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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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드디어 마지막 숙소인 스쿰빗 힐튼에 도착을 했습니다. 사실 콘래드에 숙박하다 스쿰빗 힐튼으로 이동하는 동선을 잡은것을 조금 후회했던 일이 하나 있는데.. 바로 수영장 샤워시설이 너무 좁고 불편했습니다.  혹시 체크아웃 후 수영장 및 샤워시설 이용 원하시는 분들은 스쿰빗 힐튼 숙박은 조금 고려해 보시는게 좋을것 같다는 의견을 먼저 이야기 합니다.

 

제 경우 힐튼 아너스 사이트에서 세일할때 호텔 예약을 했고 힐튼 다이아몬드 티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라운지 이용이 추가된 방으로 배정되었습니다 ( 가장 저렴한룸 예약 )

스쿰빗 힐튼 이그제큐티브 운영시간 알려드립니다.

라운지는 4층에 위치하고 있고, 아침은 평일은 오전 6시부터 10시 30분, 주말 및 공휴일은 11시까지

그리고 라운지 혹은 2층 식당에서 선택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에프터눈티는 오후 2시부터 4시, 그리고 이브닝칵테일은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일듯 싶네요. 라운지 가서 체크인하고 밖에 나가서 점심먹고 다시 호텔로 돌아와 에프터눈티 시간 잠깐 이용

 

그런데 먹을게 그리 많지 않아서 살짝 실망했어요. 규모는 콘래드, 밀레니엄힐튼에 비해 넓고 좋았습니다.

파인애플이랑 초코케이크 그리고 사이다 가져다 먹고 끝!!

 

아래는 다음날 가서 먹었던 간식들

탄산수랑 진저에일 가져다 마시고 케이크랑 샌드위치 조금 먹음

원래 하루쯤은 점심 대용으로 식사하고 싶었는데 그건 불가능할듯 싶었어요.

 

 

저녁 이브닝칵테일 시간은 한번만 이용

콘래드 및 밀레니엄힐튼에 비해 가장 큰 장점을 이야기 하자면 이용객이 별로 없어서 그런지 맥주나 주류 마실때 금방 금방 가져다 마실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사테 ( 꼬치 ) 요리랑 모짜렐라 치즈랑 토마토 그리고 디저트종류

그리고 볶음 쌀국수도 있어서 가져다 먹었는데 너무 짜서 깜짝 놀람. 전체적으로 간이 너무 짜서 힘들었어요.

 

그에비해 디저트 종류들은 맛있어서 뭐 먹는거 포기하고 케이크 많이 먹음 ㅎㅎ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힐튼 티어가 있어서 라운지 추가를 제공받는다면 감사한 일이고, 굳이 아침 저녁 때문에 라운지 이용이 추가된 이그제큐티브룸으로 예약할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그 시간에 차라리 주변에 있는 식당 다녀오는게 더 좋은 선택일 수도 있다는 생각입니다.

 

방콕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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