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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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간다면 먹어봐야할 대표적인 메뉴!   바로 라멘입니다.

일본에는 여러 라멘집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제가 갔었던 몇곳의 라멘집 중
제 입맛에 가장 잘 맞는 라멘집은 바로 이치란 이였습니다.

도쿄여행을 혼자 떠났던 제게, 대학 친구가 소개해준 집으로,
처음 방문시 이케부쿠로 지점을 찾아갔지만 그 뒤로 이케부쿠로를 잘 찾아갈 일이 없어서

우에노 지점을 즐겨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도 친구에게 소개를 받아 갔던 라멘집으로, 그 뒤 제 친구, 제 부모님께도 소개했는데
다들 맛있다고 한거 보면 우리나라 사람에게 잘 맞는 라멘집을 듯 싶어요.

이 집의 특징은 독서실 처럼 꾸며놓은 분위기로 혼자 들어가더라도 전혀 부담없기 때문에
혼자 여행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특히나 더욱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에노 이치란을 찾아가는 방법은

JR 야마노테센 야마시타 출구로 나와 atre 오른쪽 방면으로 10미터 정도 이동하시면 바로 찾으실 수 있습니다.

혹시 국립서양방문관 쪽에서 오시는 분들이면 고가도로를 따라 우에노 시장쪽으로 쭈욱 걸으시면
바로 맞은편에서 찾으실 수 있답니다.

이치란에 들어가시기 전에는 식권을 구입하셔야 한답니다.

기본 라멘은 790엔이고 그 뒤에 차슈 ( 돼지고기 ) 혹은 계란등을 추가로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식권을 뽑아들고 들어가 자리에 앉으면 직원이 어떤식으로 조리를 원하는지를 묻는 종이를 가져다
준답니다.

이때, 일본어를 모른다고 해서 두려워 하지 마세요.
한국인이라고 칸꼬꾸진 혹은 코리안 이라고 말하시면 직원이 다시 한국어가 적혀진 
메뉴용지를 가져다 줍니다.

그걸 보시고 체크하시면 아무 무리 없어요.
 


주문용지에 체크를 다 하시고 왼편에 있는 빨간 버튼을 누르시면
직원이 와서 다시 용지를 회수해 갑니다.

그리고 물은 왼쪽 위편에 있는 수도꼭지를 통해 물을 따라 드시면 됩니다.




제가 시킨 라멘이예요.
맛있어 보이죠? 실제로도 맛있습니다.

제가 선택한 사상은
짙은맛으로, 기름기는 보통, 마늘은 1/2개, 파는 실파, 차슈는 있고, 매운맛은 2배농도 그리고 
면의 감촉은 기본으로 선택했습니다.

처음 드시는 분 중 일본의 느끼한 음식이 싫으신 분들은 국물맛을 약간 매콤한 맛으로 조정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원래 저는 이치란에 가면 계란을 꼭 추가해서 먹는 편인데, 이번에는 이미 밥을 먹고 갔던지라
계란추가를 못했어요..

하지만 삶은 계란을 추가해서 국물에 얹어 드시면 정말 정말 맛있답니다.


이치란에서 라멘을 드시고, 우에노 시장 골목으로 들어오시면 바로 만날 수 있는 이집!



 

바로 VJ특공대에도 나왔던 1000엔에 초코렛을 무제한으로 담아주는 가게입니다.
어느 평에서는 초코렛 유통기한이 거의 다다른 제품들이 있었다는 후기를 보기도 했지만
저는 구경하는 재미가 있어 좋아하는 곳이예요.

오늘 나온 상점 점원은 신참이라 그런지 말하면서 매우 부끄러워 하시네요 ㅎㅎ

이치란 라멘과 우에노 시장을 거쳐 저는 친구를 만나러 고고카레로 갔답니다. 친구가 거기서 일하고 있었거든요 ㅎㅎ

이치란 라멘을 찾으시는 분들 중,
시간이 없으시다면.. 케이세이 전철을 타러 우에노로 간 김에 한번쯤 들려보셔도 좋을 듯 싶습니다.

우에노 이치란글은 제 네이버 블로그에서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ktladl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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