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에 드디어 포메인이 생겼음

우왕굳!! 동네에 드디어 포메인 생김 ㅋㅋ

첫번째 방문 = 아빠와

아빠가 쌀국수 양이 적어진거 같다고 전에는 스몰만 먹어도 배불렀는데 이날은 배가 안부르다고 함

짜조샐러드도 주문했는데 이건 조금 비싼듯.. 다음번 부턴 안시킴

 

두번째 방문 = 친구와

둘이가서 쌀국수 3개 시켜서 먹음 ㅋㅋ

각자 포메인쌀국수 작은거 먹고 볶음쌀국수 주문해서 그건 나누어 먹음

 

세번째 방문 = 또 다른 친구와

 

친구가 쌀국수 말고 다른것도 사준다고 해서 메인즈세트 ( 에피타이저 모듬 ) 하나 더 주문했음

짜조와 춘권 섬머롤 닭튀김등이 같이 들어있어서 마음에 들어서

다음부턴 짜조샐러드말고 이거 시켜야 겠다고 생각

 

 

 

사실 처음 방문하고 나서 인스타그램에서

포메인 화성시청점 개점 이벤트로 레드포 시식권 주는 이벤트를 하길래 응모해서 당첨되었었음

레드포 시식권 한장을 받았는데 며칠전에 낮에 산책나갔다가 너무 덥고 힘들어서

밥먹고 집에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어  또 감

 

 

 

네번째 방문 = 나혼자

 

인스타그램에는 방문후기 이미 올렸는데 블로그에 그동안 포메인다녀온 기록 남기면서

 여기에도  후기를 남김.

 

화성시청점 포메인 매장은 포메인레드 매장이라고 하는데, BAR석이 있어서 혼밥이 가능한 매장 ( 엄청 중요함. 왜냐면 이 동네는 시골동네이기 때문에 혼자 식당가서 밥 먹으면 예전에는 안좋아하시던 주인분들이 계시던 시기가 있었음. 그래서 내돈내고 밥 먹는데도 눈치보였음 ㅋㅋ

게다가  좌석 아래에 콘센트가 있어서 스마트폰 충전이 가능하다는것도 엄청 편함 , 근처 김밥집이나 이런곳은 혼자 밥을 먹을수는 있어도 콘센트 충전까지는 불가능이라 ㅠ.ㅠ )

그리고 포장과 배달에 특화 매장이라는데 실제 먹다남은 에피타이저 포장되냐고 물어보았을때 꽤 깔끔하게 포장해 주셔서 집에까지 잘 들고올 수 있어서 더욱 좋았음.

포메인레드 매장의 시그니처메뉴가 바로 시식권으로 먹어보았던 레드포 쌀국수인데 빨간 국물에 향신료를 더해서 일반 쌀국수에 비하면 약간 매콤한 쌀국수임

각 쌀국수 가격 참고

나는 공짜로 먹은건 공짜로 먹었다고 다 씀!!

레드포는 당첨된 시식체험권으로 그리고 메인즈세트는 추가주문해서 먹었음

여기 포메인은 2층좌석이라 시야가 탁 트여서 좋음 ㅋㅋ

위에서 이야기 한 혼밥 가능한 바 좌석 형태.

낮 시간에 혼자 점심먹고 싶으신 분들에게 좋을듯

애매한 시간에 갔던지라 항상앉는 쇼파석에 앉아서 밥 먹음

드디어 나온 레드포

 

향신료를 넣어 끓여 그런지 약간 스파이시포에 비하면 칼칼한 맛이 느껴짐.

라임이랑 바질 고수를 더하면 되는데 고수를 못먹으니 라임 바질

그리고 고추를 많이 넣고 거기에 매운소스를 조금 더 넣음

매운걸 먹을거니 월남쌈부터 먹기 시작

땀 흘리면서 걷고 매운 쌀국수 먹으니 속이 빵 뚫림

 

먹다남은 에피타이저세트는 포장요청해서 집으로 들고와 저녁으로 먹음

 

지역화폐 사용가능 매장.

사장님이신지는 모르겠는데 계산대에서 돈 받으시는 분이 엄청 친절하심.

그 마음 변치 마시길 ㅠㅠ

 

아쉽게도 주차는... 1시간 밖에 안됨 전에 친구들이랑 왔을때 포메인에서 1시간 주차등록하니

스타벅스에선 이미 주차등록 되어있어서 안된다고 해서 그 뒤로는 다 돈내고 차 뺐음.

10분당 500원인가 그러함. 그래서 그 앞 도로에 갓길주차 하는 차들이 많은가 싶었음.

 

다음부터는 차 가지고 가지 말고 집에 주차하고 걸어가자고 마무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