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여행기/홍콩식당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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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오늘은 홍콩 여행중 손쉽게 발견하실 수 있는 홍콩식 차찬텡 홍함카페 ( 저는 사실 홍흠카페라고 부르지만 ㅎㅎ  Hunghom Cafe - 紅磡冰室 ) 을 소개해 드릴 예정입니다. 이 가게는 노스포인트 빅온더하버에 숙박을 하면서 찾게 된 차찬텡 인데요, 차찬텡은 쉽게 말해서 우리나라 김밥 천국 처럼 다양한 메뉴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는 식당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행객분들에게 가장 유명한 곳으로는 미도카페, 취와 등이 있으며 차찬텡과 비슷하면서도 살짝 다른 다이파이동으로는 센트럴 토마토 국수집으로 유명한 싱흥유엔, 그리고 황보씨가 소개해서 유명해진 빙키등이 있습니다.


차찬텡과 다이파이동은 취급하는 메뉴는 거의 비슷한데 한가지 큰 차이점이 있습니다. 차찬텡은 일반매장에서 영업을 하고, 다이파이동은 우리나라로 치면 포장마차 같은 외부에서 영업을 한다고 보면 됩니다.


다이파이동의 경우 현재 많은 가게들이 자취를 감추어 남아있는곳이 얼마 없으니 독특한 홍콩 식문화를 경험해 보고 싶으신 분들은 다이파이동을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싶습니다.


차찬텡은 유명한 곳들 뿐만 아니라 숙박하시는 숙소 근처에서 손쉽게 발견하실 수 있어요. 이번글에 소개해 드리는 지점은 노스포인트 지점 ( 근처에 이비스 노스포인트 및, 호미인 노스포인트 그리고 빅온더하버등이 있음 )

그리고 포트리스힐 호텔 맞은편 지점 총 2곳을 알려드릴 예정입니다

紅磡冰室 Hunghom Cafe  - 노스포인트 지점

G/F, 449-455 King's Road, North Point
北角英皇道449-455號地舖

영업시간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1시까지

구글지도 https://goo.gl/maps/dDimsFCxvw62 

 

오늘 글에 소개해 드리는 노스포인트와 포트리스힐 말고도 침사추이 및 코즈웨이베이에도 지점이 있습니다.


각 지점의 소개는 


https://www.openrice.com/en/hongkong/restaurants?chainId=10003394&chainName=Hunghom%20Cafe 

위의 오픈라이스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주세요.


한가지 주의점은 아침시간에는 메뉴판의 앞장에 나와있는 아침세트만 가능합니다. 고기 요리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낮 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방문하세요.

메뉴판을 보시면 오전 6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는 30불 전후 가격의 조식세트를 드실 수 있습니다.

간단한 메뉴 그리고 차 또는 커피 가능하며 차가운 음료는 추가금액 있습니다.


노스포인트 지점에 갔을때는 세트E번  생선까스와 토스트 나오는 메뉴 그리고 음료는 아이스레몬티로 주문했습니다.

가장 먼저 나온 아이스레몬티 - 홍콩의 아이스레몬티는 레몬을 열심히 으깨서 드셔야 합니다.

제가 밀크티와 더불어 좋아하는 홍콩 음료 중 하나.

생선까스 그리고 스크램블에그와 햄 그리고 토스트

 

일행이 주문한 메뉴인 샌드위치 그리고 라면이 살짝 보이는데요, 홍콩에서 주문하는 인스턴트 누들은 우리나라 라면을 그냥 삶은 맛이라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거기에 각종 토핑을 얹어서 먹는데 햄이 워낙 짜기 때문에 처음에 면을 드실때 맛이 밍밍하더라도 저 햄이랑 같이 먹으면 간이 어느정도 적당해 집니다.  성인 3명 세트메뉴 3개  주문하고 114원 ( 홍콩달러 기준 ) 지불

 

紅磡冰室  Hunghom Cafe - 포트리스힐 지점

G/F, Princess Mansion, 165-171 King's Road, Fortress Hill, North Point
北角炮台山英皇道165-171號公主大廈地舖

영업시간 오전 7시부터 오후 11시

구글지도 https://goo.gl/maps/2CGdPtwx2bS2


홍함카페 근처에  콘지원드랜드 그리고 공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하버그랜드홍콩, 시티가든호텔 홍콩, 아이클럽 포트리스힐 및 샤마아일랜드홍콩등이 있습니다.

 

이날은 치킨사테 들어있는 누들 그리고 마실것은 아이스레몬티 주문

 ( 원래 주문한 메뉴는 34원짜리 세트메뉴인데 음료를 아이스로 변경했으니 3원 추가된것임 )

치킨사테 올려져 있는 누들, 사실 그냥 먹으면 맹맛이지만 저 고기요리를 국물에 섞는 순간!

국물이 엄청 찐해지면서 속이 확 풀리는 맛이 됩니다. 거기에 칠리소스 달라 그래서 더 넣으면 얼큰한 라면맛!

국수만 먹어도 충분히 배가 불러요, 국수랑 음료만 주고 20불대 받으면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했음.

 

계산은 다 드시고 나가시면서 하시면 됩니다. 


혹시 홍콩차찬텡에서 간단한 아침을 경험해 보고 싶으시다면 이 홍함카페 ( 홍흠카페 ) 추천하고 싶어요, 저도 나중에 홍콩가게 되어 이곳이 근처에 있다면 앞으로 여기서 아침을 해결할 예정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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