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최근 티스토리 블로그 글 도용이 발생하고 있어,
도용글을 발견하는 즉시 게시중단 서비스를 요청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에 운영중인 <아심이의 여행일기>가 제가 운영하는 블로그임을 증빙해야 하는 관계로 당분간
홍콩 마카오 게시글에는 네이버 블로그 <아심이의 여행일기> 워터마크를 넣은 사진을 게시할 예정입니다.
이에 네이버 혹은 티스토리 < 아심이의 여행일기> 외의 블로그에 해당글이 올라온경우
도용된 게시물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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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클룩에서 바우처 구매해서 다녀왔는데, 클룩에서 바우처 구매하시면
1.시간 지정해서 예약
2.방문해서 입구에서 예약내역 확인
3.식사
4.끝 밥 다 먹고 그냥 나가면 됨
이 과정으로 진행되어서 매우 편하거든요... 그래서 앗 바로 이거야!!! 하고 소개해 드리려고 했는데...
2025년 1월에는 클룩에서 이 상품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 나중에 판매 다시 되면 정보 업데이트 해 놓을 예정임 )
오늘 소개해 드리는 룽얏힌 Loong Yat Heen : All-U-Can-Eat Dim Sum은
이런분들께 추천해 드립니다.
1.나는 딤섬을 먹고 싶은데 사람이 너무 많은곳은 싫으신분!
2.합석하지 않고 우리 가족끼리 딤섬을 드시고 싶으신분!
3.혼자지만 다양한 음식을 맛보고 싶으신분!
홍콩과 마카오의 식당들은 All-U-Can-Eat 이라고 해서 먹고 싶은것을 마음껏 먹을 수 있는 형태로
식당 영업을 하는곳들이 있습니다. 그냥 쉽게 우리나라의 뷔페를 생각하시면 되는데 뷔페는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직접
담아 와야 하지만, 이곳은 내가 먹고 싶은 음식을 주문서에 기입해서 직원에게 주면 직원이 가져다 주는 점이
살짝 다르답니다. 오늘 소개해 드리는 침사추이 구룡호텔 2층에 위치한 룽얏힌도 이렇게 딤섬을 무제한 형식으로
드실 수 있는 곳이에요.
( 그래서 판매 싸이트들에 따라 딤섬 무제한 뷔페, 딤섬 뷔페, 딤섬 뷔페 브런치 등으로 안내하고 있는곳들도 있음 )
홍콩의 호텔내부에 있는 식당이나 큰 식당의 경우 딤섬은 점심시간에만 판매를 하는곳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딤섬 드시려면 점심시간에 방문하셔야 합니다. ( 룽얏힌 역시 마찬가지 )
룽얏힌의 경우 점심시간에 2부제로 운영이 되는데
1부 오전 10시 45분부터 오후 12시 45분
2부 오후 1시 15분부터 오후 3시 15분까지 이용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 포인트!! 1부 시간에 입장을 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어요.
택시 타고 가실 분들은 택시 기사님께 아래의 주소 보여드리면 되는데 솔직히 비추천
그냥 지하철 타고 가세요, 침사추이역 L3나 L4 출구로 나가시면 바로 호텔이 보입니다.
九龍酒店
香港九龍 尖沙咀彌敦道19 - 21號
Tel: (852) 2929 2888
구룡호텔 내부로 들어와 엘리베이터 타고 바로 2층으로 올라가시면 됩니다.
입구에서 예약 내역 확인하고 자리 안내받아 들어가면 됨.
입구 기준 왼쪽이 룽얏힌 이에요.
기본 올유캔딤섬 ( All-U-Can-Eat Dim Sum )에 모든 부분이 포함되어 있으니
차값이나 식탁위에 놓여진 땅콩 추가금액 걱정 마시고 마음껏 드세요.
자리에 앉으면서 차 뭐로 마실지 물어보는데 저는 보이차 마셨고, 다른거 요청하셔도 됩니다.
자리에 앉으면 아래 사진과 같이 메뉴판이 있는데 이걸 보면서 드시고 싶은 메뉴 체크하면 됩니다.
다만 시그니처 딤섬의 경우 1인 1개만 주문 가능해요
( 제가 갔을 시기에는 아프리카 전복 들어간 슈마이 었는데 현재도 동일 합니다 )
룽얏힌 메뉴판 참고 하시면 되는데 여기 피디에프 파일에 나와 있는 순서랑 실제 메뉴판에 있는
메뉴들 순서가 조금 달라요 그래서 하단에 제가 맛있다고 생각된 메뉴들은 따로 정리해 드릴 예정.
각 메뉴별로 영어로 설명되어 있으니 영어 설명 & 다른분들이 올리신 사진 참고해서 주문하시면 되는데
여기 좋은 점이 하프 / 싱글 사이즈로 나뉘어진 메뉴들이 꽤 있어요.
이건 처음엔 무조건 하프로 주문하시고 드셔보고 맛있으면 추가 주문을 하세요.
맨 위 네모 박스에 있는게 1인당 한번씩만 주문할 수 있는 시그니쳐 딤섬입니다.
메뉴판에는 새우 짱펀이 없는데, 위에 올려드린 피디에프 파일에는 새우짱펀이 있고...
뭐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메뉴 구성은 조금씩 변경될 수도 있는듯.
미리 예약하시고 예약 하실 때 창가 좌석으로 달라고 메모 남기시면 좌석 가능하면 뷰가 더 좋은곳으로
주실거예요. 기념 촬영 하시기엔 창가 좌석이 더 좋아요~
전복 들어간 슈마이 ( 시그니처 딤섬 )을 시작으로 이제 제가 주문한 메뉴들이 나오기 시작.
저 오이랑 목이버섯 들어간 메뉴 & 야채 메뉴는 꼭 주문하세요!
제가 갔던날은 시즌 야채는 초이쌈 나왔고, 다녀오고 난 뒤에 다른분들 후기 검색해 보니
연근에 대한 평이 좋던데 야채 주문하실 때 연근도 같이 주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위 사진에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게 하가우와 트러플 들어간 딤섬
( 약간 보라색 딤섬이 트러플 들어간 딤섬이에요 )
저는 혼자 갔기 때문에 위 사진처럼 하프 사이즈 가능한 메뉴들은 다 하프로 선택해서 먹음
제가 원래 짱펀을 좋아하는데..여기 돼지고기 들어간 짱펀은 고수 들어가 있어요.
구운 차슈빠오 보다는 춘권이랑 새우튀김 딤섬 ( 약간 멘보샤와 비슷 )은 맛있었음
저는 혼자라서 많이 먹지는 못했는데 여러명이 가신다면 더 다양한 메뉴를 주문해서 드실 수 있을거예요.
제가 들어갔던 시간이 12시 45분 까지 이용이 가능했기 때문에 12시 10분쯤 되면 직원분이 돌아다니면서
라스트 오더 ( 12시 15분이 라스트 오더 시간 ) 해야 한다고 안내해 주시니 그 전까지 열심히 드시면 되고~~
참고로 저는 디저트 코너 체크해서 직원한테 주문했는데 직원이 맞은편에 가면 뷔페 있으니
거기서 디저트 담아다 먹으면 된다고 알려 주셨어요.
정보 수정해 놓습니다. 디저트 뷔페 부분은 2025년 1월부터 유료로 바뀌었다고 합니다.
구룡호텔에 메일 보내서 회신받으신 분이 알려주셨어요. 감사합니다.
Guests may enjoy a variety of desserts from the dessert table at The Window Café for a supplement of HK$38* for the Dessert Buffet upon request (*Subject to 10% service charge). It is true information start at January 2025.
홈페이지에서도 이 디저트 뷔페를 유료로 안내하고 있으니
Dessert Buffet
Guests may enjoy a variety of desserts from the dessert table at The Window Café for a supplement of HK$38* for the Dessert Buffet upon request (*Subject to 10% service charge).
만약 추가 이용을 원하신다면 직원분께 문의하시면 될것 같은데
솔직히 딤섬만 먹어도 이미 배가 너무 부르니 굳이 추가 금액 내고 이용하실 필요 없어요,
들어올 때 예약한 내역 확인하고 들어왔으니 식사 마치시면 그냥 나가면 됩니다 !!
솔직히 맛만으로 따지면... 전날 갔던 이튼호텔의 얏통힌의 딤섬맛이 훨씬 훨씬 좋았어요, ( 위 사진 )
거기가 훨씬 고급지고 맛있거든요.
미슐랭가이드 홍콩편 미슐랭 1스타 얏퉁힌은 저렇게 먹고 홍콩달러 264원 지불해서
한국돈으로 47,570원 나왔고 오늘 소개해 드린 룽얏힌은 53,800원 주고 바우처 구매 했던것!!
두곳의 차이가 분명하죠? ㅎㅎ 고급지고 맛있는것을 원하시면 얏퉁힌
하지만 올유캔잇 이라는 형태 + 더욱 다양한 딤섬을 드셔보고 싶다면
저는 여기도 적극 추천할 수 있을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제가 맛있게 먹은 메뉴 이름들 알려드려요.
Steamed Fresh Shrimp Dumpling with Gold-leaf - 하가우 ( 새우딤섬 )
Steamed Mushroom Dumpling with Black Truffle - 트러플 들어간 딤섬
Steamed Pork and Shrimp Dumpling with Salmon Roe - 샤오마이 ( 슈마이라 불리는 새우 & 돼지고기 들어간 딤섬 )
Steamed Rice Roll with Shrimp and Garlic Chives ( 이게 새우 쪽파 들어간 짱펀인데 개인적으로 저는 이걸 좋아해요,
홈페이지 피디에프 메뉴판에는 이게 있었는데 제가 갔던날 메뉴판에서 못찾은 메뉴가 바로 이거였음.
이 메뉴가 메뉴판에 있다면 한번 드셔보세요!! - 참고로 짱펀은 호불호가 매우 갈리는 딤섬 중 하나 입니다 )
Deep-fried Seafood & Mozzarella Spring Rol
- 모짜렐라 치즈 들어있는 스프링롤인데 치즈 식으면 맛없어지니 나오자마자 드세요.
Deep-fried Shrimp Toast with Mayonnaise - 약간 멘보샤와 비슷한 맛
Poached Seasonal Vegetables - 제가 갔던날은 초이쌈 나옴
Marinated Cucumber and Black Fungus in Vinegar
스프의 경우 저는 이런 식당에서 나오는 스프는 제 입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절대 주문하지 않고 ㅎㅎ
밥이랑 국수는 먹으면 배불러서 딤섬 많이 못먹어서 이것도 처음부터 고려대상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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