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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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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미국 뉴욕에서 현재 뮤지컬 딱 한편만을 볼 수 있다면

이제는 위키드 보다는 킨키부츠를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킨키부츠 kinky boots 

( 한국 공연에서는 킹키부츠라고 쓰여지던데 

저는 킨키부츠라고 읽는게 더 편해서 ㅎㅎ )  ​

 

 





 

뉴욕에서 뮤지컬을 본다면, 라이언킹은 아이들이 있으신 관광객들에게는 좋지만 

가격이 너무 비싸고

( 할인티켓 거의 없음 ), 오페라의 유령이나 레미제라블 

그리고 맘마미아 같은 베스트뮤지컬들은

 이제 한국에서도 쉽게 볼 수 있거든요...

 

 

 

 

킨키부츠의 경우  화려한 무대와 재미있는 내용 그리고 신나는 음악까지,

 아주 즐겁게 뮤지컬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2014년 05월 뉴욕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보고 싶었던 뮤지컬 킨키부츠

 

늦었지만 후기 남겨봅니다.

 

그런데 킨키부츠로 검색을 해 보니 연관검색어로

 킨키부츠 캐스팅이 있어서 이건뭐지?

싶어서 찾아보니 한국에 벌써 뮤지컬로 들어오네요..

위키드 및 빌리엘리어트를 제가 뉴욕에서 처음보고  

한국에 몇년 지나 들어왔던것으로 기억하는데

킨키부츠는 생각보다 빨리 들어오는것 같아요.

 ( 이것도 검색해 보다보니 cj에서 뉴욕공연 

초기 단계부터 참여했기 때문에 한국에 빨리 들어온다고 하네요. )

 

 

 

 김무열및 오만석 정선아 배우가 주요 배역에 캐스팅되었다고 합니다.

 

 

 

 

2013년 토니상 ( 공연계의 아카데미 시상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최우수작품상, 최우수 남우주연상등 6관왕을 수상한 킨키부츠

 

그중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빌리포터 (billy porter)

  뮤지컬보면서 저 노래 잘하는 배우는 도대체 누굴까 엄청 궁금했는데

블로그에 킨키부츠에 대해 글을 쓰려고 검색을 하다보니

 엄청나게 유명한 가수 겸 뮤지컬 배우였네요.

 

 

 

제가 이런 사람 공연을 단돈 37불에 보고 왔다니!! 다시한번 기쁨이 느껴집니다 ㅎㅎ

 


이제 킨키부츠에 대한 아주 짧은 내용 소개를 하자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갑자기 프라이스 신발공장을 물려받게 된 주인공 찰리.

 공장의 상태는 나날이 심각해져가고 

여장남자인 로라를 만나 여자들을 위한 부츠를 만들기로 합니다.

로라의 삶에대한 이야기 그리고 공장직원들과의 갈등 등등이  나오는데요,

그리 어렵지 않은 내용이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시더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일단 뮤지컬넘버들이 굉장히 신나는 곡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여장남자인 로라의 연기가 정말 압권이고...

저 배우의 노래를 들을때 오바좀 해서...  

뮤지컬 극장 지붕 날아가는줄 알았습니다 ㅋㅋ

 

 

 

 

뉴욕의 뮤지컬티켓값은 좋은 좌석에서 보려면 100불이 넘는 가격을 지불해야 해서 꽤 부담이 되는데요..

 

때문에 저는 로터리 혹은 메짜닌 티켓등을 주로 이용하는 편입니다.

 

러쉬티켓, 로터리 등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로터리의 경우 추첨형식입니다.

 때문에 공연시작 3시간 혹은 2시간 30분 이전등 ( 각 극장마다 이용시간은 다릅니다 )

극장앞에 모인 사람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하는 형태입니다.

 

티켓 가격은 20불에서 40불 정도의 가격이며 

 추첨을 해서 당첨된 20여명의 사람들을 대상으로 당일 티켓을 저렴하게 파는 방식입니다.

 

 

 

 

러쉬티켓의 경우 스튜던트 러쉬, 러쉬티켓등으로 불리는데

 당일 파셜뷰 혹은 오케스트라석등의 좌석들을  20에서 40불 정도의 가격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티켓입니다.

 

다만 러쉬티켓과 로터리티켓의 경우 좌석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닙니다.

 

 

 

 

가장 저렴한 메짜닌 티켓이 층은 높지만 정면 좌석들로 구성되어 있다면...

 러쉬나 로터리의 경우 파셜뷰 이기 때문에

 한쪽면이 잘 안보이는 경우들도 있습니다.

 

때문에 극장 무대가 잘 안보이는 점 정도는 잘 고려하셔야 합니다.

 

 

 

 

 

킨키부츠의 로터리 가격은 37불이며 공연시간 2시간 30분전부터 로터리 추첨통에 이름과 필요한

티켓장수 ( 1장 혹은 2장만 가능합니다 )를 써서 내야 하고

 공연시간 2시간전에 추첨을 합니다.

 

 

 

로터리 당첨자는 카드 혹은 현금으로 구입하실 수 있는데

 ( 다른곳들은 현금만 가능한곳들도 있습니다 )

 

 킨키부츠의 경우 파셜뷰에 앉으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킨키부츠의 경우 스탠딩티켓을 판매하고 있는데요

 

스탠딩티켓의 경우 가격은 27불이며 좌석이 매진되어 없는경우

27불에 스탠딩 티켓을 구입하셔서 극장에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스탠딩티켓은 공연시간 내내 서서 뮤지컬을 관람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듭니다.

그러니 가급적이면 로터리 티켓을노리시는게

더 편하게 뮤지컬을 관람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저는 일요일 오후 3시 공연을 보았는데요..

12시 30분쯤 공연장에 도착해서 로터리 티켓을

 신청한다음 1시에 발표를 기다렸습니다.

 

 

제 경우 혼자 뮤지컬을 보러 갔었기 때문에

 이날 로터리 당첨되신분 중에 제일 처음 당첨되신분이 자기 혼자인데 혹시 혼자온사람중에

티켓 필요한 사람있니 이렇게 큰소리로 이야기 하셔서, 

 그때 잽싸게 " it's me!!"  하고 큰 소리로 손들고 외쳤어요,

그래서 그분 덕분에 제일 처음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이날  로터리 티켓 신청하러 온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나중에 결국 제 이름도 불리기는 했어요.

 

 

하지만 처음 불렸던 분의 좌석이 더 좋았기 때문에 

그 자리에 앉아서 뮤지컬을 보기로 했습니다.

 제가 가져가지 않은 티켓은 아마 다른분들이 당첨되서 보셨을거예요 ㅎㅎ

 

 

 

 

 

 뮤지컬 티켓을 현금으로 구입하고 티켓 구입하게 해준

 아저씨한테 3시에 보자 바이바이~~ 하고

 쉐라톤호텔로 돌아왔습니다.

호텔 들어와서 잠깐 휘트니스 가서 운동하고 샤워하고 그러고 다시 뮤지컬 극장으로 열심히 걸어갑니다.

 

타임스퀘어 근처에 숙소를 잡는건 비용은 많이 들었지만 이렇게 중간중간 쉴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화장실 갔다가 좌석으로..

 





 

제일 처음에 로터리 당첨자가 아마 제일 좋은 좌석에서 공연을 볼 수 있을것 같아요.

 

 

 

2시간의 신나는 공연이 끝나고 밖으로 나옵니다.

 

 

 

공연은 굉장히 신나고 재미있었습니다.

 

 

 

 


 


 

왜 이런 내용의 광고판이 많이 붙어있나 했는데 공연을 보고 나니 이해가 가네요.

 

 

 

everybody say yeah 이 뮤지컬에서 베스트 넘버곡이라고 감히 말하고 싶습니다.

가장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노래인데요 무척 신나는 곡입니다.

 

유투브에 가면 공식유투브 페이지랑 토니어워드에서 공연한 내용보실 수 있거든요,

저도 요즘 운동하면서 매일 열심히 듣고 있어요.

운동 마지막 부분에 힘이 들때,  이 노래 들으면서 운동하면 기운나요 ㅎㅎ


뉴욕 여행 가시는 분들 중, 킨키부츠 뮤지컬에 관심 있으신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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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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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마카오 가족 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마카오 그랜드리스보아 내부에 있는 중식당

the eight  입니다.

 

 

 

저는 여기 총 3번의 방문경험이 있는데요.. 

한번은 아빠 엄마랑 갔다가 아빠 의상 때문에 입장불가

 ( 이 레스토랑 가실 분들 드레스코드 꼭 지키시기 바랍니다.

반바지 슬리퍼 절대 안됩니다 )

 

 

 

이번에는 4명이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미리 한국에서 예약을 하고 갔었는데요..

그랜드 리스보아 마카오 호텔 홈페이지 찾으신 다음에

레스토랑 코너 들어가셔서  예약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이메일로 예약 가능하다, 불가능 하다 등의 회신이 오니

예약 가능하다는 회신받고 지정일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저는 쉐라톤 마카오 호텔에서 이동했었는데 택시비 약 58불정도 ( 마카오 달러 ) 나왔습니다.  

 

 

 

 

내부 모습입니다.

 

 

 

 

작년에 제가 방문했을때는 미슐랭 2스타였는데,

작년 ( 2014년 ) 3스타로 올랐다고 하네요.

(2014년 현재 마카오 미슐랭 쓰리스타 레스토랑은 디8과

로부숑오돔으로 두곳 다 그랜드 리스보아에 있는 레스토랑입니다 )

 

 

그리고 다시 방문하려고 후기를 찾아보니 요즘은 한국분들도 많이 방문하시는것 같습니다.

 

 

 

 

 

자리잡고 앉으면 작은 쪽지를 가져다 주는데, 와이파이 비밀번호 입니다.

 

 

마카오의 호텔 식당들은 대부분 와이파이가 엄청 잘 되었습니다.

 

 

코타이센트럴에 있는 식당들의 경우 비밀번호 필요없이

와이파이 잘 잡아서 사용했고

 

 

그랜드 리스보아의 디8, 그리고 샌즈호텔의

 코파 스테이크하우스에서는 비밀번호 있는 와이파이 였습니다.

참고하세요.

 

 

 

 

차는 쟈스민티 주문.

( 엄마랑 이모는 이번 홍콩여행에서 마신 차 중에

여기서 드신게 가장 맛있다고 하셨어요 )

 


 


 

 

계속 따듯하게 유지되고 뜨거운물 계속 부어서 가져다 주기 때문에

너무 쓰지 않은 쟈스민차와 함께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이 메뉴는 아뮤즈부쉬 ( 한입으로 먹는 )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주문하지 않아도 무조건 나오는 메뉴니깐 꼭 드세요 ㅎㅎ

 

 

 

딤섬메뉴 몇가지에 볶음밥 그리고 먹어보고 싶던 돼지고기 요리 하나 주문했었고

 

 

일행이 4명이었기 때문에 딤섬은 각 4피쓰식

 ( 간혹가다 3개씩 나오는 딤섬들도 있거든요 )  

준비해 주신다고 해서 그러기로 했습니다.

 

 


 

 

 

 

 

 

 

 


 

 

 

 

이거는 제 동생잉 전날 베네시안 캔톤에서 돼지고기 튀긴요리 먹어보고

너무 맛있다고 해서 주문했던 메뉴인데요..

 

돼지고기 바베큐랑 돼지고기 비계 부분을 튀긴 요리입니다

 ( 안쪽은 수육같은 질감이고 비계부분은 기름을 부어 튀긴듯 싶네요 )

 

 

레이가든에서도 매우 유명한 요리이구요,  저는 캔톤에서 먹었던것보다 여기가 더 맛있었는데

동생은 캔톤에서 먹었던게

정말 인상깊었다고 하네요 ㅎㅎ

 


 


 


 

 

소스가 같이 나오는데 솔직히 제 입에는 소스 안찍어도 많이 짜서 그냥 먹었네요.

 


 

 

 

 

 

샤오롱빠오

 

 

 

 

 

금붕어 모양의 하가우

 

 

 

 

짱펀도 하나 주문했는데.. 문제는 짱펀에는 고수가 너무 많이 들어가 있었습니다.

 

고수만 조금 덜 들어가 있었어도 더 맛있었을텐데 ㅎㅎ

( 딤섬에 들어간 고수는 잘 못먹겠어요. )

 


 


 

 

간혹가다 짱펀 드실때 저거만 드시는 분들이 계신데요.. 같이 나오는 간장 소스를 부어서 드셔야 합니다.

직접 소스 부어주는곳도 있고

아님 소스 따로 가져다 주어서 그걸 부어야 하는곳도 있고

 

 

이건 매장마다 조금씩 다르답니다.

 

 

 

 

 

 

 

 

 

 

개인적으로 the8 에서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메뉴

 

 

위에 전복이 올려져 있는 메뉴인데요 ㅎㅎ 전복 크기는 그리 크지 않지만..

 

여러 동물모양의 딤섬들과 더불어 디8에서 맛보실 수 있는

특색있는 딤섬이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밥 메뉴가 하나 있어야 할거 같아서 주문했던 볶음밥인데

 

 

메뉴에 영어 이름으로 토비코 어쩌고 쓰여있는 메뉴가 있어서 이게 뭐냐고 물어보았더니

토비코가 일본어라고 하네요, 

 그냥 일본어가 쓰여진 메뉴니깐 괜찮겠다 싶어서 주문했었는데

날치알 들어간 볶음밥 요리였습니다.

 

 

혹시 볶음밥 종류 드시고 싶으신데 어떤 메뉴 골라야 할지 고민되신다면

 영어로 토비코 쓰여있는 메뉴 고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나온 차슈빠오 입니다.

 

 

 

안에는 달달한 돼지고기 바베큐가 들어있고 아래를 구운 요리인데요, 고슴도치 모양을 내서 귀엽네요.

 

 

 

사실 여기까지 주문하고 제가 전에 갔을때 맛있게 먹은

춘권을 안시킨게 생각이 나서 이거 더 주문하겠다고 사진을 보여줬는데

 

직원이 이 메뉴 이제 없다고..

 메뉴 변경이 조금 있어서 지금은 없다고 말한거 같긴 한데

제가 영어가 약해서 맞게 알아들은건지 모르겠어요.

 

 

 

 

 

여기까지 다 먹고 디저트 메뉴 주문하겠냐고 그랬지만

다들 배부르다고 하기도 했고..에그타르트 나오는걸 알고 있으니깐

ㅎㅎ 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에그타르트랑 밀크티 가져다 주는데요..

전 이런 홍콩 스타일의 밀크티를 좋아하지만 엄마는 이거 별로라고 하셨어요.

 


 

 

에그타르트




 

이날 제가 먹었던 메뉴들의 가격입니다.



 

 

쟈스민티는 4명 기준으로 60불이고,

딤섬 6가지 그리고 돼지고기 요리 한개, 볶음밥 한개 해서

총합 1038불 ( 마카오달러, 홍콩달러 가능 )

나왔습니다.

 

제 경우 몇몇 딤섬이 4피스씩 나왔기 때문에 가격이 조금 더 나왔지만

 

3분이 가서 저정도 드시면 엄청 배부르실것 같고..

 4분이 가셔서 드신다면 살짝 배부르게 드실 수 있을겁니다.

 

 

저는 그냥 딱 적당하게 먹고 나왔다고 생각되었거든요..

 

참고로 딤섬을 드시기 위해서는 점심시간에 가셔야 합니다.

 

 

 

 

 

 

원본글은 저의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dktladl1/220066546995 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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