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카오 자유여행! 아마도 많은분들이 베네시안호텔에서 딤섬드실 곳을 찾으신다면 캔톤 ( Canton ) 레이가든 ( Lei Garden ) 그리고 임페리얼하우스딤섬 ( Imperial House Dim Sum ) 등을 고려하실 거예요.
이 세곳이 베네시안에서 오래되었고 유명한 식당들인것은 분명한 사실이에요. 레이가든은 마카오뿐만 아니라 홍콩에서도 꽤 유명한 식당이고, 임페리얼하우스 딤섬의 경우 주말에는 24시간운영 그리고 평일에도 아침8시부터 늦은시간까지 딤섬을 즐기실 수 있어요. 임페리얼 하우스 딤섬의 경우 비슷한곳으로 샌즈코타이 ( 샌즈 코타이센트럴 )의 얌차 그리고 파리지앵의 카페 익스프레스를 생각하시면 쉬울듯 싶어요.
일단 베네시안에서 딤섬을 드실곳을 찾으신다면 위에 언급한 곳들이 좋을거고 팀호완 딘타이펑, 카오카오찬등은 맛있는 딤섬을 파는곳은 맞지만 얌차하러 가기 적당한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는편이라, 베네시안호텔에서 부모님을 모시고, 혹은 아이동반으로 마카오 여행을 가셔서 위에 언급된 식당들이 아닌 조금은 여유있는 분위기에서 얌차하는 시간을 가지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Tian Yi Restaurant 그리고 오늘 소개해 드리는 Dragon King Restaurant 을 추천해 봅니다.
두곳다 네이버에 후기가 거의 없는 식당들 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 드리는 드래곤킹 ( Dragon King Restaurant )의 경우 2017년 7월에 베네시안에 문을 연 식당이기 때문에 아직 한국분들에게 널리 알려진 곳은 아닙니다.
캔톤 레이가든 임페리얼하우스딤섬에 비하면 후기가 많이 없는점은 방문전에 고려하셔야 하며, 어느정도 인증된 좋은서비스 + 적당한 가격 + 그리고 맛을 원하신다면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캔톤을 추천합니다 ( 특히 평일 캔톤 런치세트가 평가가 좋으며, 구성역시 괜찮습니다. 혼자 마카오 여행을 가시는데 다양한 음식을 맛보시고 싶으신 분들께 더더욱 추천, 저 역시 부모님 모시고 마카오 갈때는 캔톤을 자주 갔었음 )
제 경우 캔톤을 가봤기 때문에 다시 마카오를 간다면 Tian Yi Restaurant , Dragon King Restaurant 두곳 중 하나를 선택해서 방문할것 같은 느낌입니다. Tian Yi Restaurant 후기 http://dktladl.tistory.com/609
위치는 베네시안호텔 3층, 로드스토우베이커리에서 레이가든을 지나 더 안쪽으로 쭉 들어가야 있음. ( 상점번호 853번 )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은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3시, 토요일 일요일은 오전 10시 30분부터 3시 오후는 모두 5시 30분부터 11시까지 입니다. 샌즈리워드카드 골드 10%. 루비 15%, 다이아몬드 20% 할인가능.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차 부터 주문, 쟈스민티
점심시간에는 종이메뉴판이 있는데 거기서 원하는 딤섬에 메뉴 체크를 하시면 됩니다. 각 메뉴별로 스몰, 미디움,라지 등의 영어이름이 쓰여있는데 이 글씨에 따라 가격이 다릅니다. 많이 드시는 하가우 슈마이등은 40원대를 예상하시면 됨, 영어와 한문만으로 구성된 메뉴판이 부담되시는 분들은 그림메뉴판이 있으니 그걸 보고 메뉴 고르셔도 됩니다.저는 어차피 가볍게 딤섬 몇가지만 먹으러 갔던것이라
22원 저렴한 가격이 마음에 들어 주문했던 차쓔빠오 ( 돼지고기 들어가 있는 찐빵 같은 딤섬 )
새우가 들어가 있는 하가우
뒤이어 나온 이 돼지갈비 딤섬 - 개인적으로 엄청 좋아하는 딤섬이라 이걸 자주 시킵니다. 돼지갈비 찐 메뉴인데 매장에 따라 맛이 살짝 다르기 때문에
어떤곳은 마늘과 통후추로 양념을 한 곳도 있고 어떤곳은 고추로 양념을 하기도 합니다. 꽤 기름진 맛을 연출하는곳도 있지만 밥과 먹으면 한끼 식사로 든든하기도 한데, 이곳의 돼지갈비 딤섬의 경우 영어 이름으로 라이스누들 위드 포크립 어쩌고 쓰여있어 주문을 했는데 이렇게 쌀피 위에 돼지갈비가 나왔습니다. 더 쉽게 설명하자면 짱펀위에 돼지갈비 올라가 있다고 생각하면 됨.
슈마이의 경우 위에 언급한 Tian Yi Restaurant 좀 비슷한 느낌을 받았는데, 솔직히 냉장고 새우맛 ( 표현이 좀 그런데 실제 제가 가끔 딤섬들에게 냉장고 맛을 느끼기는 하는데.. 아마 새우 상태가 좋지 않았던듯 )이 나서 슈마이는 조금 별로였어요. 돼지갈비딤섬 > 하가우 > 차쓔빠오 > 슈마이 순서로 괜찮았음. 이렇게 4가지 딤섬, 차값 추가 그리고 서비스차지까지해서 179원 나왔습니다 ( 마카오달러 금액기준, 홍콩달러 1대1 비율로 사용가능 )
마카오 자유여행! 오늘 제 글이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 공감버튼 꾹!! 눌러주세요 :D
'마카오이야기 > 마카오식당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카오 자유여행! 漢記咖啡 - Hon Kee 한기카페 두번째 방문 (0) | 2017.11.09 |
---|---|
마카오 자유여행 - 알티라호텔 앞 쑤안라펀 가게 소개! (0) | 2017.11.07 |
마카오 자유여행! 또한번의 실패.. 마카오 안젤라 카페 ( ANGELA'S CAFE ) (0) | 2017.10.27 |
마카오 자유여행, 베네시안호텔 캔톤 런치세트 158원으로 가격변동! (0) | 2017.10.14 |
마카오 자유여행, 너무 배가 불러서 디저트는 결국 포기. 미라마 레스토랑 - Miramar ( 美麗華餐廳 ) (0) | 2017.10.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