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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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 6일차
드디어 하루만 버티면 된다아!!!

코막힘이 심해서 잔기침이 심해져서 아빠가 방으로 가습기를 다시
가져다 주고 아빠는 그냥 잠.. 흑흑 미안..

아침에 일어나니 아침체온 37.1/37.2

확진되고 나서 가장 낮은 체온..

아침엔 입맛이 없지만 그래도 약을 먹어야 하니
감자만두를 찌고 어제 먹다남은 순두부찌개 조금 먹음.

여전히 잔기침과 가래가 나옴
물론 확진 초반에 비함 기침나오는 정도가 줄긴 했지만 가슴이 답답함

침 삼킬때의 목 통증은 이제 2.5정도로
미세먼지 심한날 목 칼칼함 정도까지 내려옴.


화성시 남양읍에서 코로나 확진 받으셔서 비대면 진료 필요하신 분들 참고하세요.
 

참고로 저와 아빠는 둘다 남양읍 화성시청 근처에 있는 하나이비인후과에서 비대면 진료 보았습니다. 

1.집 근처에 하나이비인후과가 있어서 비대면
진료 신청 ( 이름. 전화번호 남김 )

2.의사선생님이 전화주심

3.증상 설명

4.하나이비인후과에서 1층 오약국으로 처방전 팩스전송

5.약국에 전화해서 약 나왔는지 문의 ( 진료보고 한시간 정도 뒤에 약 나왔음 )

6. 가족혹은지인 혹은 퀵등으로 약 수령 하시면 됩니다. ( 가져다줄 식구가 없으시다면, 해주세요 어플을 깔고 거기에 요청하셔도 되요 ) 

pcr 검사 받으셔서 코로나 확진자로 등록되면
현재 진료비 약제비 0원이에요 ( 2022년 03월 08일 기준. 확진시기에 따라 내용 변동가능 )




점심먹기전에 이비인후과 원장님과 통화하고 점심먹고  약국에 전화하니 약 나왔다고 하셔서
다른 가족이 약 가져다 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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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일반관리군이라 보건소에서 전화가 따로 오지는 않았는데 저희 아빠의 경우 60세이상 고위험군이라 그런지 보건소에서 전화가 따로 왔습니다.
( 월요일 확진. 화요일 보건소 전화 )

아래 부분은 화성시 코로나 고위험군 확진자 안내받은 내용이에요.

일단 확진자 정보 확인뒤 코로나 검사받은날짜, 확진받은날짜와 현재 증상 확인.
 
기전에 어떤 지병 가지고 있는지 확인이랑,
먹고 있는 약이랑 어디서 자가격리중인지.. ( 저희 아빠는 제가 먼저 격리중이었던 장소로 오신거라 현재 격리중인 집 주소 알려드림 )


제가 먼저 코로나가 걸려 같이 격리중이기 때문에 이부분 알려드리니
제 정보도 아빠 정보에 같이 등록이 되었고 비대면 진료 및 필요한 안내문자는 저에게 발송될 거라고 알려주셨어요.


그리고 중앙병원에서 하루 두번 확인전화 갈거라고 알려주셨습니다.

오후 4시경 화성중앙병원 재택치료팀 이라는 곳에서 건강상태 확인전화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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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아빠와 격리중이라 먹을거리가 늘어남

저녁은 갈비찜을 만들었으나
너무 느끼했음...

그리고 고기를 너무 먹어 그런가 속이 불편해서
소화제를 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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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인 아빠는 어플을 통해 하루 2번 자가진단앱에 몸 상태를 기록해야 하지만

생년월일을 잘못 입력하셨는지 로그인이 안되어서
아무것도 못함.

저녁 8시가 넘어 누군가 벨을 눌러서 밖을 보니 고위험군으로 지정된 아빠 앞으로
건강관리세트가 도착했음

겨드랑이로 재는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자가진단키트 및 소독제가 들어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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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몸상태는 많이 좋아짐

가래와 잔기침이 있기는 하지만
첫날에 비하면 이정도면 살것같다는 느낌

하지만 여전히 아무 냄새도 못 맡아짐
그나마 다행으로 맛은 느껴짐 ㅋㅋ

 

드디어 재택치료 7일차!! 코로나 확진받은지 7일차 !!! 그리고 재택치료 종료일!!!!! 

아침에 일어나니
목 통증은 많이 나았지만 기침이 엄청심함

아빠말이 저녁에 잘 때도 심했다고...

아침 체온 37.4/37.7

그리고 배 꾸륵거림이 심해지더니 설사 시작...

산소포화도는 97

아빠랑 둘다 입맛이 없어서
아빠는 계란후라이 하나에 사과반쪽
나는 크로와상 반개를 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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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험군 대상으로 등록된 아빠는
화성중앙병원 재택치료관리팀에서 아침 확인전화가 와서 생활치료센터 앱 로그인이 안된다는 이야기를 하니 역시나 생년월일이 잘못 등록되어 로그인이 안되었다.

그래서 그쪽에서 다시 수정해 주시니
로그인이 되어 하루 두번 체온이랑 산소포화도는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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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디션이 너무 안좋아 ( 기운이 없음 )
빵 조금먹고 계속 누워있다 요기요로 점심주문


친구가 자기 요기요로 주문 하라고 해서 스시에롤람에서 회덮밥 주문 아빠랑 나눠먹고

입맛이 없어 회덮밥 조금먹고 남은건 저녁으로 먹음

기침이 멈추지 않아서 너무 괴롭고
아빠의 재택격리가 일요일에 끝나기 때문에 나도 일요일까지 더 격리할 예정

하루종일 기운없어서 누워있었음

이제 드디어 재택치료 끝인데
컨디션 아직도 좋지않은 상태. 
체온은 37.4/37.7
산소포화도 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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