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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3일의 천안여행!!! 처음부터 아침은 순대국밥이다!! 라는 생각으로 출발했었기 때문에
한곳은 박순자 아우내순대를 생각했었습니다.

천안 병천순대로 검색하니 3곳이 가장 많이 나왔는데 ( 충남집, 청화집, 박순자 아우내순대 ) 네이버에 검색을 해 보니 청화집은 오전 8시 30분 오픈, 충남집과 박순자 아우내는 8시 오픈이라 두개중 고민시작, 그러다가 박순자 아우내가 모듬순대가 만3천원이라 천원 더 저렴하길래 거기로 선택 ㅋㅋ

저는 사실 8시 땡~ 하면 문이 열릴줄 알고 7시 50분쯤 도착했는데 굳게 닫힌문..그래서 조금 기다리기로 합니다.

다음날  다른 순대집 가면서 보니 그날도 8시 넘었는데 문 안열어 놓으셨었어요. 너무 8시 딱 맞게 가시지 말고 한 20분쯤 가시는게 좋을듯 싶었습니다.

맞은편에 호두과자 가게가 있어서 아침먹고 튀김소보로 사야 겠다고 다짐!!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림, 들어온 순서대로 주문을 받아주셨어요.  순대국밥은 8천원
그리고 모듬순대,순대만 나오는건 한접시에 만3천원

저희는 순대국밥 2개에 모듬순대 한접시 주문 , 그런데 옆테이블 보니 순대국밥은 고기만 넣어달라 그러고, 순대만 한접시 시키시더라구요. 그렇게도 되는듯..

모듬순대 등장!!

아빠는 일단 당면순대가 아니라 좋다고 하셨고, 엄마는 여러가지 부위가 많이 들어있다고 좋아하셨어요.
저는 뭐 어차피 잘 못먹기 때문에 그런거 상관없음, 쌈장 달라 그래서 순대 부속위 조금씩 먹다가 순대국밥 나옴!!

아빠랑 저랑 반씩 나눠 드시고 엄마는 순대국밥 하나 다 드셨는데, 사실 아침으로 먹기에는 너무 과한 느낌이었어요.

아빠가 나중에 이야기 하시길.. 하루종일 속 너무 더부룩했다고, 맛은 있었는데 순대랑 순대국밥 한개만 시켜서 셋이 나눠먹고 싶었다고 ( 사실 저도 그렇게 생각하긴 했음 ) 순대 남은거 포장해 달라 그래도 되는데 그러면 어차피 나중에 안먹을거 같아서 그냥 거기서 다 먹었는데 그게 무리가 된듯.

평일 점심시간 ( 11시 30분부터 2시 30분 ) 그리고 주말 및 공휴일은 하루종일 포장이 불가능합니다. 왜 그럴까 했더니 알거 같아요.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았지만 ( 문 열자마자 손님들 많이 오시더라구요 )

 포장손님들도 꽤 오셔서 동선이 좀 뒤엉키고 그랬음. 포장손님들이 딱히 기다릴 공간도 없었고...  

 

순대국 먹고 맞은편 호두과자 가게 가서 튀긴소보루도 샀는데..
저는 그냥 1개 먹어보는 걸로 만족하기로... 튀김 부분이 너무 두꺼워서 생각했던 그 맛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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