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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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진행전: 티스토리에 가입한지 얼마 되지 않아 블로그 운영이 미숙합니다.   좋은 팁을 알고 계시면 조언 부탁드려요 ㅎㅎ


제가 일본 여행을 하면서 숙박했던 숙소는 긴자에 위치한 콤즈 긴자 였습니다.
신주쿠에서 긴자를 거쳐 숙소로 가던 중에 우연히 발견한 오뎅 전문점 : 오타코

맛없는 저녁을 먹고 울적한 기분을 전환하고자 친구와 함께 들어갔습니다.

위치는 콤즈 긴자 호텔 기준으로 호텔을 정면으로 바라보고 왼쪽 골목으로 들어서시면 번화가가 나오는데
그 뒷길즈음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윙버스 책자의 소개에 따르면
오타코는 1924년에 오픈한 오뎅 전문점 이라고 합니다.



친구가 윙버스 책자를 가지고 있어서 그런지, 들어가자마자 한국어 메뉴판을 주셨습니다.

일본어를 못해도 주문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어요!!

자그마한 크기지만, 테이블과 카운터석이 있기 때문에 원하시는 구역에 앉으시면 됩니다.





제가 처음 주문한 메뉴는 생맥주와 오뎅 3품 


700엔 이라는 가격에 두부, 양배추 돼지고기 말이, 그리고 무가 같이 나옵니다.

아마도 선택되는 오뎅은 매일매일 다를거예요.
각각 단품의 가격은 두부와 무는 200엔 가량 양배추 돼지고기는 약 400엔 입니다.

이건 친구가 주문한 오뎅들 입니다.

곤약과, 오징어가 들어간 메뉴들 친구것은 3개에 약 800엔 가량 했습니다.


계란이 들어간 오뎅도 먹어보고 싶어서 시켰던것 입니다.
왼쪽은 생선살과 파를 다져만든 오뎅
그리고 계란을 4등분해서 생선살로 튀겨낸 오뎅입니다.
계란이 들어간 오뎅은 약 500엔가량







 
 

내부의 모습은 바로 이렇습니다.


추가 주문한 생맥주 1잔
삿포로 맥주가 나옵니다.

 



사실 가격은 그리 착한편이 아닙니다.

제 경우 생맥주 2잔 3품오뎅 1개, 오뎅 2개 추가 해서

2720엔이라는 놀라운 가격을 지불했습니다.

사실 무리하지 않고 생맥주 1잔 (660엔) 에 오뎅 2개정도 가볍게 먹으면 딱 좋을거예요!!


일본 오뎅은 우리나라의 어묵같이 생선살로 만들어 진 것 뿐만 아니라, 두부나 곤약 계란등을 자작한 국물에 졸여서 먹습니다.
포장마차에서 먹는 오뎅을 상상하시면 약간 골란해요!!
저도 처음에 그랬거든요 ㅎㅎ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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