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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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친구가 저에게  맛있다고 극찬을 했던 타이밀크티의 정체는 바로!! 차트라뮤 ( cha tra mue ) 였어요. 제가 첫 방콕여행을 갔을때 친구가 스쿰빗역에 엄청나게 싸고 맛있는 밀크티 가게가 있는데 거기가 아직도 안잊혀 진다고 꼭 먹어보라고 엄청나게 추천을 했었거든요.  

그 가게를 찾지 못해 발동동 했었는데 이번에 가서야 정확한 이름과 위치를 알게 되었습니다. chatramue  혹은 방콕 넘버원밀크티 라고 불리는 이곳!! 방콕의 지상철 혹은 쇼핑몰등에 입점되어 있으며 얼마전 한국에도 진출을 해서 압구정에 생겼다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빅씨마트 등에 가면 차뜨라뮤 믹스가루도 판매하고 있는데 3in1으로 되어있는 가루는 솔직히 별로예요. 그거 사지 마시고 찻잎이랑 카네이션 밀크 그리고 연유를 각 따로 구입하신 뒤  집에서 직접 타드셔 보세요.  같은 브랜드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네이션 밀크 있는곳에 하얀색 꽃잎 5개 그림있는 연유, 그 브랜드는 튜브형으로 되어 있어서 가격도 저렴하고 매우 괜찮아요.

 

 

위 사진에 보면 윗칸에 있는 찻잎을 사시는게 믹스로 사는거 보다 훨씬 맛있어요!

그리고 연유는 위에 20바트 쓰여있는 튜브형 연유로 구입하도록 하세요. 저게 간편함

카네이션 밀크와 연유, 방콕 현지에서 먹는 맛 그대로임!! 간혹가다 타이밀크티 만들때, 카네이션 밀크만 넣어도 된다는 분들 계신데 절대 아니예요. 방콕에서 파는 그맛이 나지 않음. 맛의 비법은 저 카네이션밀크랑 연유예요!!

제가 방콕 처음갔을때 저 쿠킹용밀크를 연유로 착각해서 저걸 사서 커피에 넣고 제가 원하는 맛이 나지 않아서 막 슬퍼했는데 연유를 사야하는데 우유를 사서 그런거였음. 방콕에서 먹던 타이밀크티 한국에 와서도 해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저 두가지 다 구입하도록 하세요.

아속역 차뜨라뮤에서 타이밀크티를 하나 사들고 터미널 21로 들어감

바로 푸드코트 있는 층으로 가서 각자 200바트씩 충전을 한 다음 먹고 싶은 음식들 사가지고 만나기로 함, 친구의 선택은 팟타이와 쏨땀

저는 쏨땀과 예전에 포장해서 먹어보았던 족발덮밥

두개 사서 100바트 조금 안넘었던것 같은데.. 아무튼 각 가격대는 30-50바트 정도로 매우 저렴한 편이에요. 밀크티와 함께 먹고,  이날 너무 맛있게 먹어서 다음날 또 가서 먹었음 ㅋㅋ  친구는 이날도 쏨땀에 팟타이를 먹고 - 쏨땀 파는가게에서 치킨도 같이 파는데 이거 맛없어요 드시지 마세요.

저는 돼지고기바질볶음이랑 쏨땀

거기에 피쉬볼똠얌누들도 먹었어요. 똠얌국물 만들때 보니깐 여기에도 카네이션밀크를 넣더라구요. 아마 이게 나름의 맛의 비법인듯 ㅎㅎ


팟끄라파오무쌉은 생각보다 조금 부실하다고 생각해서 다음에 간다면 똠얌국수랑 쏨땀을 먹거나 다른 메뉴를 먹을것 같아요. 친구는 여기서 먹은 쏨땀이 가격도 싸고 정말 마음에 든다고 했어요.


터미널 21에 있는 푸드코트는 정말 많은분들이 이용하는곳이기 때문에 회전율이 매우 빨라요.  그리고 사람이 엄청많습니다. 여기보다 조금 더 고급진 푸드코트를 원하신다면 프롬퐁역의 엠콰티어 혹은 프런칫 ( 펀칫 )역의 센트럴 엠바시 이타이를 가시면 좋을것 같아요. 다만 위의 두곳은 가격이 약 2배정도로 터미널21 푸드코트에 비하면  조금 비싼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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