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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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쇼핑을 하기 위해 홍콩으로 떠납니다.
비록 목적이 쇼핑이라도 숙박은 중요한 사항이겠죠?

이번에 제가 소개해 드릴 호텔은 홍콩 침사추이에 위치해 있으며 저렴한 가격과 편리한 위치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바로 그 호텔
Salisbury-YMCA Hotel 입니다.

위치는 페닌슐라 호텔 옆쪽에 있으며 한번 위치를 익히면 바로 손쉽게 찾으실 수 있는 위치예요.

저는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이동했기 때문에 오션터미널에서 택시를 타고 호텔까지 이동했습니다.
택시비는 약 30불가량 나왔네요.

호텔 프론트에서 체크인을 한 뒤, 방을 배정받아 들어갔습니다.

더블룸을 예약했는데 트윈룸을 주셨네요, 악 이런 낭패 ㅋㅋ 하지만 뭐 괜찮아요.



 
테이블이 있고 그 옆에 쇼파와 작은 탁자가 있습니다.

 

쇼파에 앉아서 바라본 모습

뷰는 뭐 가장 저렴한 방이다 보니 기대할 것이 못됩니다.

게다가 밖에는 공사중이고 해서 소음을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너무너무 조용하더군요, 그래서 편하게 쉴 수 있었습니다.

 

숙소는 전형적인 일본 비지니스 호텔급을 생각하시면 될 듯 싶습니다.

저는 인터파% 사이트를 통해 약 10만원 가량에 예약했지만 미화 100불정도에 거래되는 호텔입니다.

호텔에 있는 가격표를 보니 홍콩달러로 700불 가량이네요.


 
통로는 뭐 보다시피 좁습니다. 하지만 캐리어를 올려둘 수 있는 공간이 따로 있다보니 저는 크게 좁게 느끼지는 못했어요.
혼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기도 할 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래도 두명이 복작거리며 움직이기엔 좀 좁은듯한 느낌이죠?


많은 분들이 두려움을 느끼시는 그 호텔!
화장실의 수압이 낮거든요..
 

 

홍콩 호텔들의 어메니티는 대부분 이런가요?
제가 여행하면서 숙박했던 3곳의 호텔 모두 샴프가 엉망..
머리카락이 가뜩이나 한올한올이 소중한데 더 많이 빠져서 슬펐습니다.

악악악 내 머리카락은 소중한데.. ㅠㅡㅠ

 

들어오는 입구쪽에서 보이는 객실 내부 모습입니다.

 

 

웰컴과일과 냉장고에 있는 유료음료수

사실 저는 과일은 좋아하지 않는지라, 두개중에 하나를 준다면 무료 생수를 주는 쪽이 더 좋은것 같아요 ㅎㅎ



여러가지 차 세트, 개인적으로 여기 쟈스민차가 맛있어서 아침마다 꼭 타서 물병에 담아 나갔습니다.

페리터미널, 하버시티, 스타의거리를 가기에도 손쉽고
거기에 주변에 여러 맛집들도 가득했습니다.

운남쌀국수, 하카웃도 가기 편하더라구요.

저는 수요일 홍콩 박물관 무료 입장을 위해 침사추이에 숙소를 잡았었는데
생각보다 넘 만족했네요.

가격이 약간 비싸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지만, 홍콩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저렴한 호텔이라는걸 깨달았습니다.

처음 혼자 무작정 홍콩 여행을 갔을땐 완차이에 있는 호텔에 숙박했는데 그때 호텔과 비슷한 가격이면서 훨씬 좋은 위치였거든요..

홍콩에서의 빠듯한 일정을 가지고 있으신 분이라면, 저는 이 호텔을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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