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호텔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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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홍콩여행

 

 

 

  홍콩 마지막 숙소는 셩완지역에 떠오르고 있는 인기 호텔, 이비스 셩완 Hotel Ibis Hong Kong Central and Sheung Wan

 

입니다.사실 티스토리 블로그에는 처음 글을 쓰지만, 저는 이미 이곳에 3번의 숙박 경험이 있습니다. 혼자 여행시 혹은 가족과 여

 

행시 침사추이의 호텔 가격은 부담되시는데 교통편이 편리한 곳에 숙박하고 싶으시다면 제 추천은 셩완지역 입니다.

 

 

 

 

 

 

마카오 페리 터미널 가기에도 편리하고 AEL을 타고 홍콩역으로 이동뒤 AEL 무료 셔틀버스의 연계도 잘 되어있고 딤섬스퀘어나

 

상기콘지 같은 한국분들에게 인기 있는 로컬 식당들에 가기도 쉽기 때문입니다. 그 중 이비스셩완은 최근 한국분들에게 인기가

 

높은 호텔인데요.. 제가 제일 처음 이 호텔에 숙박했을 당시, 가격대비 ( 1박에 9만원 정도 ) 위치나 시설이 괜찮아서 침사추이

 

ymca 호텔에 비하면 마음에 들었던 호텔입니다. 다만 쇼핑일정이 중점적이시며 야시장이나 하버시티 일정등이 위주시라면 쇼핑

 

을 하고 이 호텔로 돌아왔다 다시 쉬다 나가기에는 동선상 좋은 위치는 아님을 알아 두시면 더욱 좋을듯 싶습니다.

 

 

 

 

 

 

 

 

 

 

 

 

라마섬에서 트래킹을 마친 뒤, 홍콩으로 돌아와 이비스셩완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센트럴 페리 터미널에서 이비스셩완 까지는 도보로 약 15분에서 20분 정도의 시간이 걸립니다. 조만간 이 이동 동선도 소개해

 

드릴 예정인데 홍콩은 생각보다 걷기 좋은 동선을 가지고 있는 도시입니다. 센트럴 페리 터미널까지 가는거 겁내지 말고 걸어보

 

셔도 괜찮답니다. 프론트에 도착해 제가 요구했던 사항이 하나 있었습니다. 무조건 높은층. 이비스 셩완의 경우 트램 노선 바로

 

옆에 있는 호텔이기 때문에 낮은 층수는 아마도 트램 지나다니는 소리가 들릴 것 같습니다. 제가 예전에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에 숙박했을때 컨디션이 안좋은 날은 트램소리 때문에 너무 힘들었던 경험이 있던지라  이비스에서는 아예 이 부분을 미리 설명

 

하고 고층으로 달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프론트에 있던 직원이 높은 층이 있기는 한데 흡연룸은 지금 바로 들어갈 수 있고, 금

 

연룸을 원하면 조금 더 기다렸다 4시 이후에 들어갈수 있으며 그리 고층은 아니라는 설명을 들어서 그냥 흡연룸으로 들어가기로

 

합니다.저는 이당시 1박당  약 9만원 가량의 금액으로 예약을 했으며 3박 투숙 하면서 디파짓 1000불 ( 홍콩달러 )지불 했습니

 

다. 현금으로 디파짓을 지불하실 경우 체크아웃 할때 다시 돌려줍니다.

 

 

제가 머물렀던 방은 32층, 올라가 보니 생각지도 않게 하버뷰를 배정해 주셨네요.

 

 

 

 

 

 

 

스모킹룸 ( 흡연룸 ) 이기 때문에 담배 냄새가 아예 안나는 것은 아닙니다.하지만 생각보다 견딜만 해서 그냥 지내기로 했습니다.

 

주변 소음 ( 트램 지나다니는 소리 )도 들리지 않아 더욱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방 모습입니다.침대 옆쪽으로 작은 탁자와 의자가 있고 옷장.그리고 TV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일본 비지니스 호텔들에 익숙해 있던 제게는 꽤 괜찮다고 생각했는데,많은 분들이 이비스셩완의 최대 단점이 욕실 및

 

객실 크기가 작다는 점을 꼽고 계십니다.하지만 홍콩 호텔들의 가격은 매우 비싸기 때문에 10만원대의 숙박 시설을 찾으신다면

 

이비스 셩완이 가장 무난한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 샤워시설 입니다.많은 분들이 이비스셩완의 샤워실이 물 빠짐이 약하기 때문에 물이 넘친다고 하셨는데

 

실제로 제가 이용해 보니 물빠짐이 생각보다 느립니다. 만약 이런 부분에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체크인 해서 방에 들어가신 뒤 이

 

부분을 확인해 보시고 마음에 들지 않으신다면 방 교체등을 요구하시는게 좋습니다.아무래도 고층일 수록 물빠지는 속도가 느릴듯 싶네요.

 

 

 

 

 

밤마다 이 테이블에 앉아서 창밖을 바라보며 도시락도 먹고, 그날 쓴 돈 내역도 정산하고 했습니다.

 

 

 

 

커피포트  커피 및 홍차 녹차 구비되어 있습니다.

 

 

 

 

 

 

 

 

 

 

 

 

 

제가 숙박했던 방에는 냉장고는 있었고 무료 생수 2병만 들어 있었습니다. 이비스 셩완의 방들 중에는 냉장고가 없는 방도 있습

 

니다. 제 경우 그런적이 없었지만 혹시 냉장고 없는 방이 배정된다면 냉장고 가져다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트램타는곳에서 바라본 호텔 외관입니다.

 

 

 

 

 

사진을 보시면 왼쪽 하단에 스타벅스 매장이 있으며 ( 호텔 로비 1층에서 연결됩니다 )
 
오른쪽에 노란불빛이 편의점, 그 옆으로 주류 파는 매장도 있습니다.그리고 오른쪽으로 도로가 하나 있는데 거기 세븐일레븐 매장 입니다.
 
그쪽길 따라 헐리우드 로드로 가실 수 있는 길도 있는데, 이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서 연결되니다.
 
이비스에서 만모사원까지 걸어서 한 15분정도면 도착하실 수 있을거예요
 
호텔에서 걸어서 만모사원, 구기우남 ( 카우키 쌀국수 ) 센트럴까지 가실 분들 참고하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이비스 셩완에 숙박하면서는 센트럴까지는 주로 저 뒷길로 걸어다녔고 특히 밤에 이것저것 많이 먹은 날들은 소화도 시킬겸 꼭꼭 걸어서 돌아왔어요 ㅎㅎ
 
이비스 셩완에 숙박하려고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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