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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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트래킹 여행

 

 

 

  홍콩에서 세번째로 큰 섬이라는 라마섬, 홍콩에서 페리를 타고 가야 하는 이곳은 해산물 식당들과 가벼운 트래킹코스 그리고

 

홍싱예 비치라는 작은 해변가를 가지고 있는 섬 마을 입니다. 저는 트래킹을 즐기고 하루 쉬었다 올 목적으로 호텔을 예약하게 

 

되었는데요, 제가 이 호텔을 예약하게 된 계기는 홍콩 여행을 준비하면서 어디서 숙박을 할까 고민하며 호텔 예약 사이트에서 검

 

색을 하다가 평점이 높은데 가격도 저렴한 호텔이 있어 아니 이렇게 좋은 조건의 호텔이 어딜까, 하는 마음에 클릭을 해서 주소

 

를 보니 홍콩섬이나 침사추이가 아닌 라마섬에 있는 콘체르토인 호텔 (Concerto inn hong kong) 이었습니다.

 

 

 

 

 

 

  하룻밤 자기 위해 섬까지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는지라  숙박을 할까 말까 고민 했지만 어차피 트래킹이 주요 일정이었

 

고 트래킹을 마치고 라마섬에서 하루 머물다 오자는 생각에 이 숙소를 예약하게 되었습니다.

 

 

 

 

 

 

 

 

   라마섬 용수완 선착장에서 홍싱예 비치 방면, 혹은 소쿠완 선착장에서 홍싱예 비치에 도착하면 바로 중앙 부분에 하얀색 건물

 

이 하나 나옵니다.이 건물이 콘체르토인 호텔인데요 호텔 로비가 어딘가 두리번 거리다 보니 레스토랑 안쪽에 작은 프론트가 있

 

었습니다.


 

 

 

 

 

 

  예약했다고 이름을 이야기 하면 그날 투숙자 명단에서 확인을 하신 후 체크인이 진행됩니다.제 여권을 보시고 한국에서 왔냐고

 

한국말로 " 안녕하세요" 라고 이야기 해 주셔서 제 기분도 좋아졌던 기억이 납니다. 투숙하기 위해서는 디파짓을 지급해야 하는

 

데 1박 홍콩달러 기준 500불 ( 카드 혹은 현금 가능 ) 지불해야 합니다. 디파짓은 체크아웃 할 때 돌려주기 때문에  디파짓 걸었

 

을때 주는 영수증을 잘 보관하셔야 됩니다. 저는 홍콩에서 아침을 먹고 바로 이동했기 때문에 체크인 시간이 3시지만 그 전에 도

 

착을 했었어요. 방 청소가 끝났는지 확인해 보시겠다고 하시더니, 지금 들어갈 수 있다고 방키 주셔서 바로 호텔 방으로 들어갔

 

습니다. 방키는 전자 형태의 카드키가 아닌 열쇠로 문을 잠그셔야 합니다. 자동문이 아니기 때문에 문이 잘 잠기셨는지 확인하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방에 들어가면 티비 있으며, 아래쪽에 냉장고도 있습니다.냉장고에 얼음도 넣어져 있어 매우 편했습니다.

 

그리고 가장 좋았던점은 냉장고 옆에 작은 히터가 아예 방안에 있네요.

 

 

 

 

 

 

음료수는 유료이기 때문에 드시면 비용 지불되니 가급적 용수완 선착장 근처에 있는 슈퍼에서 구입해서 들어오시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침대 옆쪽으로 금고가 있으며

 

작게 발코니가 마련되어 있어  그 곳에 탁자와 의자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는 저녁시간에 노을 바라보고 바다소리 들으며 저 의자에 앉아 빵이랑 음료수 마시면서 저녁시간 보냈답니다.

 

 

 

 

 

 

트래킹 하고 레인보우레스토랑에서 밥먹고 다시 용수완까지 걸어갔다가 호텔로 돌아오니 5시 조금 넘었던것 같네요.

 

어느덧 해가 지고 있습니다.

 

 

 

 

 

 

1회용 슬리퍼는 준비되어 있고 욕실용 슬리퍼는 오른편에 보이는 파란색 슬리퍼 신으셔야 해요.

 

또한 화장실에 1회용 칫솔 및 치약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혹시 홍콩여행을 길게 하시는데, 트래킹으로 라마섬을 들리시는 분들 중, 하루나 이틀 시간내어 숙박하면서 쉬고 싶으시다면

 

라마섬에서의 숙박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용수완 선착장에서 홍싱예 해변까지는 약 30분 가량을 걸으셔야 합니다. 때문에 너무 늦은시간에 호텔로 가시는건 주변이

 

두워서 힘드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또한 홍싱예 해변 근처 콘체르토인은 밤이 되면 조금 적막해지고 주변에 큰 슈퍼가 없

 

습니다. 물이나 음료수는 홍싱예 비치 공중 화장실 근처 자판기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지만 밤에 급 필요한 물건이 있었는데, 구

 

입할 곳이 마땅치 않아서 불편했습니다. 그리고 최대의 단점 난방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아예 히터가 준비되어 있는듯 싶었어

 

요.저는 자다가 너무 추워서 결국 히터 틀고 다시 잠들었네요.추위 많이 타시는 분들은 겨울에 라마섬 숙박은 추천하고 싶지 않

 

여름에는 아무 무리 없이 숙박 가능할듯 싶네요.

 

 

 

 

콘체르토인 말고도 라마섬 용수완 선착장 근처에도 숙박 업소들이 몇곳 있습니다. 용수완 선착장 근처에는 더욱 저렴한 숙소들

 

도 있기 때문에 그런곳들을 예약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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