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넣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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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제로 글을 오랜만에 쓰게 되었네요~ 바로 커피맛도 모르면서 커피투어
사실 저는 커피를 잘 못 마시는데 홍콩에는 크고 작은 카페들이 꽤 많았기 때문에
홍콩여행을 갈때면 특색있는 카페 한두곳을 다녀오고 이 주제로 블로그에 글을 쓰곤 했답니다.
다시 이 주제로 글을 쓰려고 제 블로그 글을 하나하나 둘러보니, 티스토리에 마지막으로 홍콩 커피투어
글을 작성한게 2019년 5월, 타이항의 파인프린트를 다녀오고 난 뒤였네요,
물론 그 뒤로 홍콩을 몇번 더 갔지만 일행이 있거나 혹은 일정이 맞지 않아 카페 방문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글을 못 썼고...그 뒤로 코로나라는 전세계적 상황으로 홍콩을 몇년간 못갔기 때문에
이 주제의 글이 더이상 진행될 수 없었어요.
이번에 홍콩여행을 가면서 카페 몇곳을 더 다녀왔기 때문에 몇개의 글을 다시 작성할 예정입니다.
그런데 예전에는 못 느꼈는데 사실 커피맛도 모르면서 커피투어 보다는,
커피맛도 모르면서 카페투어가 더 어울리는 제목이었던것 같아요.
마지막 후기였던, 타이항의 파인프린트! ( 이번에 가 보니 여전히 성업중이었습니다! )
아심이의 여행일기 :: 커피맛도 모르면서 커피투어 15편 홍콩 센트럴의 파인프린트! 타이항에도 오픈~ ( Fineprint Coffee )
제가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바로 케네디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퍼센트 아라비카 카페 - % Arabica (Kennedy Town)
한국분들에게는 일명 응카페로 유명한 바로 그 카페 입니다.
구글지도 참고 https://goo.gl/maps/zyB7KCBt1Jo5YA4U7
영업시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
저 케네디타운행 트램 종점 근처에 신흥식가 (순힝이라고도 불리움) 라는 딤섬가게가 있습니다.
이 신흥식가는 홍콩의 로컬 딤섬집을 경험해 보고 싶으신분들께 추천할 만한곳인데
새벽 3시부터 낮 4시까지 영업하는 식당이라 아침일찍 방문을 하시면 관광객은 거의 없고 찐 로컬분들만
식사를 하고 계십니다. 다만 정신없고 소란스러우며 의사소통 잘 통하지 않고...
위생에 민감하신분들께는 살짝 비추.
신흥식가 후기는 이 글 참고하세요.
아심이의 여행일기 :: 홍콩 자유여행 조금은 낯설지만 어쩌면 특별한 아침,케네디 타운 신흥식가
만약 아침일찍 홍콩의 하루를 시작하고 싶으신분들은, 신흥식가에서 아침먹고, 아라비카 커피 가셔서 커피한잔 드시고 케네디타운 산책해 보시는 코스로 동선을 잡으셔도 괜찮습니다.
저는 이날은 뉴힝팻 딤섬가서 딤섬먹고 트램타고 케네디타운가서 응카페 가서 커피 마시는 일정으로 진행했어요.
이렇게 해안가 까지 걸어오면 바로 오른쪽에 아라비카 커피 위치하고 있습니다.
1층과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서 주문하시고 1층에서 앉아서 드셔도 되고 2층으로 올라가셔도 됩니다.
참고로 화장실은 2층에 있고 하얀벽으로 되어 있어서 잘 구분 안가는데...
아무튼 2층에 화장실 확실히 있습니다~~
커피 가격 참고하세요~ 옥토퍼스카드 사용가능 ( 2023년 메뉴판으로 가격 변동 있을 수 있음 )
홍콩달러 기준, 환율 170원 적용하면 라떼 한잔에 45불, 한국돈으로 약 7650원 정도로 가격이 저렴한편은 아닙니다.
저는 아이스로 교토라떼, 스패니쉬라떼,그리고 녹차라떼 주문했어요.
커피 기다리면서 매장 둘러보는데 에코백이랑 텀블러 사고 싶었으나 절약모드중이라 포기 ㅋㅋ
음료 받아서 2층으로 올라감
저희는 창가 맨 끝쪽 자리잡았는데 덕분에 사진 좀 많이 찍고 ㅎㅎ
커피맛은 위에도 언급했기 때문에 저는 잘 모르니깐 패쓰하고, 맛이 진한거 같긴 했음
그리고 예전에는 아이스음료 시키면 플라스틱컵에 담아줘서 라떼 사진찍음 예쁘게 나왔는데
지금은 다 종이컵에 주네요~ 이 부분 참고하세요.
퍼센트 아라비카 카페 - % Arabica (Kennedy Town)는 한국분들에게 응카페라는 애칭으로
더욱 유명한 이유는, % 글씨를 옆으로 놓으면 우리나라 응 글씨와 비슷하기 때문에 ㅎㅎ
저는 사실 이 카페를 홍콩에서 처음 접했기 때문에 홍콩에서 시작된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일본 커피 브랜드라고 해요 ( 퍼센트 아라비카 카페가 홍콩에 첫 매장이 생겼다는 기사를 읽은적이 있고 스타페리 선착장에 있는 응카페가 워낙 유명해서, 홍콩에서 시작된 카페 브랜드인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홍콩에 첫 카페가 생긴거고, 본사는 2014년에 일본 교토로 이전했다 함 )
1층이나 밖에 경치좋은곳에 앉아서 커피를 드시는 분들도 꽤 많은데
여름의 홍콩은 햇빛이 쨍해서 사진은 예쁘게 나오지만, 너무 더우니깐 가급적 시원한 실내에서 드시는것도 고려를 ㅎㅎ
홍콩 자유여행!
오늘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