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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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제가 소개할 내용은 뉴욕 타임스퀘어 근처에 위치한 일식당에 관한 내용입니다.

 

딱한번 다녀온곳이라 맛집이라는 이름을 달기 살짝 부끄럽지만 한번 소개해 봅니다.

 

뉴욕까지 가서 왜 왜 왜 일식당을 갔을까요?

이유 1. 쉐라톤호텔 근처의 윈터가든극장 앞에서 뉴욕시티투어 버스 다운타운 방면을 탔는데

           날씨가 급 추워져서 그런지 버스안에서 코피가 나기 시작했는데 너무 많이 났어요..

이유2. 추운데다 코피까지 나서 그런지 온 몸이 으슬으슬 춥고 국물있는 요리를 먹어야 할것 같은데

 

이유3.쉐라톤호텔 근처 7ave에서 6ave로 가는길목 49st에 위치하고

 

이유 4. 뉴욕가이드앱에서 보니깐 타임스퀘어 근처 식당중에 조금 괜찮아 보였어요.

  

위의 이유로 뉴욕까지 가서 일식당 방문 ㅋㅋ

 

 

 

< 구글과 뉴욕시티앱에서 찾은 이곳 평점이에요> 

영업시간 및 주소를 참고해 주세요.  

 

 

일단 앉으면 무엇을 마실건지 물어보는데 hot tea 혹은 일본어로 오챠 라고 말하시면

따듯한 녹차가 나옵니다.

 

 

드링크 메뉴가 따로 있기는 한데 가격대가 그리 싼 편은 아닙니다.

 

입구에 있던 스몰찌라시스시랑 미소장국이랑 있는 메뉴가 18불이었는데

가격대가 그리 저렴한 곳은 아닙니다.

여기에 뉴욕세금 8% 까지 붙고 팁까지 붙고 그러면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늘어나지요..

 

 

 

가격을 생각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따듯한 국물요리에 맛있는 식사 하시고 싶으신 분들게는

한번쯤 가보셔도 괜찮을것 같다고 생각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스트빌리지의 소바야랑 이곳이랑 다녀왔는데 두곳 다 괜찮았어요.

 

 

 

전반적인 가격대는 초밥은 한 20불, 우동은 9불에서 20불 사이의 가격입니다.

 

 

식당내부의 분위기 입니다.

 

 초밥이랑 우동 세트메뉴 있으면 먹고 싶었는데 그런 메뉴를 못찾아서

 

 일단 우동코너에서 가장 저렴했던 키쯔네우동 ( 유부우동 ) 그리고 치라시스시

 ( 회덮밥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초장이 없고 간장이 나오지요 ) 작은 사이즈를 주문했습니다.

 

 

 

키쯔네우동은 9불, 작은사이즈의 찌라시스시는 14불이었습니다.

 

 

 

솔직히 우동은 비싸요, 많이 비싸요 그런데 맛있었어요.

이날 날씨가 더 춥고 제가 힘들어서 그랬던것도 있었겠지만..

 

 

명동에서 이런 유부만 들어있는 우동이 5천원 정도면 먹을 수 있는곳이 있는데

그거 생각하면 많이 비싸죠 ㅎㅎ

드디어 나온 찌라시스시

 

 

 

생선도 질도 괜찮고 양도 괜찮았습니다, 고등어 까지 나온게 조금 신기하기도 했어요. 

타코야키나 이런 단품들의 양은 가격대비 매우 작아보였습니다.

 그리고 장국 ( 미소시루 ) 이런 메뉴들은 작은거 한그릇에 4불에서 5불가량의 금액이었거든요

저는 저 장국 추가해서 먹느니 그냥 우동을 배터지게 먹겠다는 생각에 우동으로 먹었지만..

 

 

 금액대가 그리 저렴한 식당은 아니라고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이 카운터좌석에 앉았던 대부분의 혼자온 손님들은 저 찌라시스시에 다른 곁들이 메뉴를 먹고 있었어요

 주방장분은 일본분이셨는데 저랑 옆자리 아저씨한테는 이거 특제소스라고 이거에 생선찍어 먹으면

더 맛있다고 소스 조금 주셨는데..

 

간장에 무언가 섞은 맛이었는데 굉장히 맛있었어요.

 

 

 

어설프게 일본어 써도 의사소통이 잘 통해서 영어 쓰는 식당보다 더 편하게 밥 먹고 나올 수 있었네요.

 저렇게 우동이랑 찌라시스시 먹고 거기에 세금에 팁까지 포함해서 30불 지불했습니다.

 

 

 

30불이라는 가격이 어찌 보면 비싸보이는 가격이었는데

일단 따듯한 국물을 먹으니 컨디션이 많이 좋아졌고

기분좋게 식사할 수 있었기 때문에 돈이 아깝지 않았어요.
여기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저 말고도 다녀오신 분들이 몇분 계시던데
이분들 후기도 검색해 보시고. 괜찮다 싶으시면 한번 가보세요.

 

 

 

입구에 이렇게 그림메뉴와 가격표가 다 쓰여있기 때문에
가격대 확인하고 들어가실 수 있으니 더 편할듯 싶고
 
다만 저 금액에 팁이랑 세금 더 추가된다는것은 미리 알아두세요~
 
 

 

 

타임스퀘어 7ave에서 49st 찾아서 쭉쭉 올라가시다가 49st 나오면 6ave 방면으로 가시면 바로 만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가게옆에 파스타레스토랑 하나 있는데 거기 분위기도 좋고 괜찮아서 그곳도 조만간 소개해 드릴께요.
다만 가격대는 그리 저렴하지는 않아요 ㅠ/ㅠ
 
 유럽이나 미국에서 여행중 일본식당 ( 한국식당도 마찬가지 ) 들리시면 가격대가 그리 저렴하지는 않아요.

그래서 가격을 따진다면 선뜻 추천해 드리기 힘들지만 저는 맛있게 먹고 왔던 곳입니다.

다만 위에도 언급했지만 평가가 다 같을수는 없기 때문에 조금 더 검색 ( 네이버 및 구글 평점 ) 해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타임스퀘어에서 따듯한 국물요리나 밥종류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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