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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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양양에서 머무른 2일차! 이날은 11시까지 체크아웃을 해야 하기 때문에 마음이 조금 촉박해 집니다 ( 역시 1박의 일정은 무리인듯. 다음부터는 꼭 2박 이상의 일정으로 오자고 다짐함 )

엄마가 일출을 보러 나가신다고 일찍 일어나셔서 덩달아 저도 잠깐 일어나서 해 뜨는 모습을 보고자 노력

 

쏠비치양양 프레지덴셜 스위트룸 객실후기는 아래의 글을 봐주세요.

 http://dktladl.tistory.com/793 

5시 50분 정도 까지 기다렸는데 ( 이날 일출 예정시간은 5시 36분 정도 였음 ) 이게 최선이었어요. 더이상 봐서 뭐하냐 싶은 생각이 들어 다시 잠 ㅋㅋㅋ  아침 7시 40분쯤 일어나서, 산책겸 스템프투어를 나섭니다.

체크인 하면서 받았던 스템프투어 종이가 있었는데, 전날은 비가 오고 정신이 없어서 이 스템프 찍는곳을 찾지 못했어요.

그런데 다른분이 이거 완성하시고 록씨땅 어매니티 받으셨다고 하길래 저도 도전해 보았음!

지정된 장소에 가면 이렇게 빨간 우체통속에 스템프가 있는데 이걸 종이에 꾹 하고 찍으시면 됩니다.

이 스템프투어를 하시면 쏠비치양양의 구석구석 다 가실 수 있어요 ( 제가 절반정도 하고 나머지는 엄마가 하셨음, 그런데 선물이 변경된건지 록씨땅 어매니티는 아니고 다른브랜드의 샴프 컨디셔너 바디샴프가 들어있었어요, 나중에 여행갈때 쓰면 좋을듯 )

이곳에서 찍은 사진들이 꽤 멋져서  저도 멋진 사진을 찍고 싶었는데 비가 너무 와서  이게 최선임... 서운했어요

 

쏠비치양양은 이렇게 전용해변이 있었는데, 이게 장점이면서도 단점임, 왜냐면 숙소에서 나와 바로 해변이 연결되어 있다는점은 정말 좋았지만 파라솔과 선베드등은 다 유료로 이용해야만 해요, 돗자리 펴고 앉아있거나 이런게 불가능 했음. ( 조금 떨어진 구역에는 가능했지만 )

제가 갔던시기는 골드시즌이라 평상 + 파라솔 그리고 의자가 3만 5천원이고 저 선베드2개에 파라솔은 3만원이었어요.

저도 빌릴까 잠깐 고민을 했는데 평상에 같이 있는 플라스틱 의자가 너무 별로라고 생각됨.

2018년 골드시즌이 8월 26일까지인데, 그 뒤로는 어찌 운영될지 모르겠네요. 

해변시간 이용안내 - 날짜마다 조금씩 다를듯

스템프 찍고, 여기저기 산책도 하고 아침을 먹으러 갑니다.

이날 아침을 먹었던 곳은 감나무식당 관련후기 http://dktladl.tistory.com/791 

조카가 일어나지 못해 언니와 조카는 리조트동에 있던 던킨도너츠 가서 간단한 아침을 먹었어요.

콘도 프론트 옆에 있었고 홈페이지상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라 되어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영업중이었음.

간단하게 도넛이랑 핫샌드위치로 아침을 먹고 객실로 돌아와 체크아웃 준비를 하고 객실을 나갑니다. 

체크아웃 하면서 결제하시면 되고, 저희는 체크아웃하고 아쿠아월드를 조금 더 이용하고 가기로 했는데 여기서 두가지 실수를...

쏠비치양양의 아쿠아월드는 영업시간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 ( 아쿠아월드 실내존, 2018년 8월 26일 골드시준 기준 ) 인데

저희는 12시 넘어서 들어갔어요. 아빠가 더운걸 못 힘들어하셔서, 카바나를 빌리러 갔는데 이미 다 대여가 끝났음.

카바나 가격은 10만원이고 냉장고와 생수 그리고 선풍기등이 있었음. 그제서야 왜 사람들이 오전 9시부터 줄서서 아쿠아월드 들어가는지 급 이해가 갔음.  두번째 실수는 아빠가 마르테라피 받고 싶다고 하셔서 ( 게다가 마르테라피 받으면 아쿠아월드 이용가능함 ) 다른 식구들은 아쿠아월드 입장권 끊고 들어가고 아빠는 마르테라피 받으면 되겠다 생각을 했는데 제가 갔던 시간에는 이미 마르테라피 예약이 끝나서 제일 빠른 시간이 오후 3시나 되야 가능했음. 이 시간에 마사지를 받으면 집에 올 시간이 애매해 지기 때문에 마르테라피도 포기...

아쿠아월드 입장료 및 이용시간 기타 다른 용품 대여요금은

http://www.daemyungresort.com/daemyung.sb.yy.aqua.aqua_info.ds/dmparse.dm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시면 됩니다 ( 참고로 위의 글은 2018년 08월 26일까지의 가격이 나와 있으니 겨울시즌에는 요금이 변경될 수도 있어요 )

카바나 자리가 없어서 선베드 2개를 대여함.

아쉬움이 많이 남는 카바나... 이럴줄 알았으면 아침을 먹으러 나가지 말고, 카바나 빌리고 아빠는 그 사이에 테라피 마사지 받으실걸 그랬다고 둘이 계속해서 후회했어요.  ( 혹시 내년 여름에 양양 쏠비치 가시면서 아쿠아월드 카바나 빌리실 생각있으시면 꼭 일찍 들어가세요 )

물품대여소 가서 썬베드 2개 금액을 결제하고, 사용중 표식을 받아서 사용하실 선베드에 걸어 두시면 됩니다.

제가 이거 할때보니 선베드가 유로로 사용됨에도 불구하고 그냥 앉아 계시는 분들이 계셨는데,  계산한 선베드를 다른분들이 무단으로 앉아 계셔서 싸움이 난 모습을 봤어요.

양양 쏠비치 아쿠아월드 선베드는 모두 유료로 운영되니 그 부분 꼭 유의하세요!

마르테라피 이용하고 싶으신 분들은 미리 예약하시는걸 권합니다.

그래도 아빠가 이 뽀글이탕이 있어서 매우 좋아하심 ㅋㅋ 이거랑

워터슬라이드 타는데 재미 붙으셔서 이거 탈 때 너무 재미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엄마도 처음에는 무섭다고 하셨는데 몇번 타보시던니 재밌다고 한동안 계속 이거 타셨음

이마트 사진찍어서 인스타에 업로드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이마트 로고 보일때마다 열심히 찍었음.

워터슬라이드좀 타고 언니랑 조카는 해변에서 모래놀이 하고 있었기에 다같이 해변으로 이동해서 바닷물에 들어가서 놀다가

점심시간이 지나서 저희는 실내 스낵바에서 간단하게 식사를 했고

떡볶이 어묵 그리고 자장면과 불고기덮밥 야외에서 먹은 감자튀김과 순살치킨

 

사실 제 입에는 순살치킨보다는 떡볶이가 더 맛있었음 ㅋㅋ

 

엄마 아빠 선베드에서 낮잠 좀 주무시고 쉬시다가 사우나 하고 나왔는데 사우나는 해수탕이었어요. 그래서 눈에 물 들어가면 매우 따갑고 아프니 냉탕 이용하시는 분들 조심하세요.

사우나 이용요금은 만 2천원,  사우나 입장권내고 들어가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투숙객은 50% 할인해서 6천원만 받아도 될거 같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음. 1박 하는경우 한번만 이용해도 되지만, 2박 이상의 경우 만2천원 ( 뭐 여러가지 할인방법이 나와 있기는 했음 ) 그래도 만원 가까이 되는 돈을 내고 몇번을 들어가는건 조금 금액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아쿠아월드 입장권 끊으시면 사우나는 무료로 이용 가능합니다.

이용시간 및 할인율등은 http://www.daemyungresort.com/daemyung.sb.yy.aqua.sauna.ds/dmparse.dm#none 이곳에서 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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