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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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박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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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제가 이번에 홍콩 이비스셩완에 숙박을 하고 나서,

처음 갔던게 언제인지 찾아보니 2013년 정도... 그러니깐 10년만에 이비스셩완을 다시가게 되었네요~

오픈 초창기에 가격이 저렴해서 자주 가다가 이제는 잘 못가는 대표적인 호텔이 사이잉푼역 근처의 코트야드바이메리어트 였는데, 이제는 이비스셩완도 추가가 되어서..

숙박하기에 조금 부담스러워 졌네요.. ( 제가 처음 갔을때만 해도 1박에 7에서 10만원 사이었는데 이제는 시티뷰기준 12에서 14만원 정도의 금액이 나오고 있거든요 ㅠ.ㅠ )

이번에 이비스셩완의 다양한 객실에 숙박을 했기 때문에 오늘 글과 다른글로 이어질 예정이며

오늘 이비스셩완의 후기는 스탠다드 시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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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 하버뷰 객실 후기 입니다.

 

Ibis Hong Kong Central & Sheung Wan  宜必思香港中上環酒店

객실 소개에 앞서 제가 이 호텔 몇번 숙박해 보면서 느낀점 부터 알려드립니다.

이 호텔은 홍콩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사이에 일명 가성비가 좋은 호텔로 유명한 곳이에요.

사실 홍콩의 숙소들은 가격이 굉장히 높은편인데 ( 대만이나 방콕 마카오등 생각하시면 안됨 )

센트럴과 가까운 위치 그리고 1박에 10만원대의 가격 비슷한 가격으로 라마다홍콩하버뷰, 베스트웨스턴플러스 호텔에 비하면 훨씬 위치가 좋았거든요~ 이 부분을 고려하며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이 호텔의 장점은 위치가 매우 좋다는 점 입니다.

물론 최근에 셩완 슌탁센터 맞은편에 랜더 그랜드 호텔이 생겼기 때문에 이 호텔이 슌탁센터와 가장 가까운 호텔이 되었지만, 마카오에서 페리를 타고 도착하시는 분들이 이용하기에 이비스셩완은 꽤 좋은 위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공항버스를 타고 왔다갔다 하기에 좋은위치, 마카오 가기 위해 페리를 타는 슌탁센터 ( 마카오페리터미널 ) 가기에도 좋은위치

주변에 저렴한 로컬맛집이 많이 위치해 있기 때문에 중저가 호텔중에서는

나름 최강의 입지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게다가 하버뷰 객실도 있으니!! ( 저희 아빠는 이비스셩완에서 바라보는 전망을 좋아하셔서 이번에도 이비스 가고 싶다고 하셔서 예약했었어요 )

그러나 단점도 분명 존재합니다, 1층에 체크인데스크가 없고 5층에 위치하고 있는데 체크인을 마치고 난 뒤 객실에서 1층으로 직통으로 가는 엘리베이터가 있는반면 5층까지만 가는 엘리베이터도 있기 때문에

이 5층까지 가는 엘리베이터를 타게 되면 5층에서 갈아타고 1층으로 내려가야 합니다. ( 아래 부분에서 다시 설명 ) 

제가 머물렀던 당시는 아래 사진처럼 1층 공간이 공사중이어서 꽤 복잡했습니다. 

이비스셩완 하버뷰 객실 사진 

 

또한 몇년전 후기이긴 하지만 객실에서 ㅂㅋㅂㄹ 보신분 후기 있습니다. 이건 근처 60west 호텔도 마찬가지... 후기 검색하시면 실제 숙박하신분이 글 쓰신거 보실 수 있을거예요.( 저는 아직 이비스에서 ㅂㅋ 목격한적은 없지만 이쪽 지역이..) 

그리고 많은 분들이 지적하시는부분! 샤워부스의 물빠짐이 아주 최악입니다.

이건 저 이비스셩완 처음 생겼을때부터 지적되었던 문제인데 여전히 동일합니다. 제 경우 물빠짐이 어느정도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잘 조절한다고 했지만 샤워부스가 찰랑찰랑을 넘어서 물이 객실까지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도 이비스셩완 물빠짐, 혹은 이비스셩완 샤워부스로 검색하시면 다른분들 후기 찾으실 수 있을거예요.

체크인은 오후 2시부터 가능, 체크아웃 12시

체크아웃하고 마카오 2박3일 다녀온다음 다시 체크인 했는데 그 동안 무료 짐보관 가능했습니다.

이 당시 제가 3박 스탠다드 시티뷰로 예약을 했었는데... 호텔 내부 지도에 보면 아래 사진처럼 빨간 동그라미로 체크된 객실이 제 객실이고 이 방향이 다 시티뷰 객실이에요. 

욕실사진 참고, 욕조는 없고 1회용품은 칫솔 치약 비누만 제공됩니다.

그리고 샴프랑 컨디셔너는 가급적 챙겨가시는걸 추천

창가에 가보니 더피고 호텔이 보임 ㅋㅋ 이비스셩완과 더피고는 이렇게 가까운 위치예요~ ( 위 사진 파란색 화살표 )

그런데 제가 창문쪽으로 가는순간 생각이 달라진다고 했던 이유는!

바로 제가 배정받은 객실의 경우 엘리베이터가 바로 보이는 구조의 객실이었어요. ( 위 사진에 제가 파란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부분이 엘리베이터인데 엘리베이터에서 나오면 바로 제 객실이 보이는 구조 )

제가 그래서 엘리베이터로 다시 가서 제 객실이 보이는 방향을 확인해 보니 너무 가깝게 보임. 위 사진이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마자 보이는 시티뷰 객실 모습. 1박이었으면 그냥 커튼치고 지낼 수 있을텐데 3박이나 해야 하기 때문에...

여기는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시 프론트로 내려갑니다~ ( 같은 시티뷰라도 층수가 더 높은 층들은 괜찮을 수도 있는데 저는 일단 제 객실에서 보이는 맞은편 아파트들의 모습보다 저 엘리베이터 모습이 너무 싫었음 )

위에서 제가 불편한 점으로 언급했던 엘리베이터

1층 ( G층 )에서 바로 객실로 연결되는 엘리베이터가 아닌 5층까지만 운행되는 엘리베이터가 있어요.

그리고 제 객실에서 엘리베이터 바로 보이는 모습 싫은데 혹시 가능하면 이 방향이 아닌 다른방향의 객실을 원한다,

추가금액 내야 하면 내겠다고 이야기 했더니 처음 갔던 층수보다는 낮은데 그래도 괜찮겠냐고 하시더니 다른 객실 주셨음

사실 두 객실의 층수는 별반 차이가 없었고...객실에 들어가 보니!!

제가 머물렀던 객실은? 바로 하버뷰 ㅋㅋㅋㅋ

게다가 운좋게도 창이 두면으로 되어있는 모서리쪽 객실을 받았는데 덕분에 뷰가 완전 좋아짐

개인적으로 제가 이비스셩완 낮은층을 비선호 하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위 사진처럼 도로 바로옆 트램이 지나가거나 신호등 소리가 많이 들려서 그러는데...

20층 정도 올라가시면 도로 부분의 소음은 별로 심하지 않습니다. 옆 객실이나 맞은편 객실의 소음이 ㅠ.ㅠ

다행히도 이번에는 한쪽은 객실이 없어서 쾌적하게 지냈는데 마지막날 숙박했던 객실은 옆객실 손님이

객실문 열어놓고 왔다갔다 엄청 하셔서 이게 좀 힘들었음.

20층 미만의 객실이어서 객실에 들어가면 맞은편 건물로 뷰가 조금 막혀있긴 하지만

그래도 앞 시티뷰 객실에 비하면 시야가 어느정도 탁 트였죠

사실 20층 이상의 객실에 머무시면 아마 하버뷰 객실의 시야가 훨씬 좋을거예요.

비지니스 호텔이기 때문에 혼자 쓰시면 이정도면 적당하고 두분이 사용하기엔 캐리어 두개 펼치면 공간이 없어서 많이 작다고 생각되실 겁니다. 특히 트윈객실의 경우 싱글침대 2개이기 때문에...

저는 저 빨간 쓰레기통 근처 공간에 캐리어 펼쳐 놓고 지냈어요.

시티뷰와 하버뷰 객실은 창문에서 보이는 모습만 다르고 다른 구조는 다 동일해요. 객실 사이즈도 비슷한듯

이비스셩완이 타 호텔에 비해 이 부분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계신데

이곳..마루바닥이에요, 카페트바닥의 호텔을 비선호 하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저도 마루바닥 찾으시면 이비스셩완 고려하심 된다고 말하긴 하는데 호텔 생긴지 10년이 지났기 때문에

구석구석 낡은 모습이 보이기는 합니다. 제가 머물렀던 객실도 바닥이 많이 낡았어요.

그리고 이상하게 저녁시간만 되면 세면대에서 물 내려가는 소리가 계속 묘하게 들리는데 ( 개인적으로 저는 이런 소리에 매우 민감해서 방에 시계도 없고 초침들어가는 시계 있는 호텔있음 건전지도 빼놓고 생활함 )

첫날엔 소리가 안났는데 둘쨋날이랑 셋쨋날에는 소리가 나서 좀 짜증났음, 그러다 아침되면 다시 소리 안나고.. ㅠ.ㅠ ( 친구한테 동영상 찍어서 들리냐고 물어보니 친구도 분명 들린다 하던데..이게 뭐 때문인지 모르겠음 )

참! 생수는 처음 체크인할때 2병만 제공되고 그 뒤로는 5층에 있는 정수기에서 물 담아다 드셔야 해서

이부분이 조금 불편해요, 물 많이 드시는 분들은 체크인하면서 바로 웰컴마트나 유셀렉트 이런데 가서 생수 사다가 보관해서 드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홍콩의 전압은 우리나라 220볼트를 그냥 사용하실 수 있지가 않아요. 그래서 돼지코가 필요한데.. ( 신규 호텔들은 220볼트 그냥 사용하실 수 있는곳들도 있습니다 )

일반 여행용 변압기 ( 하얗게 생긴 네모난거 대만 일본 유럽 이런데서 다 사용가능한 ) 그거를 꽂으시면

위에 파란색 화살표로 체크한 부분이 눌리기 때문에 전기가 잘 안들어와서 충전이 안되는 제품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비스셩완 숙박하실 분들은 위 사진과 같이 생긴 변압기 챙겨가시는게 훨씬 유용합니다.

홍콩 자주 가시는 분들은 하나 구매해서 들고 다니시는거 추천하고 만약 없으시면 이비스 셩완의 경우

프론트에서 빌려주니 그냥 프론트에서 빌려 쓰세요~~

제 경우는 기본적으로 저렇게 생긴 홍콩용 변압기를 들고 다녀서 문제가 없는데

아빠는 일반 여행용 변압기를 들고 오셔서 저 스위치 부분이 눌리니깐 전기가 안들어와서 제꺼 가져다 쓰심.

대형말고 소형으로 준비해 가시거나 아님 그냥 호텔에서 빌려쓰세요~

그리고 침대옆에 보면 침대 너무 딱딱해서 자기 힘들면 매트리스 토퍼 준비해 준다는 메세지가 있는데요~

아무래도 이 부분에 대해 컴플레인이 많아서 그런지...

실제 저도 하루 숙박해 보니 허리가 너무 아파서 도저히 못 지낼거 같아서 다음날 눈 뜨자마자

매트리스 토퍼 깔아달라고 요청함 ㅋㅋㅋㅋ

아침먹고 돌아오니 바로 깔아주고 가셨던데 덕분에 이틀은 잘 잤고... 마지막날 다시 숙박할때는

그냥 하루라 참고 잤어요. ㅠ.ㅠ 마지막날은 정말 잠만 자는 용도였기 때문에

제가 배정받은 객실이 그 유명한 노랑창문 객실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가 제 방 들어와 보시더니 흠칫 놀라시더니 너 여기서 잘 수 있겠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빨간방 아닌게 어디냐며 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이 후기는 나중에 다시~ )

 

만약 진짜 잠만자면 된다, 뷰나 이런건 상관없다 하시는 분들은 시티뷰로 하셔도 됩니다.

다만 시티뷰와 하버뷰 객실이 1박에 1만원정도 차이난다면, 하버뷰로 하시는것이 훨씬 쾌적합니다.

그런데!!! 만약 시티뷰 고층 vs 하버뷰 저층 이렇게 될 경우는 하버뷰 보다는 시티뷰가 나을수도 있습니다.

이건 실제 숙박하신 분이 제 블로그에 댓글로 알려주신 사항이니 어떤 성향이시냐에 따라 다를것 같아요.

이비스셩완과 에코트리호텔이 비슷한 가격으로 나오는데 고민된다

지하철이용이 중요하시면 에코트리, 화장실이 중요하시면 에코트리

 

하버뷰가 중요하시다면 이비스로 선택하시는게 좋습니다.

 이비스셩완 주변정보

이비스셩완 정문으로 나와서 찍은 사진인데요, 이곳에서 제가 파란화살표로 체크해 놓은곳이

카트딤섬을 맛보실 수 있는 연향거 ( 린흥귀 )

현재 린흥티하우스가 폐업했기 때문에 연향거를 가셔야 합니다. 

그리고 길건너 꽃 스티커 붙혀놓은곳이 아침드시러 가기 좋은 신오룡 ( 저는 사실 안가봐서 맛은 몰라요 )

그 뒤에 일본성이라고 있고 그 앞에 케이크 스티커 붙혀놓은곳이 버스정류장인데 이곳에서 버스타심

스타페리터미널 혹은 센트럴이나 조단역까지 가실 수 있는 버스 있습니다. 그리고 하트 스티커로 체크해 놓은곳이 트램정류장이에요. 아주 가까이에 지하철역이 없기 때문에 지하철역은 약 10분이상 걸으셔야 해서 ( 셩완역 혹은 사이잉푼역 이용해야 함 ) 저는 주로 버스를 타고 돌아다니는데..버스의 경우 노스포인트 및 코즈웨이베이쪽에서 오실분들은 더피고 호텔 근처에서 하차해서 걸어오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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