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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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많은 분들이 < 마카오맛집 > 이라는 키워드를 검색을 많이 하실거예요. 이 방법은 가장 쉬운 방법이기는 하지만 많은 착오를 겪을수도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자신이 다녀온 가게의 후기를 **맛집 이라는 키워드를 넣어 글을 작성하시기에  자기입에 별로였다 혹은 맛이 없었다는 후기도 **맛집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쓰시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제가 주로 식당들을 찾을때 사용하는 방법은 홍콩 마카오의경우

1. 오픈라이스  -  홍콩 및 마카오의 식당후기들이 올라오는 사이트입니다. 어플로도 있기 때문에 어플을 다운받아 사용하셔도 되는데 현지분들이 주로 후기를 올리기 때문에 홍콩의 미슐랭맛집으로 유명한 < 팀호완 >도 이 사이트에서 가격대비 알찬 딤섬을 먹을 수 있는곳으로 입소문을 타기 시작해 널리 알려지다 결국 미슐랭에서 별 하나를 받으며 더욱 유명세를 타게 되었답니다.

2.구글지도 - 거주하시는 숙소 혹은 가고자 하는곳의 위치를 구글지도에서 검색해 보시고 식당들을 검색해 보시면 됩니다. 그럼 평점과 평가가 어느정도 좋으면서 사진후기들이 있는곳

3. 1번과 2번의 방법을 바탕으로 해당식당을 인스타그램에서 검색하는 방법입니다. 인스타그램에 다녀오신 분들의 사진을 참고해서 괜찮아 보이는 메뉴들을 일단 생각해 놓은다음, 그 사진을 기억해 놓으면 나중에 식당에 갔을때 영어나 그림 메뉴판이 없을 경우, 그분의 인스타그램 사진을 보여드리고 주문하면 의사소통이 조금 더 편리합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희련카페 hei lin cafe - 喜莲咖啡面食 는 2번의 방법으로 찾아 다녀온 식당으로 마카오 자유여행중 산호우레이, 타이레이로이케이가 아닌 새로운 주빠빠오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께 소개해 드립니다. 다른분들의 후기가 궁금하시다면 네*버에서 희련카페 혹은 영어 이름인hei lin cafe로 검색을 하세요, 한문이름은 검색이 잘 안됩니다.

저는 구글맵보고 50번 버스를 타고 찾아갔는데, 이 방법은 조금 비추천합니다 ( 제가  콘래드호텔에서 찾아갔었는데 생각보다 많이 걸어가요 )

파리지앵호텔과 베네시안호텔 사이에 있는 아래의 버스정류장에서 25번 버스를 타고 가시는게 가장 최단시간에 이동할 수 있는 방법이니 스튜디오시티, 파리지앵, 베네시안및 포시즌 그리고 맞은편의 샌즈코타이 ( 콘래드, 홀리데이인, 쉐라톤및 세인트레지스 ) 호텔에서 버스를 타고 가실 분들은 25번 버스를 타고 가시기 바랍니다.

자리를 잡고 앉았는데 영어메뉴판이 없어서, 들어가면서 혹시나 해서 찍었던 사진을 보여드리고 팥이 들어간 음료 한잔과 주빠빠오 ( 마카오식 돈까스빵으로 불리우는 구운 돼지고기가 들어가 있는 빵 )을 주문

이렇게 2가지 메뉴는 47원, 마카오달러 기준으로 홍콩달러 1대 1 비율로 사용가능합니다.

아래 팥이 깔려져 있고, 위에 우유인가 두유가 들어있는 음료입니다. 이건 제가 홍콩 캐피탈카페 갔다가 맞은편에 앉으신분이 드시던 모습을 보고 먹어보고 싶던 음료인데,

휘휘 저어 한입 마시니 어디서 많이 먹어본 맛이!! 바로 팥빙수. 얼음이 녹은 팥빙수 맛이에요 ㅎㅎ

뒤이어 나온 주빠빠오, 살짝 바삭하게 구운빵 안에 돼지고기를 넣은 메뉴로 양이 정말 많다는 생각이... 그래서 한조각만 먹어도 배가 불렀어요.

주변분들은 국수요리를 많이 드시던데, 그것도 먹고 싶었지만... 빵만 먹는것으로 만족. 고기도 촉촉하게 잘 구워져 있었고 빵도 저는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기에 저 빈티지스러운 접시가 더 마음에 들어서 더 기분좋음.

에그타르트와 주빠빠오의 조합은 타이파빌리지의 산호우레이, 그리고 조금 더 덜 알려진곳을 찾으신다면 이곳 희련카페를 추천해 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무

주소는 B84 Rua de Fernao Mendes Pinto R/C, Vila de Taipa  氹仔舊城區飛能便度街南龍花園地下B84號

샌즈코타이 ( 코타이센트럴 기준 ) 희련카페 ( hei lin cafe - 喜莲咖啡面食 ) 찾아가는 방법은

위에도 언급한 파리지앵과 베네시안 사이에 있는 네모모양의 나무들 근처에 있는 버스정류장에서 25번을 탑승합니다.

버스정류장 이름은 Estrada Do Istmo / Venetian 連貫公路/ 威尼斯人

위의 동영상이 제가 25번 버스 오른쪽 방향에서 찍은 영상입니다. 시티오브드림 ( 크라운 및 하얏트 그리고 하드락 호텔  )이 지나서 촬영한 동영상인데 이곳을 지나 20초 지날 무렵  주유소가 나옵니다. 이 주유소를 지나 40초쯤 지나면 첫번째 정류장이 나오고, 그곳을 지나 1분이 지났을때쯤 방송이 나오면서 오른쪽으로 아래 사진과 같은 정류장과 건물들이 나옵니다. 

 이때 하차를 해야 합니다.  그럼 아래와 같이   Chun Yuet Garden Building - 亞利雅架前地/泉悅

 정류장이 나오는데

내린곳에서 쭉 직진시작 진행방향 오른쪽으로 있는 노란건물이 inn hotel ( 인호텔 마카오 )

만약 인호텔 마카오에서 숙박하시면서 조식포함 조건이 아니시라면 간단하게 아침드시러 가셔도 괜찮을것 같아요.

버스정류장에서 쭉 직진해서 아래의 건물까지 오시면 왼쪽을 보세요

앞의 노란옷을 입은 아이가 걷는 방향으로 쭉 따라 걸으면

O-Manel이라는 간판이 하나 나오고, 이 포르투칼 식당을 지나 조금만 더 직진하면

太子咖啡美食 이 나오고 그 옆으로 오늘 소개해 드린 희련 카페가 나옵니다.

사실 밥을 다 먹고 난 뒤, 살짝 배가 아프기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우유 먹어서 그런듯 싶은데.. 배가 너무 아파서 화장실을 이용하고 싶어 인호텔로 갔는데 거기 1층 화장실은 잠겨있어서 이용을 못하고  어째야 하는지 고민을 하다 할 수 없이 버스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 그 와중에 경비 아끼려고 택시가 아닌 버스를 이용한 나 자신에서 스스로 칭찬을 했음 ) 아까 하차했던 버스정류장에서 길을 건너 가면 버스정류장이 하나 더 있는데

버스정류장 이름은 greenville Building 氹仔茵景園


이곳에서 25번 버스를 타면 다시 콘래드 호텔로 돌아가실 수 있습니다 ( 베네시안 및 파리지앵 그리고 콘래드 홀리데이인 쉐라톤 및 스튜디오시티, 시티오브드림등 )

요금은 3불 20센트, 원래 계속 버스비에 맞춰 동전을 사용했는데 이때 딱 동전이 없음.. 10불짜리 내기 너무 아까워서 어쩔까 고민을 하다 용기를 내서 근처에 자동차 정비소가 있길래 거기 들어가서 나 버스비 내려고 하는데 이거 혹시 동전으로 바꿔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 흔쾌히 바꿔 주신다고... 그런데 10원짜리 홍콩동전 사용하려고 하니 그건 안된다고 하셔서 10원짜리 마카오 달러 바꿔달라고 했는데 그분들도 동전이 없으셨나봐요 막 10센트짜리 까지 다 긁어모아서 주셨는데 나중에 보니 홍콩 동전도 섞여있었어요. 막 웃으면서 자기가 너 돈 더준거라고 하셨는데 나중에 보니  홍콩동전이 있어서 그런거였음..

다행히 동전교환도 하고 3불 20센트에 맞게 요금도 내고 무사히 버스를 탔음 ( 비록 호텔 도착까지 배가 너무 아파 힘들었지만 ㅠㅠ )  만약에 윈 팰리스  호텔로 돌아가실 분들은 이 버스정류장에서 50번 버스를 타고 가시면 바로 윈 앙코르호텔 앞에서 하차합니다.

  25번 버스를 타고 가다가 샌즈코타이 건물이 보이면 바로 하차! 그럼 아래의 정류장이 나옵니다. 정류장에서 앞을 보면 스튜디오시티, 맞은편에 파리지앵 및 포시즌 베네시안호텔 뒤편으로 코타이센트럴 ( 코타이샌즈 호텔들 )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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