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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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은 조금은 아쉬움이 많았던 인천공항의 캐세이퍼시픽 비지니스 라운지 + 

인천에서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퍼시픽 CX 417편 비지니스 기내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제가 이번 홍콩여행에서 이용했던 항공편은 캐세이퍼시픽 비지니스 였는데요

인천공항에서 아침 10시 넘어 출발해 홍콩에 오후에 도착하는 항공편 입니다.

이번 여행의 항공권은 캐세이퍼시픽 홈페이지를 통해 발권했는데 ( https://www.cathaypacific.com/cx/ko_KR.html ) 제가 원하는 날짜에 써드파티에 비해 20만원 정도가 저렴했기 때문에 직접 홈페이지를 이용했어요. 혹시 항공권 예약하시려는 분들은 인터파크 카약 등을 검색하시면서 각 항공사의 홈페이지도 확인해 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특히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직접 예약하면 예약대행수수료 ( 요즘 써드파티들은 이 명목으로 만원 가량을 추가 징수함 ) 가 붙지 않으니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항공권 예약하고 싶으신 분들은 이 부분도 꼭 따져보세요!

예를들어 제가 친구와 방콕 여행을 갔을때  친구는 인터파크 항공에서 발권을 했는데 예약대행수수료 1만원을 추가지불해서 대한항공 공식 홈페이지보다 가격이 만원 더 비싸졌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방콕 여행을 갈때는 타이항공 홈페이지에서 결제하는것 보다

저 예약대행수수료 만원을 더 내고 인터파크에서 예약하는것이 더 편해고 약간이라도 저렴해서 저는 인터파크에서 예약을 했었어요. 

일단 보험가입하고 출국수속하고 면세구역으로 들어가 바로 캐세이퍼시픽 비지니스 라운지로 이동을 했는데요, 제가 피부가 안좋았던 상태라

씻고 약을 바르고 비행기에 타기 위해 이 동선을 구성했는데...

힘들게 찾아갔던 캐세이퍼시픽 라운지에서 샤워실이 없다는 소식을 ㅠ.ㅠ ( 이걸 제가 몰랐어요 ) 근처에 있는 탑승동 마티나 라운지로 가서 샤워실을 이용하면 된다는 직원의 안내에 부랴부랴 마티나 라운지 까지 갔는데.. 이곳은 환승객의 경우 무료로 사용 가능하지만 3,000원의 시설 이용료를 지급해야 한다고 하네요.

어쩔수 없이 돈을 내고 이용하기는 했지만 이 부분은 조금 아쉬웠어요 ( 차라리 캐세이퍼시픽 라운지에서 미리 안내가 되었다면 나았을텐데 )

아무튼 그렇게 들어간 탑승동 마티나라운지 샤워룸

칫솔 치약 및 1회용 클렌징은 캐세이퍼시픽 라운지에서 받아온것

바디샴프와 샴프만 있고 컨디셔너는 없습니다.

아무튼 간단하게 샤워를 하고 머리를 말리고 다시 캐세이퍼시픽 라운지로 이동

사실 홍콩공항의 캐세이퍼시픽 라운지가 워낙 좋다는 후기글을 많이 봤던터라 인천도 괜찮은가 싶었는데..

인천공항은 뭐 그냥 그래요~ 아침시간이라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제 기준 아시아나 대한항공 비지니스 라운지와 비슷하게 먹을거 없음.

그래서 다들 피피카드로 이용하시는 마티나, 허브라운지를 가시는거겠지만 저는 피피카드가 없어서...ㅠㅠ

진저에일이랑 참깨라면 쿠키 몇가지 먹고

짐정리를 하고는 바로 비행기를 타러 갑니다.

이제 캐세이퍼시픽 CX417편 비지니스 기내식을 안내해 드립니다.

제가 탔던 비행기의 좌석은 ( 비지니스 기준 ) 1-2-1 좌석구성이고, 이코노미는 2-4-2 배열로 되어 있습니다.

웰컴 샴페인을 마시고 싶었지만.. 

좌석옆에 충전기 ( USB 충전기 ) 있습니다. 그리고 좌석은 오른쪽 위에 있는 버튼으로 조절하시면 되고 좌석 앞쪽에 저렇게 공간이 따로 있습니다.

기내 엔터로는 제가 이용했던 2017년 12월에는 런닝맨 한국 영화 몇가지가 있었고 저는 비행기 탔을때 sing이 있으면 그걸 보는 편이기  때문에

이번에도 영화 씽 보면서 갔어요 ( 뽀로로는  2편만 있었음 )

기내식으로는

시윗&샤워치킨, 비빔밥, 폭립요리가 있었는데 저는 폭립 선택

술 뭐라도 하나 마셔볼까 해서 이것저것 읽어봤는데 이름을 들어도 뭐가뭔지 모르겠어서 그냥 포기하고 탄산수

그리고 칵테일 코너에 캐세이딜라이트 & 퍼시픽선라이즈 라는 음료가 있어 궁금함에 주문해 봤는데

Cathay Delight 는 코코넛과 키위가 들어간 칵테일 이었습니다. 제 입에는 맞지 않았음 

참치 타다키

빵은 바게트와 마늘빵 선택

메인메뉴 폭립은 우리가 흔히 먹는 그맛. 거기에 구운감자.  이때는 오렌지 쥬스 받아서 마심

캐세이퍼시픽 비지니스 처음 타봤는데 이날 먹은 음식들은 다 맛있었어요.

치즈 + 과일 + 아이스크림 및 차 제공되는데 저는 치즈는 먹지 않고 과일과 아이스크림만 먹음

캐세이퍼시픽 기내식은 꽤 만족스러웠습니다. 사실 비빔밥을 먹을까 폭립을 먹을까 고민하다 주변 분들이 이거 주문하시길래 저도 따라서 먹은거였는데 좌석도 음식도 만족했어요. 나중에 또 기회가 닿는다면 이 1-2-1 좌석기종이 있는 비지니스 좌석에 다시한번  타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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