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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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오늘은 프린스에드워드역 근처에 있는 소고기 쌀국수집 Supreme Beef Brisket Soup ( 澳門九記清湯腩王 )을 소개해 드립니다.

이곳은 제가 다녀온 프린스 에드워드역 말고도 야마테이역에도 지점이 있는데 사실 그쪽이 더 유명한 곳입니다. 몽콕 혹은 야마테이역쪽에 숙소가 있으신 분들은 그 지점을 방문하셔도 될것 같아요. 메트로파크몽콕 그리고 르 프라벨호텔 숙박하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추천하며, 사실 제목은 소고기 쌀국수라는 표현을 했지만 이곳은 다양한 메뉴를 취급하고 있는 식당이기 때문에 꼭 이 메뉴가 아닌 다른 메뉴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자리에 앉으면 이렇게 각 메뉴가 쓰여진 메뉴판이 바로 보이는데 이거 말고도 사진으로 된 책자가 있으니 그거 보시고 주문하면 조금 더 편해요.

제가 주문한 메뉴는 비프누들 ( 소고기 들어간 쌀국수 )

메뉴가 나오는순간 그동안 제가 갔던 유명한 소고기 국수집들중 일단 나온 모습은 가장 마음에 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찾았던 쌀국수에

두툼한 소고기 그리고 무 까지 들어있는 한그릇 메뉴였거든요.

상기콘지 그리고 시스터와에서는 쌀국수가 아닌 에그누들의 국수가 나왔기 때문에 이 점이 아쉽다고 생각했는데 이곳에서는 다행히 원하는 쌀국수가 나와 기뻤음.

매운소스를 첨가해서 드시면 더 맛있게 드실 수 있는데 제가 먹은 쌀국수 가격은 홍콩달러 40원입니다. 식사를 하시고 나가면서 계산하시면 되는데

국물맛 자체는 구기우남쪽이 조금 더 기름집니다. 다시 와서 카레국수도 먹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서..

실제 다음날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찾아가는 방법은 프린스 에드워드역 D출구로 나와 출구를 등지고 오른쪽으로 쭉 직진해서 걸어가시면

이렇게 Supreme Beef Brisket Soup ( 澳門九記清湯腩王 ) 찾으실 수 있습니다. 마사지 가게  간판이랑 저 노란간판의 가게를 찾으시면 쉽게 발견하실 수 있을거예요.

다시 방문해서 주문한 메뉴는 45불짜리 카레국수인데 여기서 실수가 하나 있었습니다.

카레국물에 면과 고기가 같이 들어가 있는 메뉴가 아닌

이렇게 면따로 카레따로 나온 메뉴였습니다. 게다가 어제 먹었던 쌀국수가 아닌 에그누들.. 이거  때문에 가격이 어제보다 5원 더 비쌌나 봅니다.

메뉴가 나오고 나서 다시 메뉴판을 정독해 보고야 깨달았습니다. 제가 주문을 완벽하게 잘못했다는걸!!

구기우남 카레국수 같은 메뉴를 주문하시려면 영어명으로 curry brisket beef 코너에서 noodle soup 메뉴를 고르셔야 합니다. 그냥 noodle을 고르시면 저 처럼 면이랑 카레가 따로 나와요...

 면 양이 너무 많아서 이걸 다 먹을 수 있는 생각이 들었지만

소스 부어서 먹다보니 생각보다 맛있어서 잘 먹었어요.

조금 뻑뻑하다는 점이 조금 아쉽지만, 결국 저 한그릇을 다 먹었습니다. noodle soup으로 주문해서 국물있는 카레국수를 먹었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을거 같다는 생각을 하며 방문 후기를 마칩니다.

 

 

나중에 하나의 포스팅으로 시스터와, 상기, 수이키 그리고 여기랑 구기우남까지 비교하는 글을 써볼까 생각중인데

가격대비 만족도는 구기우남과 이곳이 가장 높았습니다. 상기랑 시스터와는 쌀국수가 아닌 에그누들로 먹어서  다음번에 홍콩을 다시 간다면 이 두곳은 다시가서 쌀국수 면으로 먹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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