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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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체온 37.4/37.6

코로나 확진 이후 가장 푹 잤음
중간에 몇번 깨긴 했는데 그래도 기침이 심하지 않아
조금 나아짐

기침은 조금씩 잦아드는데 가래는 여전히 심하고
이제 코막힘이 시작됨.
오늘의 목통증은 그냥 숨쉴땐 괜찮으나
침 삼킬땐 4정도

아침시간에 너무 바빠서 아침은 못먹고

점심차려서 먹고 약먹음

현재 체온 37.4/37.8
오전에 이것저것 하느라 체온이 조금 오른듯 싶어
다시 선풍기 켜놓고 지냄.



시골집에서 따로 생활하던 아빠가 결국 키트두줄이 떠서   아빠도  재택치료자에 합류했음.

자택격리 기간이 끝나도 당분간은 집에서 자체격리 더 할 예정.

사람들이 걸리려면 식구들이 한번에 다 걸리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하는데 막상 내가 코로나 확진이 되고 보니 그 말이 맞는듯 싶다. 또르르 ....


코막힘이 점차 심해져서
드디어 냄새가 안 맡아짐

화장실 갈 때마다 조말론 샤워젤로 후각상실이 되었나 혼자 테스트 했는데 오후부터 냄새를 못느낌.


오후 5시..

아빠가 있으니 아무래도 식사를 조금 더 신경쓰게 됨

굴순두부와 쪽갈비를 만들었음
밑반찬이 없어서 이거만 먹음.


아빠에게 마트 어플에서 먹고 싶은거 담으라 했더니 죄다 과자 ㅋㅋㅋㅋ

코막히는게 심해져서 이제 코맹맹이 소리가 남.


화장실을 가려고 아침에 라떼를 마셨는데
심장박동수 증가에 가슴이 옥죄게 아파서
내일은 어찌해야 할지 고민...


오늘은 겨우겨우 2350보 걸음

역시나 아빠도 pcr 양성.

아빠말이 엄마는 강철체력이라 끝까지 안걸릴거 같다고 ㅋㅋㅋㅋ
동생도 자기주변 확진자중에 내가 증상 제일 심하고 아파한다함 또르르 ㅜㅜ

여러분 주변에 확진자가 있고
목 통증이나 가래 기침 나오는게 심상치 않다면
키트를 해보는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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