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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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홍콩 자유여행

드래곤스백 트래킹 후 찾아갔던 홍콩대역에 위치한 해산물 식당


바로 Tasty and Seasonal Restaurant ( 百味鮮辣蟹專門店   ) 입니다.


이곳은 제가 포에버홍콩 카페에서 케네디타운으로 글을 찾아보다가 어떤분이 질문글 올리신거 보고 조금 더 검색을 시작했어요. 오픈라이스에서 식당 이름을 찾았고 영업시간을 보니 오후 5시 30분부터라 저녁먹으러 가면 좋을듯 싶어서 다녀왔습니다. 규모는 조금 작았지만 저는 꽤 만족햇던 곳이에요. 젠호텔에 숙박하시는 분들 중 늦은시간 저녁 드실곳을 찾으신다면 방문해 보셔도 좋을듯 싶어요.



홍콩대역에서 호텔젠, 그리고 이 호텔 찾아가는 방법은 홍콩대역에 도착한뒤  B2 출구로 나옵니다. 에스컬레이터 타고 올라오면 바로 눈 앞에 맥도널드와 세븐일레븐이 나오는데  세븐일레븐이 있는 방향으로 젠 호텔이 있습니다. 젠 호텔은 예전에 트레이더스 호텔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었는데 요즘은 이름이 바뀌어서 젠 호텔로 되었네요. 저 역시 이 호텔에 숙박했던적이 있는데 예전에는 트램밖에 교통수단이 없어서 조금 불편했지만 최근 홍콩대역의 개통으로 위치가 조금 더 괜찮아 졌습니다. 가격이 저렴하다면 이 호텔에 숙박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아요. 호텔 시설도 괜찮고 케네디타운이 가깝기 때문에 ( 이 지역이 또 요즘 홍콩에서 나름 뜨고 있어서 ㅎㅎ ) 홍콩 방문 경험이 많아서 색다른 지역에 숙박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호텔도 추천드립니다.

 

  호텔을 지나 조금만 더 직진하면 바로 서클케이 편의점이 있는데 그 옆에 오늘 제가 소개해드릴 식당이 있습니다.


구글에서 지도 검색하실 분들은 Tasty and Seasonal Restaurant   이거 영어로 넣으셔서 검색하셔도 되고


주소는 아래와 같습니다. 택시 타고 가실 분들은 참고하세요.



G/F., Joy Fat Building, 522-530 Queen's Road West, Western District 


西環皇后大道西522-530再發大廈地下


월요일은 휴무이고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영업시작이니 저녁시간에 방문하세요.

 

 

 

 

 

 

 

저는 예약없이 갔고 혼자 가서 바로 앉아서 밥 먹었는데 몇개 테이블은 다 예약석이었습니다. 인원수가 많으시면 미리 예약하시는것도 좋을듯 싶네요.

 

 

 

 

 

메뉴판은 따로 주십니다. 영어로 잘 설명되어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오픈라이스에서 캡쳐해 간 사진으로 마늘이랑 고추 넣어서 볶음 새우 요리 주문했습니다.



야시장 및 해산물 전문점에서 파는 스파이시크랩 생각하시면 되고 그 요리에 게 대신 새우가 들어간 메뉴예요. 게로 드실 분들은 350불 정도 새우는 150불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처음에는 밥이랑 새우요리만 주문했는데 이게 조금 짜서... 야채가 있어야 할것 같았어요. 초이삼 찾아서 추가 주문했는데 옆에 앉아계신 분은 브로콜리 데친것 드시더군요. 야채 요리는 하나쯤 주문하시는게 좋아요. 홍콩 요리들은 기름진 요리가 많아서 야채 그리고 차는 필수로 주문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저것 다양하게 먹어볼 수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홍콩 마지막 날이라 돈도 없고 컨디션도 좋은편이 아니라 그냥 저것만 먹고 끝냈어요. 먹을때는 좋다고 먹었는데 나중에 체했는지  공항가서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조금 후회했던 저녁이었습니다. 저렇게 먹고 200불 조금 안되게 나왔던것 같은데  정확한 액수가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 옥토퍼스 카드도 결제 되기 때문에 저는 옥토퍼스 카드로 계산했습니다.


젠 호텔에 숙박하시면서 야식 혹은 해산물 요리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방문하셔도 괜찮을듯 싶어요. 그리고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라마다홍콩 ( 이 호텔도 최근 베스트웨스턴호텔로 이름이 바뀌었네요 ) 숙박하시면서 근처 맛집 찾으시는 분들도 이곳 괜찮습니다. 길만 잘 찾아가시면 걸어서 10분에서 15분 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어요.

 


실제 제가 밥 먹을때 옆 테이블이 한국분들이 식사중이셨는데 대화 들어보니 홍콩에 거주중이신 분들이셨습니다. 여기 3번인가 4번째 오셨다고  대화 하시는것 들었는데 그분들은 볶음밥이랑 밥이랑 이것저것 엄청 많이 주문해서 드시는것 보아서 너무 부러웠어요 ㅎㅎ  다음번에 다시 갈 기회가 된다면 저도 다양한 메뉴들을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홍콩에서의 마지막 날을 마무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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