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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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곳은 마카오 윈호텔의 CAFE ESPLANADA  이곳을 알게 된 계기는 인스타그램에서 마카오 거주하시는분 글을 보고 알게 되었던 곳이에요. 그분이 프렌치토스트랑 팬케이크를 브런치로 드시러 가시길래 나도 시간되면 가봐야지 하고 다짐했던 곳이에요. 마침 에스콧 호텔 체크인 시간도 남고 해서 걸어서 윈호텔을 다녀오기로 했습니다. 이때 제가 한가지 실수를 했는데 프렌치토스트랑 팬케이크 메뉴는 아침시간에 가능한 메뉴입니다. 이 메뉴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침으로 드시러 가세요.

CAFE ESPLANADA 찾으시는 방법은 윈호텔 들어가셔서 미우미우랑 디올 매장을 찾으시면 됩니다. 이 두 매장 사이에 길이 하나 있는데 그쪽으로 들어가시면  이렇게 매장 입구가 나옵니다. 점심시간에 가서 그런지 잠깐 기다렸다 들어감.

내부 분위기, 그리고 수영장쪽에도 자리 있어서 그쪽에 앉으실 수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날씨에는 외부에 앉기 많이 더울듯.. ( 여름 기준 )


그런데 메뉴판을 봐도 제가 찾는 프렌치 토스트나 팬케이크 메뉴가 없고 스프, 샐러드,파스타 등의 메뉴만 있더군요. 주변분들도 대부분 그런 메뉴를 드시고 계시고.. 그래서 직원분께 팬케이크는  없냐고 여쭈어 보니 잠깐 기다리라고, 주방에 그 메뉴 가능한지 물어보고 오신다고 하셔서..혹시 안되면 어쩌나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었어요. 다시 오시더니 해주신다고 하셔서 주문! 나중에 알고보니 그 메뉴들은 아침시간에만 가능한 메뉴라고 합니다. 그 직원이 핫케이크 메뉴 어떻게 알고 왔냐고 물어보셔서 인스타그램에서 봤다고 ㅋㅋㅋ ( 부끄러움 )  그러니 팬케이크와 프렌치 토스트를 드실분들은 꼭 아침시간을 이용해서 방문하세요.

마실것은 복숭아 아이스티, 동그란 얼음이 들어있는것 조차 귀여움.

드디어 나온 팬케이크, 엄청폭신하고 바삭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거기에 모양도 예쁘고 꽤 기분좋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인스타그램에서 보았던 그분의 설명에 따르면 프렌치 토스트가 더 맛있다고 하니 ㅎㅎ 그거 시키시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버터와 시럽까지 듬뿍 넣어 먹고 계산하고 나옵니다. 사실 팬케이크를 주문하면서도 메뉴판을 보고 주문했던게 아닌지라 금액이 많이 나오면 어쩌나 하는 걱정도 살짝 있었어요.  그런데 제가 계산한 금액은 팬케이크와 복숭아 아이스티 거기에 서비스차지 붙어서 154불!! 물론 로컬식당에서 아침한끼 먹으면 30불 전후로 나오지만 호텔에서 밥 먹은거 생각한다면 가격도 나름 만족.

마카오 달러 기준이며, 홍콩달러 1대1 비율로 사용가능 합니다. 혹시 세나도광장 근처 호텔에 숙박하시면서 조식 불포함 조건으로 예약하셨다면 여기서 아침드시는건 어떨까 싶습니다.  참고로 점심시간의 샐러드는 130불 전후, 파스타는 200불 전후, 샌드위치는 130에서 150불 정도 예상하시면 됩니다. 한국 메뉴도 있어 김치볶음밥 김치찌개 돌솥비빔밥등도 있습니다.


마카오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버튼을 눌러주세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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