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자유여행! 홍콩에 있는 성림거, 탐자이누들, 탐자이삼거, 남기누들의 공통점은?
바로 운남쌀국수를 파는 매장이에요. 한국 여행객들에게 가장 유명한 곳은 신서유기 홍콩편과 백종원의 3대천왕에 나왔다는 침사추이의 성림거예요.저 역시 10년전 홍콩 처음 여행갔을때는 성림거를 갔으나... 몇몇 이유 때문에 이제는 그리 선호하는 곳이 아님, 그러다가 탐자이삼거와 남기누들을 갔는데 의사소통이 잘 안통한다고 생각해서 그 뒤로 이 두곳도 가지 않음.
그러다가!!! 홍콩공항 제2터미널에 탐자이삼거가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이번에 다시 가 보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탐자이삼거 보다는 탐자이쌈거~ 라고 발음하는걸 더 좋아해요 ㅎㅎ
홍콩공항 탐자이삼거의 장점은 아무래도 설명이 다 영어로 되어 있다보니 주문이 편리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은 아무래도 점심 저녁때 방문하면 공항직원들이 즐겨찾는 식당이다보니 굉장히 복잡합니다. 합석도 필수로 이루어 지구요..
크리스탈제이드도 합석이 당연시 되지만 크리스탈제이드 보다 탐자이삼거 간격이 더 좁게 되어있어요.
들어가서 자리를 잡고 메뉴판을 보고 주문하면. 음식이 나옵니다. 그럼 음식을 드시고 나가시면서 계산하시면 됨.
홍콩내에 위치한 탐자이삼거 다른 매장들은 아래의 오픈라이스 사이트 참고해 주세요.
홍콩공항 지점 안내
이날 제가 주문한 메뉴는 아이스레몬티 그리고 에피타이저 닭날개요리
면은 삼거 핫&샤워 그리고 맵기는 2마일드 토핑은 피쉬볼과 돼지고기를 넣었습니다.
3가지 메뉴의 가격은 71불 ( 아마 국수와 음료가 세트메뉴로 묶인듯 )
음료가 나올때 주의사항이 하나 있습니다. 음료 카트가 따로 돌아다니는데 음료 카트 끌고 다니는 분이 음료 메뉴를 막 이야기 하시면서 돌아다니세요,. 그때 그분깨 저 영수증을 보여드리고 음료 메뉴를 이야기 하면 주실거예요. 저는 처음에 이걸 이해 못해서 계속 앉아서 기다리다 음식이 다 나왔는데도 ( 원래는 음료가 먼저 나오고 후에 음식이 나옴 ) 음료가 안나와서 지나가던 직원분 붙잡고 이야기 하니 그 음료 카트분이 오셔서 음료수 주시고 가셨어요.
국물을 한입 먹어보고 나도 모르게 캭! 이맛이야!! 외침. 맵고 시큼하면서도... 만약 마카오 쑤안라펀을 너무 맛있게 드셔서
홍콩에서도 그 비슷한 맛을 찾으신다면 이곳에 가셔서 1번 국물을 주문해서 드세요. 아주 똑같은 맛은아닙니다. 그래도 얼추 비슷해요. 특히 홍콩에서 너무 느끼한 음식들만 드셔서 속을 빵 뚫는 개운함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적극추천
제 국수에 넣었던 토핑인 돼지고기와 피쉬볼 그리고 그 외에도 부추와 숙주가 아주 조금 더 들어있습니다.
국수의 경우 하얀면인데 약간 얇고 더 탱탱한 우동면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포크밸리는 삼겹살 입니다. 향에 민감하신 분들은 비프볼 보다는 피쉬볼로 주문해서 드세요, 탐자이삼거로 주문하시면
중국어 잘 하시는 분들이 메뉴판 해석해 놓은것 있으니 그거 보고 드실 메뉴 미리 정해 가시는것도 도움이 될겁니다. 제 앞에 앉으신 여성분은
목이버섯과 팽이버섯 그리고 돼지고기 조합으로 드시던데 홍콩사람들은 버섯도 많이 넣어 드시는거 같아요.
그럼 이제! 탐자이삼거 찾아가는 방법 알려드립니다.
홍콩공항 탐자이삼거는 제2터미널 출국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 항공사 카운터 뒷편으로 위치하고 있음 )
만약 홍콩공항에 도착하는날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홍콩공항 입국은 제1터미널로 진행되기 때문에 제1터미널에서 2 터미널로 이동. 홍콩역 혹은 구룡역에서 인타운체크인을 마치고 출국날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AEL,을 타고 제2터미널 방향으로 나감
그리고 공항에서 수속하고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동선에 따라 진행하시면 됩니다.
저는 홍콩공항에 도착해 수속을 마치고 탐자이삼거를 갔기 때문에 제1터미널에서 제 2터미널로 이동합니다.
2터미널 간판을 따라 쭉 걸음.
에스컬레이터 혹은 엘리베이터를 타고 체크인 구역으로 갑니다.
만약 퍼시픽 커피가 나온다면 퍼시픽커피 디즈니스토어 매장을 지나 더 안쪽으로 들어가신뒤 오른쪽 방향으로 가다보면 맨 끝에쪽에 탐자이삼거가 있고 스타벅스 매장 있는쪽으로 가셨다면 스타벅스 지나 안쪽으로 더 들어가시면 탐자이삼거가 나옵니다.
마지막으로 메뉴 주문방법!
세트메뉴도 있는데 제가 그건 이해를 잘 못해서 그냥 제가 주문한 방법으로 알려드려요.
일단 국물을 고릅니다.
soup base에서 원하는 국물을 고르세요, 저는 1번으로 선택 그리고 맵기를 선택합니다. 저는 2마일드 선택
그런다음 토핑을 선택하시면 됩니다. 저는 위에서 말했듯이 피쉬볼 그리고 포크 선택
오이무침과 버섯무침등 다양한 사이드메뉴 선택가능
음료는 10원 전후 그리고 에피타이저에 닭날개 요리들이 있습니다. 아래 메뉴판이 잘 안보이는데 슬라이스포크밸리 이거 주문하시면 얇은 삼겹살에 마늘 끼얹인 메뉴 나오는데 이게 한국분들 입맛에 잘 맞는 메뉴라고 합니다.
휴지는 따로 없으니 가져가시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영업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양이 많지 않으신 두분이 가신다면 국수는 하나만 주문하세요, 국수 면 양이 꽤 많습니다. 국수 하나에 에피타이저 ( 닭날개 요리 ) 그리고 오이나 얇은 삼겹살 요리 주문하셔서 같이 드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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