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반응형

 

혼자떠나는 방콕 자유여행


왓포에서 마사지를 받고 걸어서 차이나타운까지 걸어가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여기저기 구경을 하며 걷다보니 드디어 한문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 한눈에 봐도 아 여기부터 차이나타운이구나 싶은 구역이 나타났습니다.방콕 가기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차이나타운의 캔톤하우스, 이곳을 발견하게 된 계기는 방콕지도를 보다가 차이나타운을 보니깐 캔톤하우스라고 딤섬, 해산물 중국음식  설명이 쓰여진 식당이 있었어요.  검색을 해 보니 다녀오신 분들의 평가도 괜찮고, 무엇보다 딤섬이 25바트로 매우 저렴 그래서 저도 다녀왔습니다.  왓포에서 차이나타운까지 열심히 걸어가서 ( 중간에 또 비가 엄청와서 걸어갈까 말까 갈등도 하고 ) 결국 차이나 타운까지 도착을 했습니다.

 

 

 

 

 

캔톤하우스의 경우 최근 방콕에서 독특한 분위기로 평가가 좋은 상하이맨션 (Shanghai Mansion Bangkok) 바로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어요.  이 호텔에 숙박하는 분들중 근처 식당을 찾으시는 분들은 캔톤하우스도 고려해 보시는건 어떨까 싶네요. 저는 창가 좌석에 앉아서 비오는 거리를 바라보면서 밥을 먹었어요. 위 사진의 노란 화살표로 체크해 놓은 왼쪽 방면에 상하이맨션 호텔이 있습니다. 딤섬 및 볶음밥의 가격들은 조금 저렴한 편이었고, 모닝글로리가 조금 더 저렴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지만  제일 작은 사이즈가 60바트라 가격은 적당했지만 혼자먹기에는 양이 부담스러워서 30바트 정도의 아주 소량만 나오는 메뉴도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부는 이렇습니다, 화장실의 경우 그리 깨끗하지는 않지만 나중에 크루아압손이랑 팁싸마이 화장실을 경험하고 조금 충격을 받았던지라 이정도만 되어도 양호하다고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메뉴판 사진을 조금 찍어왔는데 다 영어로 쓰여있고 사진과 가격이 잘 설명되어 있으니 예산에 맞게 메뉴들을 주문하시면 될거예요. 텃만꿍을 먹고 싶었는데... 혼자 이거까지 먹기에는 부담되어서 이날은 못먹고, 아래 메뉴판 사진들에 제가 하트 표시해 놓은 것들이 이날 제가 먹었던 메뉴들 입니다.

 

딤섬들의 가격은 한 접시에 25 바트  ( 환율 35원으로 계산했을때 우리나라돈 875원 )으로 매우 저렴합니다. 이정도 금액이면 홍콩에서도 딤섬 한접시 먹기 힘든 가격이에요. 금액이면 홍콩에서도 매우 저렴한 가격에 속해요.  딤섬 좋아하시는 분들은 몇가지 시켜보시고 맛이 괜찮다 싶으면 추가 주문 추천합니다. 싸다고 무조건 많이 시키셨다 맛없으면 돈 아깝잖아요.

 

 

 

 

음료는 이날은 비가와서 추웠던지라 쟈스민차, 가장 먼저 볶음밥과 모닝글로리 볶음이 나왔습니다.

 

딤섬 3가지와 볶음밥 모닝글로리볶음. 볶음밥도 맛있었지만 모닝글로리 볶음이 정말 맛있다고 생각되었습니다. 딤섬의 경우 고급스러운 맛은 아니지만 가격대비 뛰어나고 홍콩의 딤섬스퀘어 딤섬이랑 약간 비슷해요. 가격을 생각한다면 괜찮다는 느낌이에요. 홍콩에서도 10불짜리 길거리에서 파는 딤섬들중에 냉동딤섬 쪄 주는 경우들도 있기 때문에..사실 저렇게 먹고 배가 불렀지만 딤섬을 추가로 더 먹을까 말까 계속 고민했어요.  가격이 워낙 싸니깐 조금 더 먹어보자 싶어서맛있다고 느꼈던 슈마이 종류 2가지와 돼지갈비 요리를 하나 시켰습니다.

 

하가우 보다는 저 슈마이쪽이 더 맛있어서 저 두가지를 다시 주문하고 위 사진에 제가 하트 표시 해 놓은 딤섬은

이름은 모르겠지만 예전에 제가 홍콩 마카오 여행할때 거기 분들은 저 메뉴 시켜서 밥이랑 같이 드시는 모습을 보고 그 뒤로 저도 먹기 시작했어요. 약간 느끼한 돼지갈비 느낌의 딤섬인데 우리나라 분들 입맛에도 잘 맞는 요리일거라 생각합니다.


혹시 저 처럼 혼자 가시는 분들중 다양한 메뉴를 드시고 싶으시다면 딤섬과 모닝글로리 볶음을 기본으로 선택하시고 볶음밥 보다는 다른 메뉴를 드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여러분의 공감버튼은 제게 큰 힘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