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이야기/마카오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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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자유여행! 오늘은 홍콩 마카오등에서 ( 중국도 마찬가지 ) 흔히 볼 수 있는 깨진 그릇에 대해 이야기 하는것으로 글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아마도 현지식당을 가시게 된다면 찻잔 주전자 그리고 접시등이 조금씩 깨져있는것을 보실 수 있을거예요.

아래 사진과 같이 주전자 입구가 깨졌다거나.. 아님 이가 나간 그릇들

간혹 이런 그릇을 받게 되면 기분이 나빠질 수도 있지만 중화권 사람들의 생각은 조금 다르다고 합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깨진그릇에는 몇가지 의미가 있는데

그중 하나는 식당에서 나오는 깨진그릇들은 그만큼 이 식당이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 이가 빠지거나 조금씩 깨지게 되었다는것..그래서 그 식당이 맛있다는것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하네요. 

마카오 홍콩 여행중, 이런 이가 깨진 그릇이 나온다면 ' 설마 저 사람이 나를 무시해서 그런가? ' 이런 생각은 하지 않으셔도 될것 같아요.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이 식당은 전날 게살죽을 먹고 나서 다음날 아침을 먹으러 다시 와야 겠다고 생각했던 곳입니다.

동생이랑 엄마는 걸어가기 귀찮다고 해서 저랑 아빠만 다녀왔는데 이곳은 24시간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부터 아침까지 딤섬을 취급한다고 하니 밤 비행기를 타고 마카오 도착하셨는데 숙소가 타이파 지역, 그리고 무언가 식사를 하고 싶으신 분들이나 아침일찍 딤섬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차값은 1인당 4원 부과되고 종이메뉴판에 원하시는 메뉴 체크해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제가 주문한 메뉴는 닭발 차쓔빠오 그리고 슈마이와 돼지갈비 찜. 사실 하가우를 주문했는데 그건 안된다고 해서 다른 메뉴 추가주문  

뒤이어 나온 짱펀은 새우와 배추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추천하는 메뉴는 위 사진의 돼지갈비 요리인데 조금 기름기가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맛있게 드실 수 있는 메뉴 중 하나입니다. 슈마이와 하가우가 아닌 색다른 딤섬을 맛보시고 싶으시다면 이것도 드셔보세요.

아침시간에  이런 식당들을 가시면 저 메뉴와 밥을 시켜서 식사하시는 분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이날 제가 먹은 메뉴들 입니다. 차값 4원 2인 포함 총 109원 지불 ( 마카오달러 기준, 홍콩달러 1대 1 비율로 사용가능 )

계산은 이 계산서를 들고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맞은편 도로에서 찍은 사진인데 사진에 보시면 빨간간판옆 노란간판의 문 닫힌곳이 앞서 소개해 드린 게살죽을 맛보실 수 있는

肥仔文美食 그리고 오토바이 위에 앉아계신 아저씨가 계신 식당이 오늘 소개해 드린 곳입니다. 오른쪽으로 노란간판의 똑같은 식당이 있는데 여기는 저녁시간에만 영업하는것 같아요.  - 내부 분위기는 조금 더 좋아보임

수족관이 있는것을 보아서는 저녁시간에 가시면 해산물도 드실 수 있을것 같아요.

위의 사진을 보시면 저 멀리 A글자가 보이는곳이 알티라호텔 그리고 연두색깔 건물이 오늘 소개해 드린 화봉식당이 있는 건물입니다. 이 건물 1층 상점가에 며칠전에 알려드린 게살죽 상점도 있는것~ 그리고 그 근방에 쑤안라펀 가게도 하나 있어요.

사실 아빠랑 저만 딤섬으로 아침을 먹어서..이날의 다른 아침은 바로 신무이 굴국수 였습니다.

신무이에서 국수 포장해서 숙소로 돌아가서 2차 아침 시작.

아이동반 여행하시거나 신무이까지 걸어가는게 부담되시는 분들은 이렇게 한분이 가셔서 포장해서 다시 택시타고 돌아와서 숙소에서 편하게 드시는것도 한가지 방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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