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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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마카오 만다린오리엔탈 호텔에 짐을 풀고 점심을 먹으러 나가기로 합니다. 사실 처음 계획은 먹고 오려고 했으나!!!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식당에 도착하니 주문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매장내부도 너무 정신이 없어서 그냥 포장을 해오기로 합니다.

그곳은 바로 쑤안라펀!! 메트로파크 호텔 앞 쑤안라펀 가게 가서 포장을 하나 합니다.

이번 여행에는 제가 스팸을 넣은 쏸라펀을 먹으리라 다짐을 했기 때문에 쏸라펀 가게 갈때마다 스팸을 넣어 먹어봤는데요  결과는 대성공!!!  저도 인스타그램에서 마카오 사시는분 글 보고 스팸 넣어본건데 생각보다 너무 맛있었어요.

처음 조합은 팽이버섯 그리고 계란후라이와 스팸이었는데요

쏸리펀 가게는 들어가서 앉자마자 메뉴판을 따로 주지는 않습니다. 요청하면 그림이 있는 메뉴판을 주기도 하는데 기본적으로는 그냥 앉자마자 뭐뭐 넣고 면은 뭐~ 맵기는 이렇게 해서 만들어 주세요..하고 주문을 해야 합니다.

더욱 자세한 메뉴판 해석 및 쑤안라펀 가게 이용 방법등이 궁금하시다면 아래의 글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https://blog.naver.com/dktladl1/221228690898


주문을 하실 경우 한가지 더 알아두셔야 합니다. 바로 포장값 1원이 추가된다는것인데요, 그래서 저는 팽이버섯 계란후라이 그리고 스팸까지 추가해서 55원짜리 쑤안라펀주문, 거기에 포장을 요청했기 때문에 1원이 추가되어 총 56원을 지불했습니다.

계산은 선불, 매장에서 드실경우 다 드시고 나가시면 되고 포장을 하신분들의 경우 밖에서 기다리시면 본인이 주문한 쏸라펀 나오면 직원분이 밖으로 가져다 줍니다. 그거 들고 숙소로 가시면 됨.

참고로 랜드마크 메트로파크 호텔등에 숙박하신다면 포장해서 숙소에서 편하게 드세요, 메트로파크 호텔 앞에 있지만 매장이 좁고 여름에는 매우매우 덥습니다. 에어컨 빵빵하게 나오는 숙소에서 편안하게 드시는게 훨씬 쾌적하고 좋아요. 이 경우 하얀그릇에 담겨있는 쏸라펀의 사진은 찍을수가 없다는게 단점이겠지만...

메트로파크호텔앞 쑤안라펀가게에서 만다린오리엔탈 호텔까지는 걸어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구글지도 참고
https://www.google.com/maps/dir/Mandarin+Oriental,+Macau,+Avenida+Doutor+Sun+Yat-Sen,+%EB%A7%88%EC%B9%B4%EC%98%A4/%EB%A9%94%ED%8A%B8%EB%A1%9C%ED%8C%8C%ED%81%AC+%ED%98%B8%ED%85%94+%EB%A7%88%EC%B9%B4%EC%98%A4+199+R.+de+Pequim,+%EB%A7%88%EC%B9%B4%EC%98%A4/@22.188212,113.5470123,17z/data=!3m1!4b1!4m14!4m13!1m5!1m1!1s0x34017aea57a182cf:0xe3a50d9c8b80a7a2!2m2!1d113.5469971!2d22.1846053!1m5!1m1!1s0x34017ae81a8eb4d9:0x99d9606e7d2e36c4!2m2!1d113.5482526!2d22.1922358!3e2

그러니 반도의 엠지엠호텔 에스콧마카오 숙박하시는 분들도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와서 드셔도 괜찮을것 같아요.물론 면이 조금 불기는 합니다. 면이 부는건 어쩔수 없지만 면이 그만큼 식기 때문에 조금 더 편하게 드실 수 있어요.

 

웰컴음료로 주었던 탄산음료와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원래 숙소에 포장해 와서 먹을때는 에그타르트와 유부초밥도 함께 사와서 먹는편인데 이날은 너무 더워서 다른 식당을 들릴 생각을 할 수가 없었음.
참고로 여름의 마카오는 매우 습하고 덥습니다... 저 같이 걸어갔다 오실분들은 어느정도 더위는 각오하셔야 해요.
왕복 40분을 걷고 나면 진짜 기운이 쫙 빠지고 너무너무 힘들어요.
온몸이 땀으로 젖기 때문에 습식 사우나에서 운동한다는 생각을 하고 다녀오시는게 좋을거예요.


두번째로 저녁을 먹었던곳 신무이 입니다.

신무이 굴국수로 유명한이곳은 근처에 새로운곳이 생겼다고 하는데 거기가 더 쾌적하고 메뉴판이 편하게 되어 있다고 해요. 그런데 어디인지 모르겠기에 전 그냥 항상 가던곳으로 ㅎㅎ
만다린오리엔탈 마카오 호텔에서 신무이까지 걸어가는 방법은
구글지도
https://www.google.com/maps/dir/Mandarin+Oriental,+Macau,+Avenida+Doutor+Sun+Yat-Sen,+%EB%A7%88%EC%B9%B4%EC%98%A4/Sopa+de+Fitae+Caf%C3%A9/@22.188212,113.5470123,17z/data=!4m15!4m14!1m5!1m1!1s0x34017aea57a182cf:0xe3a50d9c8b80a7a2!2m2!1d113.5469971!2d22.1846053!1m5!1m1!1s0x34017ac2fefbee7f:0x4e3cc4eec2d4afc9!2m2!1d113.5512754!2d22.1897128!3e2!5i1 

아침시간부터 영업을 시작하기에 오후 6시 30분이면 문을 닫습니다. 제가 갔던시간이 오후 5시 30분 무렵이었는데 이미 장사 끝낼 준비를 하고 있었어요. 가실 분들은 꼭 오후 5시 30분 이전에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메뉴판을 보아도 까만것은 메뉴요 빨간것은 가격이니..어째야 할때 저를 구원해준 그것은?

메뉴판 아래 한국어로 문어볼쌀국수 라고 해서 아예 한국말을 적어 놓았습니다.
그런데 가격이 많이 올랐네요. 무려 44원!!

하지만 굴을 보고 깜짝 놀람! 여름인데..여태까지 먹었던 굴 중에 가장 통통한 굴이 나왔네요. 냉동해 놓았던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

두분이 가신다면 한분은 굴국수 한분은 굴이랑 문어 들어간 국수 주문하셔서 문어볼은 나눠 드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할라피뇨 삭힌거랑 고춧가루 까지 넣어서 드시면 국물이 끝내줍니다.

저 개인적으로 면과 토핑은 쑤안라펀쪽을 좋아하지만 국물은 신무이 ( 혹은 무이 ) 쪽을 좋아해요. 쏸라펀 보다는 무이 국수를 먹는게 몸 붓는게 덜해서 그렇기도 하고..

 


마지막으로 알려드리는곳은 엘리제 ( Elysee )

만다린 오리엔탈 호텔에서 가는 방법은
https://www.google.com/maps/dir/%EB%A7%8C%EB%8B%A4%EB%A6%B0+%EC%98%A4%EB%A6%AC%EC%97%94%ED%83%88+%EB%A7%88%EC%B9%B4%EC%98%A4/%EB%A7%88%EC%B9%B4%EC%98%A4+%C3%89lys%C3%A9e+Bakery/@22.187555,113.5462351,16.67z/data=!4m14!4m13!1m5!1m1!1s0x34017aea57a182cf:0xe3a50d9c8b80a7a2!2m2!1d113.5469971!2d22.1846053!1m5!1m1!1s0x34017bc0df23fba5:0xd21bfcad4da8ad6c!2m2!1d113.551374!2d22.1887551!3e2

여긴 제가 좋아하는 빵집인데 오늘 소개해 드리는 위치 말고도 파리지앵호텔내부에도 있고 타이파에도 있습니다. ( 타이파는 인호텔 근처 ) 그리고 마카오 세나도광장 가는길에도 있기 때문에 리스보아 호텔 숙박하시는 분들도 가볼만한 위치에 있어요.

제가 소개해 드리는 지점은 만다린오리엔탈, 에스콧 마카오 그리고 그랜드라파 등에 숙박하시는 분들이 가시기에 좋은데 이 엘리제 베이커리가 있는 골목에 젠딤섬 가게도 있습니다.

 

 
젠딤섬의 경우 마카오 로컬분들에게 인기있는 딤섬집인데 최근 한국 여행객분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곳입니다.마카오 곳곳에 매장에 들어서고 있는데 알티라 호텔 근처에 두곳이 있고 오늘 소개해 드리는곳에도 하나 있어요.

위 사진기준 하늘색 간판이 엘리제 베이커리 그리고 분홍 하트 스티커 붙혀놓은 위치가 젠딤섬 


다만 주의사항이 젠 딤섬이 예전에 제가 위 글을 작성할 당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픈이었는데 이번에 다시 가 보니  오픈시간이 오전 8시부터로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오전 8시에 딤섬을 먹으러 갔더니 8시부터 10시까지는 딤섬등은 판매하지 않고 국수와 콘지등의 조식 세트메뉴만 드실 수 있어요. 그러니 딤섬을 드실 분들은 오전 10시 넘어 가시는것을 추천합니다. ( 사실 오전 10시인지 11시인지 확실하지 않으니 오전 11시 이후에 가시는걸 추천 )  

 

엘리제에서 크로와상 샌드위치를 사고 싶었는데 제가 원하는건 나오지 않아서 못샀음. 크로와상 샌드위치는 25원 정도 작은 사이즈 빵들은 5원에서 6원 정도 입니다.

미니뺑오쇼콜라와 에그타르트 사와서 만다린오리엔탈에서 룸서비스 신청했던 조식메뉴와 함께 아침으로 먹었어요.

 


세곳 모두 걸어서 20분 전후의 위치이지만 낮 시간에 걸어가는건 무지 힘듭니다. 여름시기에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급적 오후 해지고 나서, 혹은 아침시간을 이용해서 다녀오도록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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