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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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샌즈호텔 인근, 신동대문 이라는 한국식당 맞은편에 있는 신무이 국수집입니다. 관음상 근처에 있던 굴국수로 유명했던 무이가 문을 닫았기 때문에 이제 굴국수를 맛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곳 신무이. 혹은 타이파 빌리지 근처의 신무이를 찾아가셔야 합니다.( 다른곳들은 위치가 찾기 힘듬 )  간혹가다 관음상 앞 무이가 이곳으로 이전했다는 글을 쓰시는 분을 보았는데 여기는 그 무이가 이전한 곳이 아닌, 예전부터 있던 곳입니다.


이곳은 오전 8시부터 영업이 시작됩니다. 그래서 그랜드 리스보아 및 스타월드 샌즈호텔 근처에 숙박하시는 분들중, 호텔 뷔페식이 아닌 일반 식당에서 아침으로 굴국수를 드시고 싶은 분들께 찾아가기 좋은 곳일듯 싶네요.

저는 8시 조금 넘어 방문했는데 그 시간에도 벌써 식사하시는 분들 계시고 주문 전화 끊임없이 울리고 있네요. 자리에 앉아 메뉴판을 보는데..관음상 앞 무이 국수가 영어 메뉴판이 있어다면 여기는 없습니다.  할 수 없이 인터넷 검색해서 굴국수에  피쉬볼 ( 어묵 ) 추가

내부는 낡았지만 깨끗한 편입니다. 타이파 신무이랑 거의 흡사한 분위기  

드디어 나온 쌀국수 고명은 굴에 어묵, 지금 ( 2016년 07월 ) 굴 계절이 아닌데도 통통하고 괜찮네요. 저는 워낙 굴을 좋아하는 편이라 마카오 가서 동선이 된다면 이 굴국수는 꼭 먹는 편입니다.

그런데 피쉬볼은 괜히 시켰다고 생각이 들은게, 사실 이거 먹고 산책겸 세나도 광장 근처까지 걸어가서 딤섬 식당까지 갔다오려고 했는데 이거 한그릇 먹으니 너무 배불러서 그냥 주변 산책만 하고 숙소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에어컨 틀어놓고 시원해서 그런지 나도 모르게 잠듬. ㅋㅋㅋ 

 

메뉴판,  영업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 30분 ( 그러나 전날 제가 6시 조금 넘어 방문 했었는데 이미 문 닫혀 있었습니다. 그러니 조금 일찍 가도록 하세요 )

먹다가 할라피뇨 추가해서 먹으면 더 맛있어요, 저는 저 고추 장아찌 국물까지 넣어 먹는 편인데 그럼 칼칼 하고 시원한 맛이 납니다. 이건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일단 처음에는 나온 그대로 드시고 조금 지났을때 국물 넣어 보세요. 별로일 수도 있거든요... 한그릇 먹고 제가 지불한 돈은 38불, 굴 국수만 먹을경우 아마 28불로 예상 ( 마카오 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1 비율로 사용가능

 

이곳을 찾아가는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 애스콧마카오, MGM,스타월드,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들 기준으로 )

http://blog.naver.com/dktladl1/220766051505 이글을 읽어봐 주세요.

 

 

다음으로 소개해 드리는곳은 타이파 지역에 있는 신무이 입니다. 이곳은 아침 7시부터 영업이 시작되기 때문에 샌즈호텔 근처에 있는 신무이에 비해 영업시간이 이르다는점이 가장 큰 장점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장점은 한국어로 된 메뉴판이 있어 주문하기에도 더욱 편리합니다. 제 경우 점심을 먹으러 다녀왔지만 앞선 두번의 방문에서 아침먹으러 갔었기 때문에 아침으로 먹기 좋은 쌀국수라는 제목으로 소개를 해 드립니다.   타이파 지역에 있는 곳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 30분, 하지만 첫 방문에 6시 조금 넘은 시간에 갔다 먹지 못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가급적 5시 30분전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또하나! 포장도 가능합니다. 혹시 너무 더워 걸어가기 귀찮으신 분들은 아침에 택시타고 가서 포장해서 다시 택시타고 돌아오는 일정도 한번 고려해 보세요.  

택시를 타고 실분들은 택시 기사님께 아래의   중국어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들어가서 메뉴판을 달라고 하시면

이렇게 생긴 메뉴판을 가져다 줍니다. 여기서 면을 고르시고 그 다음 올라가는 토핑을 고르시면 됩니다. 기본적으로 굴이 가장 맛있고 그 뒤로는 문어볼이나 생선볼 추가 한국분들은 돈까스 튀김이나 닭날개도 많이 넣어 드십니다. 저는 굴국수로 주문, 가격은 28불 ( 마카오 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1 비율로 사용가능 )

샌즈호텔 신무이와 이곳 둘다 맛은 비슷합니다. 어디 가셔도 맛있게 드실 수 있을거예요. 여름인데도 굴이 통통하고 맛있었습니다.

사진이 조금 지저분해서 죄송... 숙주가 부족하다고 생각되시는 분들은 숙주 추가하셔도 좋아요 ( 유료 ) 그리고 고추 장아찌 조금더 넣고 매운소스까지 넣어서 개인입맛에 맞춰 간을 한 뒤 한그릇 먹습니다. 제 주변에서 이 굴국수집이 엄청맛있었다고 아직까지 이야기 하는 두 사람이 있어요. 한명은 바로 제 동생! 그리고 저희 이모부... 둘다 술을 엄청 마셔서 그런지 다음날 해장하면서 먹었던 이 국수가 너무 맛있었다고.. 특히 제 동생은 홍콩 마카오 여행하면서 먹었던것들중 이 굴국수가 제일 맛있어서 아직도 생각난다고 하네요. 다음번에 동생 데리고 마카오 여행 가게 되면 여기는 필수 코스로 넣으려고 해요 ㅋㅋ  특히 전날 술드신 분들 중 개운한 국물요리를 찾으시는 분들이라면 이곳을 고려해 보세요.

타이파빌리지 쿤하거리에서 신무이 송화호수교 파크앤샵 찾아가는 방법은 아래의 글을 읽으시면 더욱 쉽게 찾아가실 수 있습니다. http://blog.naver.com/dktladl1/220347911811 

 

마카오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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