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넣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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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 딤섬집은 약 일년전부터 너무나도 가보고 싶었던 곳이에요.
아무래도 제가 홍콩 마카오 정보를 많이 올리다 보니, 인스타에도 관련 피드들이 많이 뜨는데
우연히 일본분이 다녀오고 남기신 사진을 보고 너무 괜찮아 보여서 열심히 찾아보다 정보를 얻게 된 곳이랍니다. ( 또 한곳은 홍콩 삼수이포와 셉킵메이역 중간에 있는 딤섬집인데 여기도 네이버에 후기 거의 없는곳이라 언젠가 꼭 가보고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곳! )
바로 이곳! Yage Dim Sum Restaurant 雅閣茶餐廳
저는 그리너리인 호텔에 숙박을 하면서 아침을 먹으러 찾아갔었기 때문에
그리너리인 호텔을 기준으로 찾아가는 방법 설명해 드릴 예정이에요.
그리너리인 호텔 조식 불포함으로 객실 예약하신분들 중 , 아침으로 딤섬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다녀오시면 됩니다!
그리너리인 호텔 정문에서 나와 오른쪽을 보시면 아래 사진에 고가도로 아래로 버스가 가는 방향 ( 파란 화살표로 체크해 놓음 ) 으로 가세요!
그러면 위 사진의 길 처럼 고가도로를 오른쪽으로 두고 쭉 직진하시면 됩니다.
계속 걷다보면 이렇게 십자가 있는 건물이 나오는데 저는 교회나 성당인줄 알았는데 구글 지도에 보면
공원묘지라 되어 있음.
아무튼 이 건물을 지나 조금 더 직진하면 아래 사진과 같이 육교가 나오는데
저 육교로 올라가서 길을 건너서야 합니다 ( 횡단보도 없어요 )
육교로 올라가서 위 사진의 분홍 우산 쓰신분 방향으로 내려가셔도 되고,
제가 파란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것 처럼 길 건너서 걸어가셔도 되는데
제가 설명해 드린 화살표 방향으로 가시는게 조금 더 편리합니다.
저 25번 버스가 오는 방향의 길로 내려가셔야 해요
맞게 잘 내려가셨다면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주황색 가게가 있습니다.
그리고 계속 직진하다보면 맞은편으로 맥도날드가 나오고 그 뒷쪽으로 분홍색 건물이 보이실거예요.
이 분홍 건물이 홍까이시 라고 불리는 레드마켓 입니다.
얼마전 구해줘 홈즈에 나왔던 마카오의 100년된 재래시장이 바로 이곳입니다.
진행방향의 왼쪽으로 맥도날드 - 홍까이시가 나온다면 맞게 걷고 있는거예요.
조금 더 걸으면 JHC앞에 있는 버스정류장이 나오고 이 일본성 건물을 지나서 조금 더 직진하면
( 여기서 잠깐! 마카오 인간 네비게이션 아심이가 알려드리는 마카오 버스 이용 꿀팁!!
제가 위의 사진을 굳이 오른 이유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저 파란색 점퍼를 입고 계신분의 포즈 보이시나요? 마카오에서 버스를 타실때는 저렇게 손을 흔들어 의사 표시를 해야 버스기사님들이 문을 열어 주십니다 ㅋ저렇게 탄다는 의사표시 안하면 그냥 쌩 하고 가버리시는 기사님들이 계세요 ㅠㅠ )
BCM bank 와 신호등이 나옵니다. 여기서 길 건너면!!
이 은행옆에 오늘의 목적지 Yage Dim Sum Restaurant 雅閣茶餐廳 도착!!
그리너리인 호텔 기준 걸어가면 약 1km정도의 거리로 15분 정도 걸어가시면 됩니다.
구글경로 참고
제가 이곳을 꼭 가보고 싶었던 이유!
바로 영업시간 때문인데요 ㅎㅎ
오전 2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영업을 하는 식당이기 때문
& 위치의 애매함 때문에 한국인 관광객은 가지 않을것 같아서!!
사실 저도 지난 1년동안 가려고 마음만 먹었지만 워낙 위치가 애매해서 막상 마카오 가면
포기하고 접근성 좋은 다른 딤섬집을 갔기 때문에 그리너리인 숙박하지 않았다면
이번에도 가지 않았을것 같긴해요 ㅎㅎ
들어가서 인원수 말하면 자리 안내해 주시고
마카오의 로컬 식당들은 대부분 합석 필수 입니다. 좌석이 좁아 보이고 우리 가족끼리 앉고 싶어도
그런거 의미 없어요~ 이런거 싫으신 분들은 조금 더 고급 식당에 가셔야 합니다.
또한 휴지도 없고 휴지는 돈주고 사셔야 해요. 꼭 챙겨 가시는걸 추천합니다.
차값은 3원 추가되고 앉자 마자 마실것을 물어보시는데
저는 주로 보이차를 마시기 때문에 보이차 주문
마카오 여행의 길라잡이 아심이가 알려드리는 꿀팁1
의사 소통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이런 로컬 식당 ( 특히나 딤섬을 드시러 갔는데 ) 자리 잡기가 무섭게
직원이 무슨말을 걸어온다면 어떤 차 마실건지를 물어보는 겁니다.
그럴땐 그냥 자연스럽게 뽀레이~~ 라고 외치시면 보이차를 줍니다. ( 다른차 종류는 사실 말할줄 몰라서
보이차만 마시는 나란사람... ㅠ.ㅠ 가끔 자스민도 마시지만 ㅋㅋ )
이런 딤섬집에 가신다면 대부분 차값을 왜 받을까? 바가지 쓰는것 같고
차 주문하지 않는걸 원하실텐데요..아니예요! 드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딤섬의 경우 첫입은 매우 맛있지만 드시다 보면 조금씩 느끼해 지기도 하기 때문에
그럴때마다 따듯한 차를 마시면 딤섬을 훨씬 맛있게 드실 수 있어요.
마카오 여행의 길라잡이 아심이가 알려드리는 꿀팁2
마카오와 홍콩 식당들 중에는 아직도 손님이 직접 식기 소독을 하는곳들이 있습니다.
이렇게 플라스틱 그릇에 컵 그릇 그리고 숟가락 젓가락을 같이 가져다 주는데요
이럴때는 같이 나온 찻물을 부어서 식기를 소독해서 드시면 됩니다.
찻잎을 부어 그릇들을 한번 헹궈내고 난 뒤 그릇은 테이블 위에 올려놓으시면 저 플라스틱 통은
수거해 가십니다.
인스타 그램에서 봤던 사진 구도로 저도 한장 찍어봄 ㅋㅋㅋ
위의 메뉴판 보이실까요?
이 곳의 장점은 새벽 2시 30분부터 영업해서 이른시간에 아침식사를 하기 좋다와 더불어
음식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는 점입니다.
제가 사실 위에 대표 사진에는 18mop부터라고 써 넣었지만 더 저렴한 16mop짜리 메뉴들도 있어요
어떤건지 모를뿐 ㅎㅎ
중국어 잘 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길~
저는 딤섬집에 가면 항상 먹는게 일정하기 때문에...
하가우 슈마이 그리고 돼지갈비 딤섬 세가지만 주문합니다.
살짝 보이는 같이 합석하신 분들이 그릇 소독하는 모습!
저분들은 개인 찻잔을 가져와서 차는 거기에 따라 드시던데, 그 모습이 참 인상적이었어요.
제가 주문한 메뉴들
18원짜리 2개, 22원짜리 1개 그리고 차값 3원
마카오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 1 비율로 사용가능
솔직히 이야기 해서 위생상태 ( 깨진그릇, 낡은 딤섬통 ) 이런것들에 예민하신분들은
가시면 안됩니다. 이런것에 예민하시다면 여기보다는 다른곳들을 추천드려요.
저는 맛있게 먹고 나왔지만 ㅎㅎ
카카오페이 됩니다. 카카오페이 결제 실행시켜서 쓱 결제하시면 되고
이날은 환율 177.5원이어서 총 10,828원 지불!
마카오 그리너리인 호텔로 검색하셨다가, 제 글을 발견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리너리인 숙박후기는 이 글 참고
https://blog.naver.com/dktladl1/223688061874
마카오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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