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은 낯설은 마카오 자유여행 ( 1 ) 마카오의 첫 숙소, 메트로파크 ( Metropark Hotel ) 마카오 호텔 후기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약 2주간의 마카오 + 홍콩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최대한 블로그등에 후기가 없는 차찬텡과 다이파이동을 경험해 보는것을 목표로 삼았기 때문에 조금은 낯선 마카오 여행이라는 제목의 글을 연재하려고 합니다.

초반에는 가족여행으로 마카오 여행을 진행했고, 그 뒤로 가족들은 한국으로 돌아가고 저 혼자 남아 나머지 여행을 진행했습니다. 늘은 마카오에서 머물렀던 숙소인 세나도광장 근처의 메트로파크 호텔을 소개해 드립니다. 사실 근처라는 표현을 쓰기는 했으나 호텔에서 세나도광장까지는 도보로 20분에서 25분 정도가 소요 됩니다.

저는 호텔 예약 사이트를 통해 1박당 약 650 홍콩달러 정도를 주고 예약을 했으며, 예약을 마치고 난 뒤 호텔에 메일을 보내 밤 12시 넘어 도착할 예정이라는 메일을 추가로 보내 놓았습니다.마카오 공항에 도착해서는 N2 심야 버스를 타고 이동했으며 이 글은 다른 글을 통해 다시 설명해 드릴 예정입니다. 택시를 타고 이동하실 분들은

메트로파크 호텔 Metropark Hotel   No.199 Rua de Pequim, Macau, China
维景酒店  新口岸北京街199号

이 주소를 택시 기사님께 보여드리면 됩니다.

마카오 공항에서 유심칩을 구입하는데 살짝 문제가 생겨서 생각보다 시간을 많이 지체, 덕분에 밖에 나가 택시를 탈까 버스를 탈까 고민하는 순간 N2버스가 와서 그 버스를 타고 호텔로 이동을 했습니다.

호텔에 도착해서 여권 확인하고 서류 작성한 뒤 바로 객실에 들어감. 참고로 디파짓은 받지 않았습니다.

욕실에 욕조는 따로 있으며 칫솔 치약 샴프등의 1회용은 다 갖추어져 있었습니다.

욕조가 있고 샤워기는 고정형식이 아님

샤워가운

금고

그리고 냉장고

객실 무료 생수는 4개 제공이라 이 점은 참 좋았음

요즘 마카오 호텔들에는 핸디폰 ( 무료로 사용 가능한 스마트폰 )이 있는곳들이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메트로파크 호텔에도 핸디폰이 있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방은 가장 저렴했던 슈페리어 트윈룸

세나도 광장 근처 10만원 미만의 호텔들 중 조금 깨끗한곳 + 카지노가 없는 호텔을 찾으신다면 괜찮은 곳입니다. 호텔 홈페이지에도 카지노가 없는 호텔로 광고를 하고 있을정도. 단점 중 하나는 현재 외관 공사가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주변 환경이 조금 어수선하지만 호텔 내부에 있을때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패키지 여행으로 마카오를 방문하시는 분들의 점심식사를 하는 장소가 이 호텔인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한국 패키지 팀들을 꽤 만났는데 로비 화장실의 경우 이용하시려면 객실키가 필요합니다. 객실키가 없으신 분들은 프론트에 가서 화장실 이용하고 싶다고 이야기 하시면 카드키 하나 주는데 그거 이용하셔야 하니, 패키지로 마카오 가셨다가 이 호텔에서 점심식사 하시는 분들은 식사하신 층의 화장실을 이용하고 내려오시는게 좋습니다.  호텔 셔틀버스의 경우 호텔에서, 마카오 페리 터미널에서 30분 간격으로 운행되며 호텔 정문앞에서는 정시 30분,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는 20분 50분에 출발합니다.

마카오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중, 마카오에 심야시간 도착인데 노숙은 부담스럽고 조금 저렴하면서도 괜찮은 숙소를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메트로파크 호텔도 괜찮습니다 ( 물론 더 저렴한 호텔들도 있음 )  일단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주변에 24시간 운영되는 쑤안라펀 가게와 몇몇 마카오 어묵집들이 있어 밤에 도착하자마자 식사 하고 싶으신 분들이 끼니를 떼울 곳들이 좀 있다는점이고  편의점도 가깝게 있습니다.

공항에서 N2버스를 타고 찾아가기 쉽고 ( 이 부분은 리스보아 호텔 근처 홀리데이인 마카오, 프레지던트호텔, 포츄나 호텔 등도 동일 )  그러나 수영장이 좋았으면 좋겠고 사우나 시설등을 원하신다면 이곳의 경우 그리 좋지는 않습니다. - 이 부분의 경우 다른 글로 설명 예정

 

 10만원 미만의 숙소들중 금룡 ( 골든 드래곤 ) 신트라, 메트로파크, 하버뷰, 로얄호텔등 가격이 비슷한 곳들 중 고민이 되신다면 개인적인 취향으로  하버뷰> 메트로파크> 신트라 = 로얄 > 금룡 정도의 순서로 추천을 할 것 같습니다. 이는 제 주관적인 견해이기 때문에 절대적인 내용은 아니니깐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다음글은 마카오공항에서 마카오 심야버스를 타고 호텔까지 찾아가는 방법에 대한 글을 작성하려고 합니다. 마카오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고,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을 꼭 눌러주세요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