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은 홍콩공항과 최대한 가까운 숙소를 잡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드리는 숙소!
리갈 에어포트 ( Regal Airport Hotel ) 입니다.
이 숙소는 이런분들께 추천을 드립니다.
늦은시간 홍콩공항에 도착이기 때문에 시내로 나가는게 걱정이신분들, 아이동반 혹은 부모님 동반과 홍콩여행을 준비하시는데 홍콩공항 도착시간이 오후 10시에서 다음날 오전 1시 사이라서 어디서 숙박하는게 좋을까 고민이시거나 특히 체력이 약하셔서 빨리 숙소로 들어가서 쉬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하지만 이런 분들께는 비추천합니다. 나는 홍콩숙소에서 가성비! 혹은 금액이 중요하다는 분들입니다.
홍콩공항의 숙소는 비싸기로 유명한데, 그 중에서도 공항근처 숙소들은 더 비싸기 때문이에요.
1박에 최저금액 15에서 20만원 정도를 예상하셔야 하는데,
그 금액이 부담스러운분들은 홍콩시내의 다른 호텔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이 호텔은 3인실 그리고 4인실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도 특징입니다.
침대가 3개 있는 객실을 원하신다면 패밀리트리플룸 4인이 한 객실에 숙박하시길 원하신다면 패밀리 쿼드러플룸을 예약하시면 되는데, 아이 동반이라면 패밀리 쿼드러풀이 더 편하실거고 ( 침대가 더 넓음 ) 부모님과 함께 가셔서 침대가 3개가 있었으면 한다면 트리플룸을 예약하도록 하세요.
저는 아시아나항공 OZ745편을 이용해 밤 시간에 홍콩공항에 도착했는데요, 그래서 이곳까지 걸어가는데 약 5분 그리고 체크인하는데 10분 정도 걸렸습니다. 비슷한 시간대에 도착하신 분들이 꽤 있기 때문에 체크인 하면서 줄을 좀 서는 편이었어요.
디파짓은 걸지 않았고 체크아웃 시간은 다음날 낮 12시. 그리고 10층으로 배정을 받았는데,생각보다 객실 상태가 괜찮아서 너무 마음에 들었음!
캡슐커피 있고 생수 2병은 무료 제공
미니바에 음료가 들어있고, 가격리스트가 없어서 혹시 무료로 제공되는건가? 싶었지만 물어보니 아니래요 ㅎㅎ
미니바 가격표가 없더라도 저 처럼 무료 아닐수도 있으니 꼭 다시 한번 확인하세요 ( 제 경우 프론트에 객실번호 말하고 미니바 무료냐고 물어봤더니 너가 예약한 조건에는 미니바 포함 아니라는 답변 들었어요 )
에어컨 끄고 잤더니 이불 눅눅해짐..저는 아예 한국에서 핫팩 챙겨갔었기 때문에 이불속에 넣고 잤어요.
이불속은 따듯해 지니 혹시 눅눅한 침구류 걱정되는 분들은 이 방법도 생각하시길...
제가 배정받은 객실은 주차장 방면이었는데, 보니깐 제 객실이 1035 이전 번호의 객실이었는데 주차장뷰였고, 객실에서 나가서 복도에 있는 창문에서 아래처럼 비행기 모습이 보였어요. 그리고 그 유리창 옆에 있는 객실이 1036 객실이었으니
객실번호 36번 이후가 공항뷰 객실인거 같다는 생각이에요.
조식포함이 아니었기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서 운동겸 공항 둘러보러 나감
아침을 먹으려고 고민했던곳이 세곳이었는데 하나는 탐자이삼거, 하지만 여기는 오전 9시 이후에 오픈이기 때문에 패쓰, 두번째는 델리프랑스. 여긴 아침 간단히 먹기 딱 좋은곳이에요. 가격도 저렴하고 ( 조식메뉴 기준 홍콩달러 40불 전후의 가격 )
그런데 앉아서 먹을 자리가 없어서 여기도 패쓰, 세번째는 프레따망제였는데 결국 여기를 선택
쁘레따망제는 A홀 근처에 있고 ( 입국층 ) 오전 7시부터 영업시작입니다. 델리프랑스는 그 이전부터 영업해요.
샌드위치는 20-30불 전후 여기는 과일음료도 병에 담아서 팔고 작은 샐러드도 있음
저는 자몽쥬스랑 치킨이랑 토마토 들은 샌드위치 사다가 아침으로 먹었어요.
수영장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오전 7시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3층으로 가서 수영장 이용하러 왔다고 하면 락커키 필요하냐고 물어봐요. 그럼 사우나 구역 통해서 ( 건식 습식 사우나 있고 락커룸 있음 ) 계단 조금 올라가시면 수영장이랑 연결됩니다.
그 계단 나오는 구역에 위에서 물줄기 떨어지니 혹시 스마트폰 등을 들고 가실분들은 미리 작은 비닐가방 준비하셔서
가져가시는게 좋아요 ( 아니면 수건으로 감싸고 올라가세요 )
야외 수영장은 크기가 그리 큰 편은 아니지만 저는 수영 30분 정도 한듯.
작지만 실내수영장도 있습니다.
추운 겨울에 실내수영장 있는 호텔을 찾으신다면 여기 고려해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아이동반 가족여행의 경우 마지막날 밤 12시나 넘어서 비행편이신경우, 거기에 마지막날 숙소를 하루 더 잡아야 말까 고민이신 분들이라면 홍콩역 혹은 구룡역에서 인타운체크인을 함 짐을 대부분 다 보내고 기내용 캐리어나 작은 보조가방에 수영복등을 넣어서 따로 챙김.
그리고 AEL타고 호텔 체크인하고 수영장 이용하면서 쉬면서 시간 보내다가 밤시간에 바로 출국장으로 들어가는거 고려해 보세요. 물론 1박 숙박비가 추가로 들어가서 비용부담이 발생하지만 이렇게 하면 몸은 편해 지니깐...
참고로!! 오늘 소개해드린 홍콩 리갈에어포트호텔은 홍콩의 리갈그룹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텔인데요, 이 그룹에서 가지고 있는 호텔브랜드중에 한국 여행객들에게 아주 친숙한 브랜드가 하나 있어요, 바로 아이클럽인데요. 아이클럽셩완 아이클럽완차이, 아이클럽 포트리스힐등도 바로 이 리갈그룹에서 운영하는 호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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