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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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타이파지역에 새롭게 오픈한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 The Parisian Macao 입니다.

샌즈그룹에서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테마로 만든 베네시안에 이어 프랑스 파리를 테마로 해서 건설한 호텔로 외관의 에펠탑이 인상적인 호텔이에요.

코타이센트럴 ( 코타이샌즈 ) 맞은편 그리고 베네시안과 포시즌에서도 맞은편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운 위치예요.  객실이 엄청 많기 때문에 수영장 이용을 목적으로 이 호텔을 정하셨다면 가급적 수영장이 가까운 객실로 요청하세요.

휘트니스와 수영장이 양 끝쪽으로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객실이 너무 멀게 배정된다면 수영장 가는데만 10분 정도 걸릴 수 있어요.

사실 뷰가 중요하신 분들은 파리지앵 마카오 숙박하는것보다, 코타이샌즈에 숙박하면서 창밖으로 에펠탑을 바라보는게 조금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객실 밖으로 보이는 모습이 중요하시다면 호텔 선정시, 이 점도 참고하세요.

객실이 많은만큼, 체크인하는곳 규모가 엄청나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바로 체크인 하기는 했는데 주말 및 공휴일에 방문하신다면 체크인 하는데도 꽤 오랜시간 기다릴것 같다는 생각을 했고, 디파짓을 받는데 체크인 도와주던 직원이 혹시 미니바 사용할거냐고 물어보더니, 사용 안한다고 하니 그럼 냉장고 잠겨진 방으로 주겠다고 그리고 첫방문이니 체크아웃을 1시까지 연장해 주겠다고 합니다. 제가 2시는 안되냐고 다시 물어보니 원래는 11시까지 체크아웃이라 2시까지는 불가능할거 같다고..대신 익스프레스 박스에 키 넣고 나가라는 대답만..그래서 그냥 1시 레이트체크아웃으로..

먼저 욕실

1회용 칫솔 및 치약 있고 샴프 컨디셔너 등은 아로마테라피 제품으로 있었습니다.

샤워부스와 욕조는 따로 분리되어 있어요.

금고 샤워가운, 객실 슬리퍼

객실은 홀리데이인 코타이센트럴과 비교했을때 비슷하거나 조금 더 작은 느낌? 바닥은 카페트... 카페트 바닥 싫어하시는 분들은 다른 숙소 알아보셔야 할거 같아요.

무료 티백 및 생수, 그리고 냉장고는 위에서 언급했던것 처럼 잠겨 있었음.

220볼트 사용할 수 있는 전기콘센트 탁자쪽에 따로 있어서 혹시 이 호텔만 숙박 예정이시라면  전기 어댑터 안가져가도 됩니다.

체크인할때 직원이 고층 주었다고 강조를 하길래, 에펠탑뷰인가? 하고 살짝 기대했지만.. 사실 이런 모습이에요. 마카오에 현재 경전철이라고 해야 하나? 각 호텔들 순환할 수 있는 모노레일이 공사중이던데, 이 공사가 완료되면 조금 더 편하게 각 호텔 이동이 가능할듯 싶었습니다.

다음은 휘트니스 + 수영장 안내입니다.

이 호텔이 2016년에 오픈을 했기 때문에 수영장 이용 후기가 많지 않습니다. 휘트니스 그리고 수영장의 경우 6층에 위치하고 있고, 휘트니스는 24시간 이용이 가능한데, 아침 6시부터 10시까지는 직원상주 그 외의 시간에는 객실키로 문 열고 이용하시면 됩니다.

탈의실

휘트니스 - 모니터에 인터넷이 되어서 유투브 보면서 운동해서 그건 조금 좋았어요.

운동하고 조금 쉬다가 다시 수영장으로 이동, 수영장 입구에 탈의실이 있는데 락커가 조금 작은 편입니다. 다른분들은 아예 객실에서 수영복에 가운입고 내려오시던데 그렇게 하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수영장의 경우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

가운데 이렇게 넓은 수영장이 하나 있고, 양 옆으로 작은 수영장들이 몇개 더 있습니다. 뒷쪽에 있는 풀장은 수심이 얕기 때문에 아이동반 물놀이 하실 분들은 그곳을 이용하셔도 괜찮아 보였어요.

살짝 찰랑거리는 정도라서 여기서 장난감 이용해서 아이 놀게 하는건 괜찮을듯. 그리고 사진상으로는 없지만 이 옆쪽으로 자쿠지가 있습니다.

수영장 이용은 안하시더라도 야외 자쿠지 이용하시려면 수영복 착용하셔야 하니, 혹시 자쿠지 이용하실 분들은 수영복 챙겨가도록 하세요.

운동으로 수영하실 분들은 이 수영장 이용하시면 됩니다, 저도 수영좀 하다가 몸 춥다고 생각되면 자쿠지 가서 다시 데우고 그러다가 의자가 앉아 쉬다가 다시 수영하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수영장을 이용 했습니다. 아쿠아월드라고 특정요금 내면 이용할 수 있는 곳도 있던데, 거기는 제가 안가봐서 설명을 못해드리고 혹시 관심있으신 분들은 둘러보시고 이용하셔도 될거예요.

마지막으로 호텔은 크고 넓은데 식사할 식당이 그리 많지 않습니다. 혹시 점심시간에 런치세트 드실 곳 찾으신다면 3층에 위치한 Brasserie 도 고려해 보세요.

 

늦은시간 딤섬을 원하신다면 카페 익스프레스 방문하시면 됩니다.

샌즈리조트에서 온 메일을 기준으로 세일할때 보니, 홀리데이인 코타이가 800불 파리지앵 마카오가 1100불 정도 ( 마카오달러 기준 ) 나오는데 객실만을 비교하면 두곳 다 비슷합니다 - 가장 저렴한 디럭스 킹 객실 기준

그런데 수영장 이용이 중요하시다면 파리지앵 마카오, 식당이용 및 아이들 퍼레이드 등이 중요하시면 홀리데이인이 조금 더 괜찮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친구가 이 호텔에 대해 문의를 했을때 , 이 호텔이 20만원 이상의 가격대가 나온다면 그리 추천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특히 20만원대의 가격에 윈팔래스 JW메리어트 등이 나왔다면 이 두곳이 더 좋은선택입니다. 15만원 전후의 가격대로 하드락호텔, 쉐라톤마카오, 갤럭시, 파리지앵 이렇게 나온다면 갤럭시 호텔이 가장 좋은 조건입니다.  쉐라톤이 13만원대, 파리지앵이 15만원대가 나온다면 심각하게 고민을 할거 같은데, 캐릭터 퍼레이드 및 아이 물놀이가 중요하시다면 쉐라톤을 고를것 같네요. 성인분들이시고 수영장이 중요하시면 파리지앵에 한표!

파리지앵 마카오 호텔에서 연결된 통로를 따라 걸으면 포시즌호텔, 베네시안까지 가실 수 있고 그곳에서 또 연결된 통로를 따라 걸으면 코타이센트럴 ( 코타이샌즈 ) 까지 가실 수 있습니다. 시티오브드림의 경우 밖으로 나가서 도로 따라 쭉 걸으면 약 20분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고, 스튜디오 시티의 경우 길건너 바로 맞은편에 있으니 약 5분정도면 가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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