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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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스쿰빗에서 프롬퐁까지 길거리 구경을 하며 걸어서  왔습니다. 이날 일정은 프롬퐁역 쏘이 39에 있는 바닐라스파에 가서 맛사지를 받기로 했는데 나중에 보니 쏘이 39에 바디튠도 있더군요. 이 사실을 알았으면 바디튠도 가보는건데, 저녁에 라멘먹으로 가다가 발견을 했어요. 갑자기 갔던 방콕여행이라 준비성이 많이 부족해서 마사지 샵들에 대한 정보를 많이 찾아보고 가지 않았는데..  혹시 바디튠 가실 분들은 제가 오늘 쓴 글을 읽고 따라가셔도 됩니다.


제 경우 프롬퐁역 (Phrom Phong) 브이레지던스에 숙박을 하면서 주변에 마사지 받을곳을 구글에서 찾아보다가 홈페이지가 있고 홈페이지에 가격 안내도 잘 되어 있다는 이유로 바닐라스파를 가기로 했습니다.

 

 

 

 

프롬퐁역 3번출구로 내려와서 역을 등지고 오른쪽으로 걷습니다. 걷다 보면 1층에 세포라 있는 건물이 나와요.

세포라 구경하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들리셔도 좋을듯, 개인적으로 립스틱에 관심 많으신 분들이라면 세포라 립스틱 추천해 드려요. 특히 빨간색 립스틱에 관심있으시다면 제가 좋아하는 색깔은 it girl 이라는 색상인데  방콕 세포라에도 이 색상 있습니다. 이거 테스터 해보시는거 권해드리고 싶어요 ( 저 역시 뉴욕에서 구입했던 색상인데 엄청 마음에 들어서 아직까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그러면 이렇게 골목길이 나오는데 위의 사진 주황색 화살표 표시처럼 왼쪽 방면으로 갑니다.이 길이 바로 쏘이 39예요.

 

 

이 길을 따라 쭉 직진하면 이렇게 자주색깔 간판의 바닐라 스파가 나옵니다. 바닐라 스파를 지나 계속 쭉 직진하시면 다른분들께 후기 많은 바디튠 마사지 샵도 가실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라 아침시간에 마사지 샵 찾으시는 분들께도 좋을듯 싶어요.

이날 저는 700바트짜리 1시간 오일 맛사지를 받았는데요, 개별방은 없다고 해서 칸막이 쳐져있는 공용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기로 했습니다.바닐라스파 뿐만 아니라 따로 독립된 공간에서 마사지를 받기를 희망하신다면 미리 예약하고 방문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화장실 갔다가 마사지를 받았는데 제가 위에서 이곳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다는 이유중 하나는 너무너무 아프게 마사지를 해 주셨어요. 그리고 저는 어깨랑 등 부분은 강하게 그리고 나머지 부분은 약하게  해 달라고 미리 이야기 했는데 허벅지 부분을 가장 세게 해 주시고 어깨 부분은 별로 안해주셔서 그 부분이 별로였습니다.


그날 기분을 다시 떠올리면 이분이 내 허벅지에 살이 많아서 집중적으로 해주셔서 그러나? 그런데 허벅지가 터질것 같네..이렇게 느꼈어요 ( 실제 그날 썼던 일기에 허벅지가 터지는줄 알았다고 써 놓았음 )

 

 

 

 

 

 

 

150바트 짜리 그린스무디도 판매하고 있지만 저는 그 앞에 있는 작은 카페에 가서 타이밀크티 주문해서 먹었습니다.

메뉴판에 타이밀크티가 있어 55 바트를 주고 주문했는데 너무 맛이 없어서 실망, 게다가 그냥 가루를 타주더라구요.


 

 

 

 

방콕에서 처음 마신 밀크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별로라서 그 뒤로 타이밀크티 마실까 말까 심히 갈등했었음 ㅋㅋ


 

바닐라 스파에 대한 만족도는 그리 높지 않았어요, 저 처럼 스쿰빗  쏘이 24. 26.39 근처에 숙박하시면서 구글에서 마사지샵 검색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싶어 제가 느낀점, 그리고 찾아가는 방법등을 작성해 놓습니다. 혹시 이곳을 검색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제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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