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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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일주 패키지여행! 특히 부모님들 환갑여행 칠순여행 등으로 유럽 패키지 여행을 보내드리는 자녀분들이라면 패키지 일정도 중요하지만 일정에 어떤 식사가 나오는지를 잘 살펴보시는것도 고려되야할 부분입니다.  젊은 분들이야 유럽 여행중 매끼 빵이나 파스타 등을 드셔도 그리 무리가 없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세끼 빵이나 파스타등을 계속해서 드시다 보니 식사를 잘 못하시는 분들도 계셨고, 파스타의 경우 한국에서 먹던 파스타맛과 이태리에서 먹는 파스타맛이 달라 힘들어 하시는 분들도 계시기 때문입니다. 실제 저희 아빠도 집에서 가끔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를 해서 먹지만 면의 익힘과 소스등이 집에서 먹던것과 현지에서 먹던맛이 많이 달라 식사를 잘 하지 못하셨던 곳들도 있었습니다.

제가 이용했던 패키지 상품의 경우 일정상 한식이 2번 들어있었고, 맨 마지막 일정에 들어있던 마짱꼴레 정식을 중간으로 이동하는대신, 한식이 한번 더 추가되어 총 3번의 한식을 먹었습니다.오늘은 이태리 일주 상품을 이용하신다면 어떤 식의 한식이 나오는지, 그리고 패키지 여행 준비하실때 한식의 비중이 어느정도 있는 상품이 있는것을 고르시면 좋을지 제 생각을 써보고자 합니다.

제일 처음 베니스에서 먹었던 한식은

불판에 올려진 불고기와 비빔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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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나폴리에서 로마 들어오기전 먹었던 한식은

제육볶음과 된장찌개

마지막으로 로마시내에서 먹었던 한식은

순두부찌개와 소불고기 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유럽에서 먹었던 한식의 경우 4인이 한상에 앉아, 찌개 하나 그리고 고기요리 하나를 나누워 먹는 방식으로 배정되었습니다. 솔직히 맛은 ' 앗 이런맛 처음이야, 정말 맛있어!! ' 이런맛은 아니예요. 그리고 대부분 패키지 상품의 경우 음식이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내가 먹고 싶은게 있어도 그걸 먹는것은 불가능.. ( 각자 개별적으로 비용을 지불하고 김밥 등을 추가로 주문해 드실 수는 있습니다 )



여기에 몇몇 패키지 상품은 한식1회 업그레이드 : 삼겹살 또는 불고기로 1회 업그레이드 된 식사  이렇게 광고를 하는 상품들도 있습니다. 만약 위에서 설명하고 있는 불고기가 베니스에서 먹었던것이 맞다면 그리 큰 기대는 하지 않으시는게 ㅎㅎ  삼겹살은 어떤식으로 나오나 다른분들 사진을 찾아봤는데 마땅한 후기를 찾지 못해서 설명을 못해드려 조금 아쉽네요 ( 아마 모르는 분들이랑 같이 한 테이블에 앉아 식사를 하다보면 사진 찍기가 조금 힘들듯.. ) 개인적으로 한식의 포함 유무를 고른다면, 일단 8일에서 10일정도 일정의 상품의 경우 가급적 중국식 보다는 한식이 들어있는 상품이 좋습니다. 아무리 한식이 맛이 없어도 중식보다는 한식당에서 나오는 메뉴들이 그래도 더 먹기 좋거든요. ( 중국 식당들의 경우 너무 기름지거나 혹은 향 때문에 식사하기 힘든 경우도 있음 )
무엇보다 너무 자주 한식이 있는 경우 ( 하루에 점심 혹은 저녁 한끼가 아닌 ) 점심 저녁 둘다 한식이 있는 상품들은 내가 유럽을 온건지 한국식당 투어를 온건지 하는 생각이 드는 상품들도 있습니다. 어른들은 이런 상품이면 더 좋아하시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칠순여행 등으로 부모님들 효도관광으로  유럽 패키지를 보내드리는 분들은  이런 상품을 고르시는게 나을수도 있어요. 조식의 경우 어차피 호텔에 빵이랑 커피 쥬스등만 간단하게 차려져 있기 때문에 그것도 못드시고 점심 저녁도 현지식이라 식성이  안맞아 못드신다면 하루종일 거의 굶다시피해서 이동하게 되는 경우가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그런데 20대 30대 자녀분과 부모님이 같이 여행을 가게 되는 경우는 너무 한식이 많이 있다보면 자녀분들은 조금 힘들어 집니다. 이런 분들의 경우 이틀에 한번 정도로 한식이 있는 일정으로 선택하시는게 조금 좋습니다. 아무리 맛이 없어도 현지식을 조금씩 경험해 보는것이 더 좋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거든요. 패키지 일정을 선택할때 일정도 고려되어야 하지만 그만큼 중요한것이 식사부분입니다. 너무 저가의 상품들의 경우 식사가 아무래도 조금 부실한 편입니다. 그리고 선택관광이 더 늘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너무 가격이 싼 상품을 선택하다가 막상 현지에 가서 기분을 망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선에서 자신의 취향 ( 특히 식사부분 )을 고려해서 패키지 상품을 선택하시는게  더 즐거운 여행이 되실 수 있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나라의 경우 식당에 자판기가 있어 커피가 무료로 제공되는 곳들이 많지만 유럽의 경우 그런 커피 제공이 거의 없습니다. 한식당의 경우 봉지커피 ( 일명 다방커피라 불리우는... ) 판매하나 그런것들도 다 유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개별지불을 하고 사드셔야 합니다. 일반 현지 식당의 경우 에스프레소 한잔에 1유로에서 1유로 50센트 정도에 판매하니 그거 한잔 주문하셔서 물에 희석하고, 설탕 달라고 하셔서 드시면 될거예요. 에스프레소 한잔 주문하시면 두분에서 세분 ( 좀 옅게 커피를 마신다는 가정으로 )이 나눠  드실 수 있습니다.

이태리 일주 혹은 서유럽 패키지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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