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에 해당되는 글 1209건

방콕 자유여행
반응형

 

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스쿰빗에서 프롬퐁까지 길거리 구경을 하며 걸어서  왔습니다. 이날 일정은 프롬퐁역 쏘이 39에 있는 바닐라스파에 가서 맛사지를 받기로 했는데 나중에 보니 쏘이 39에 바디튠도 있더군요. 이 사실을 알았으면 바디튠도 가보는건데, 저녁에 라멘먹으로 가다가 발견을 했어요. 갑자기 갔던 방콕여행이라 준비성이 많이 부족해서 마사지 샵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가지 않았는데..  혹시 바디튠 가실 분들은 제가 오늘 쓴 글을 읽고 따라가셔도 됩니다.


제 경우 프롬퐁역 (Phrom Phong) 브이레지던스에 숙박을 하면서 주변에 마사지 받을곳을 구글에서 찾아보다가 홈페이지가 있고 홈페이지에 가격 안내도 잘 되어 있다는 이유로 바닐라스파를 가기로 했습니다.

 

 

 

 

프롬퐁역 3번출구로 내려와서 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걷습니다. 걷다 보면 1층에 세포라 있는 건물이 나와요.

세포라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들리셔도 좋을듯, 개인적으로 립스틱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세포라 립스틱 추천해 드려요. 특히 빨간색 립스틱에 관심있으시다면 제가 좋아하는 색깔은 it girl 이라는 색상인데  방콕 세포라에도 이 색상 있습니다. 이거 테스터 해보시는거 권해드리고 싶어요 ( 저 역시 뉴욕에서 구입했던 색상인데 엄청 마음에 들어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 이렇게 골목길이 나오는데 위의 사진 주황색 화살표 표시처럼 왼쪽 방면으로 갑니다.이 길이 바로 쏘이 39예요.

 

 

이 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이렇게 자주색깔 간판의 바닐라 스파가 나옵니다. 바닐라 스파를 지나 계속 쭉 직진하시면 다른분들께 후기 많은 바디튠 마사지 샵도 가실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 아침시간에 마사지 샵 찾으시는 분들께도 좋을듯 싶어요.

이날 저는 700바트짜리 1시간 오일 맛사지를 받았는데요, 개별방은 없다고 해서 칸막이 쳐져있는 공용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바닐라스파 뿐만 아니라 따로 독립된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기를 희망하신다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화장실 갔다가 마사지를 받았는데 제가 위에서 이곳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중 하나는 너무너무 아프게 마사지를 해 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어깨랑 등 부분은 강하게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약하게  해 달라고 미리 이야기 했는데 허벅지 부분을 가장 세게 해 주시고 어깨 부분은 별로 안해주셔서 그 부분이 별로였습니다.


그날 기분을 다시 떠올리면 이분이 내 허벅지에 살이 많아서 집중적으로 해주셔서 그러나? 그런데 허벅지가 터질것 같네..이렇게 느꼈어요 ( 실제 그날 썼던 일기에 허벅지가 터지는줄 알았다고 써 놓았음 )

 

 

 

 

 

 

 

150바트 짜리 그린스무디도 판매하고 있지만 저는 그 앞에 있는 작은 카페에 가서 타이밀크티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메뉴판에 타이밀크티가 있어 55 바트를 주고 주문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 게다가 그냥 가루를 타주더라구요.


 

 

 

 

방콕에서 처음 마신 밀크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라서 그 뒤로 타이밀크티 마실까 말까 심히 갈등했었음 ㅋㅋ


 

바닐라 스파에 대한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어요, 저 처럼 스쿰빗  쏘이 24. 26.39 근처에 숙박하시면서 구글에서 마사지샵 검색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제가 느낀점, 그리고 찾아가는 방법등을 작성해 놓습니다. 혹시 이곳을 검색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제 글이 마음에 드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공감버튼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방콕 자유여행
반응형

 

혼자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오늘은 프롬퐁역의 V레지던스로 이동하는 날 입니다. 더블트리 힐튼에서 아침을 먹고 근처 룽르앙 돼지고기 국수집에 가서 국수를 먹고 더블트리힐튼 체크아웃을 하고 난 뒤, 훼이쾅역 쾅씨푸드 ( 꽝씨푸드 )에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훼이쾅역에 내려 꽝씨푸드까지 걸어가서 안에 들어가니 점심시간이 아직 안된 시간인데도 이미 식사하시는 분들이 계셨습니다.쌀밥에 음식 한두개만 주문해서 드시는 분들도 계셨지만, 저는 이곳에 뿌빳퐁커리를 먹으러 갔던것이기 때문에 메뉴판에서 뿌빳퐁커리 주문 ! 그러나 게살을 발라먹기 귀찮으므로 게살로만 들어있는 메뉴로 주문을 했습니다.

 

 

저는 훼이쾅역에서 걸어갔지만 택시로 이동하실 분들을 위해 현지 언어로 주소 남겨 놓습니다. 택시 타고 가실 분들은 기사님께 이 주소를 보여드리면 됩니다.

 

 Kuang Seafood,Ratchadaphisek 10

166/1-6 Ratchadaphisek Soi 10,Ratchadaphisek Road,Huai Khwang,,Bangkok 10310, Thailand

 

 

กวงทะเลเผา รัชดาภิเษก 10

166/1-6 ซอยรัชดาภิเษก 10 ถนนรัชดาภิเษก แขวงห้วยขวาง เขตห้วยขวาง, 10310

 

 

제가 구글지도로 검색해 보았을때,  กวงทะเลเผา รัชดาภิเษก 10  이 이름으로 검색하셔야 오늘 소개해 드린 꽝씨푸드가 나오니 꼭 저 뒤에 붙은 글자까지 보여드리도록 하세요.

 

 

 

 

혼자 여행중이라 볶음밥은 부담되어서 쌀밥으로 주문

개인적으로 뿌빳퐁커리는 쌀밥에 먹어도 괜찮다고 생각해요. 꼭 볶음밥 고집하지 마시고 취향에 따라 드셔도 괜찮습니다.

 

 

 

혹시 메뉴판에 쌀밥을 못 찾으시더라도 스팀라이스 달라고 하면 흰밥이 나오니깐 걱정하지 마시고 주문하세요. 가게마다 가격이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10바트에서 20바트 사이였습니다. 그리고 마실것은 콜라 주문


얼음을 원하시면 추가주문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같이 주문한 모닝글로리 볶음, 모닝글로리 볶음은 고추 마늘등 어떠한 재료를 넣고 볶느냐에 따라 맛이 조금씩 달라집니다.


개인적으로는 이곳 꽝씨푸드와 차이나타운 캔톤하우스에서 먹었던 모닝글로리 볶음을 가장 맛있게 먹었습니다.

 

 

 

 

 

흰밥, 모닝글로리볶음, 게살 뿌빳퐁커리, 그리고 콜라까지 해서 제가 지불한 금액은 495바트, 뿌빳퐁커리 먹은 곳들 중 가장 적은 금액이 나와서 더욱 만족했었습니다.



 

제가 뿌빳퐁커리를 먹으러 여기저기 다녀오면서 각자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다 다른듯 싶었어요. 제 생각으로는 어느곳이 맛있다 맛없다의 차이는 각자 취향에 따라 다르다고 느꼈어요. 저는 제가 갔던 가게들 다 맛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날의 컨디션 등에 따라 어떤곳은 매우 맛있었고 어떤곳은 조금 느끼하다고 생각되고 그랬거든요. 동선에 따라 식당을 결정하시면 될것 같고 꼭 뿌빳퐁커리에 볶음밥을 먹는것이 정석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너무 무리하지 마시고 컨디션에 맞게 음식을 주문해서 드시면 될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해산물식당의 경우 방콕 일반 로컬식당들보다는 물가가 많이 비싼것도 사실입니다. 저 역시 초반에 이런 식당들을 다니느라 예산이 많이 들었어요.  다들 각자의 예산과 동선에 맞게 식당을 결정하시는것도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나중에 다시 방콕여행을 간다면 쏜통포차나 꽝씨푸드는 다시 가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는 뿌빳퐁커리 보다는 다른 메뉴들을 주문해서 먹어보고 싶네요.



사실 점심을 먹고 너무 배가 불러서 프롬퐁역까지 걸어가는걸 시도했는데 훼이쾅역으로 돌아가서 길을 찾다가 방향을 잘못 들었어요. 그래서 다시 훼이쾅역으로 돌아와 열차를 타고 스쿰빗역으로 이동해서 스쿰빗에서 프롬퐁역까지 걸어갔습니다.  프롬퐁역에 위치한 쏘이 39 방면으로 가서 마사지샵 및 타이밀크티를 한잔 마시고 숙소로 돌아갔습니다. 내일은 제가 갔던 바닐라 스파에 대한 소개가 이어집니다.

728x90
반응형
방콕 자유여행
반응형

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스쿰빗 쏘이 24 힐튼 스쿰빗호텔, 쏘이 26 더블트리 힐튼호텔 그리고 프롬퐁역 브이레지던스등 이 근방에 숙박하시는 분들 호텔 조식 포함조건이 아니라 아침을 어디서 먹어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여기는 어떠신가요?


바로 스쿰빗 쏘이 26 더블트리 힐튼 호텔 근처에 있는 돼지고기 국수집 룽르엉( 룽르앙, 룽르안) 이라는 곳이에요.


제가 처음 이곳을 알게된 이유는 태사랑에서 나누어준 방콕 지도를 보다가 쏘이 26에 돼지고기 국수라고 표시되어 있는 글씨를 보고 무작정 검색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다녀오신 분들의 후기가 한결같이 좋고 가격도 적당 ( 한그릇에 40바트 ) 거기에 비빔쌀국수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이곳에서 아침을 한번 먹어 보아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더블트리 힐튼에서 아침을 먹고, 수영장에 가서 수영을 하며 소화를 시키고  룽르앙에 2차로 아침을 먹으러 왔습니다.

 

 혹시 택시를 타고 이동하실 분들을 위해 태국어로 된 가게 이름과 주소를 알려드립니다.

 

Rung Ruang Noodles   10/3 Sukhumvit Soi 26, Sukhumvit Road, Bangkok, Thailand

 

 

 

 รุ่งเรืองก๋วยเตี๋ยวหมู  

10/3 ซอยสุขุมวิท 26 ถนนสุขุมวิท

 

 

 

 

더블트리 힐튼 호텔 정문에서  프롬퐁역 역으로 가는길, 한 1분만 걷다보면 바로 이렇게 룽르엉 가게가 나옵니다.



이곳이랑 이 옆집 둘다 가족이 하는거라 차이가 없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모퉁이쪽에서 보이는 이 집이 훨씬 유명한 곳이라고 하네요.  영업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4시정도 ( 닫는 시간은 확실하지 않아요 )니깐 오전시간에 드시러 가는것을 더욱 추천해 드립니다.


자리에 앉아 미리 적어간 메뉴를 더듬더듬 읽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통했어요. 결국  캡쳐해 간 사진 보여드리고 쌀국수  ( 라이스누들 ) 결정하고 국물있는 쌀국수 하나, 그리고 비빔쌀국수 하나 이렇게 2개를 주문했습니다.


여기 양 많지 않아요, 혼자 가시더라도 꼭 두그릇 주문해서 드세요.

 

 

양념통, 다른분들은 옆에 있던 라임즙도 잔뜩 넣어 드시던데 저는 고춧가루랑 땅콩가루만 넣어서 먹었습니다.

 

 

 

이 가게에 갔을때 왠지 모르게 기분이 참 좋았던게 기억이 납니다. 아무래도 잠도 잘 자고, 아침도 맛있었고 그리고 이렇게 로컬식당에 왔다는 사실에 나도 모르게 신났던거 같아요. 맛있게 드시고 계시는 태국분들

 

 

드디어 나온 국수

왼쪽이 국물있는 쌀국수, 오른쪽이 비빔쌀국수 입니다.

 

국물있는 쌀국수의 경우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고 순대에 들어있는 간이랑 염통부분? 그런게 들어가 있어요. 그래서 살짝 돼지고기 냄새가 나는 편이에요. 그러나 순대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거부감 없이 드실 수 있을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비빔국수는 국수랑 숙주 그리고 피쉬볼 ( 어묵 )이 들어있는데 비빔국수 국물쌀국수 모두 이 피쉬볼이 너무 맛있었어요. 이 비빔국수는 비벼서 드시면 되는데 이때 처음에는 그냥 드시고 쌀국수 국물을 살짝 넣은다음 땅콩이랑 고춧가루 조금 더 넣어 드셔보세요. 훨씬 맛있어 집니다.

 

 

 

이거 먹으면서 비빔국수 하나 더 시켜먹을까 말까 심각하게 고민했던게 떠오르네요

내일 다시 와서 먹어야 겠다고 생각하며 깨끗하게 두그릇을 먹었습니다.

 

 

쌀국수 가격은 한그릇에 40바트, 음료는 10바트 정도 입니다, 저는 국수만 두그릇 먹고 80바트 지불했어요.


벽면에 메뉴판 있는데 영어로도 쓰여있기 때문에 이거 보고 주문하셔도 됩니다. 벽에 쓰여있는 영업시간 안내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한다고 쓰여 있네요.  저는 나중에 한번 더 가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다시가서 먹고 싶었는데 동선이 안맞아서 가지 못했어요. 개인적 취향으로 지난 방콕여행에서 가장 맛있었던 음식이 무엇이냐고 물으면 저는 이 룽르엉 쌀국수라고 대답할것 같아요. 두번째는 크루아압손



더블트리힐튼, 스쿰빗힐튼에 숙박하시는 분들중 로컬식당에서 식사하고 싶으시다면 이 가게는 어떤지 방문해보세요!

메뉴 주문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면 더 좋을텐데 저는 그냥 사진 찍어가서 이거 달라고 했던거라 메뉴 이름들을 잘 모르겠어요. 네이버에 검색하시면 메뉴 설명들이 잘 나와있는 블로그들 있으니 메뉴 결정하시는데 더욱 도움이 되실 수 있을겁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공감버튼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
1 ··· 335 336 337 338 339 340 341 ··· 403
블로그 이미지

여행 콘텐츠를 공유하는 일기장 원본글은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아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