은 아닙니다. 다른곳 우육탕면은 100원 정도 하는곳들도 있거든요...지하철을 타고 공관역으로 이동해도 되지만 저는 소화도 시킬겸해서 장개석기념관까지 걸어가서, 그곳에서 지하철을 타고 공관역으로 이동했습니다. 천산딩 밀크티 사러가는길,  뭐 살거 없나  대학교 근처 옷가게랑 신발가게들 기웃거리면서 구경도 하고 밀크티 가게 가서 줄 서서 구입

 

 

 

 

 

 

 

하나에 35원, 우리나라 돈으로 따지면 약 천원이니깐 너무 저렴하죠 ㅎㅎ 처음 이거 먹었을땐 너무너무 맛있었는데 이제 많이 먹어서 그런지 이제는 ' 이런 맛 처음이야...' 이런 생각이 많이 줄어드네요. 그래도 대만가면 많이 먹어야 할 음식으로 밀크티 ( 버블티 ) 그리고 빙수라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이렇게 먹고 숙소로 귀가전, 스린 시장 ( 제가 갔을때는 낮이라 야시장은 아니였어요 ) 잠깐 구경가서 마사지 받을곳 찾아보고 다음날 다시 방문... 이제 신베이터우 온천지역의 저녁온천 그리고 저녁 먹거리등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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