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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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 자유여행!

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지난번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 ( COMO Metropolitan Bangkok )

메트로폴리탄 객실 후기에 이어, 오늘은 조식 후기를 이어갈 까 합니다.

객실 후기는 아래의 글로 확인해 주세요.

아심이의 여행일기 :: 방콕 자유여행! 세심한 배려가 만족스러운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 -1 ( COMO Metropolitan Bangkok ) (tistory.com)

 

코모 메트로폴리탄에 숙박한지 2일차! 조식을 먹기 위해 1층에 위치한 nahm레스토랑에 갔습니다.

이 nahm레스토랑은 방콕에서 꽤 유명한 곳인데요, 방콕에 미슐랭가이드가 들어오기전부터 이미 월드베스트레스토랑

아시아50베스트 레스토랑등 유명세를 남달리 하고 있었고 방콕에 미슐랭가이드가 들어오면서 원스타를 받기도 했습니다.

저도 방콕 처음 갔을 시기에는 남 레스토랑에 가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조식이라도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닿아서

기분이 좋았답니다~

 

입장해서 객실 번호를 말하는데 입구에 있던 직원이 글쎄!~

**** 사과를 못먹는다고 들었는데 맞니? 하고 다시한번 확인을 하는것이 아니겠어요?

아마도 전날 웰컴과일에 나왔던 사과를 어차피 안먹으니 앞으로 남은기간동안 사과를 주지 말라고 메모 남겼던것이 공유가 된 것 같았습니다. 이 부분에서 감동을 많이 했는데 정말 고객에 대한 세심한 배려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조식은 오전 6시부터 10시 30분까지 이용가능하며 자리에 앉으면 메뉴판을 주시는데

코모 메트로폴리탄 방콕은 주문식 + 미니뷔페 타입이 제공됩니다.

그런데 주문식의 경우 사람에 따라 후기가 다른데 어떤분은 무제한으로 주문이 가능하다,  1인1메뉴가 가능하다, 1인2메뉴까지 가능하다 각각 후기가 달랐는데 제가 갔을때 제가 메뉴 주문은 몇개 가능하냐고 물어보니 저는 혼자라 메뉴 2개까지 선택할 수 있다고  안내 받아서 그 뒤로는 2개씩 먹었어요.

이 부분은 방문하시는 시기의 규정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다른분의 후기에선 이랬는데 

나는 이랬다 하고 너무 불쾌해 하지는 마세요.

메뉴판 안내는 위의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아사이베리 요거트볼, 프렌치토스트, 와플 토스트 무슬리, 오믈렛 및 베네딕트 그리고 볶음밥 및 포크벨리등의 메뉴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잡고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안쪽에 마련된 뷔페에 가서 드시고 싶은 음식을 추가로 담아다가 드실 수 있습니다.
 
미니 뷔페에는 샐러드 및 과일 우유 씨리얼등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총 3일간 아침을 먹었기 때문에 삼일동안 찍은 사진으로 메뉴 소개 대체합니다.

매일 비슷한 구성이었고 과일과 빵 구성이 조금씩 변경되었어요.

크로와상이 맛있어 보여서 조금 기대했는데 실망했고  제가 이 빨간 쥬스 안에 무엇이 들었나 살펴보고 있는데,

직원이 갑자기 오더니 너 사과 못먹지 않니? 여기 사과가 들어있는데..혹시 괜찮으면 워터멜론 쥬스를 먹지 않겠냐고

권해 주셔서 저는 이 날 부터 강제 1일1 수박쥬스를 먹게 됩니다 ( 좋으면서도 민망한 ㅋㅋㅋ )

개인적으로 맛있게 먹었던 요거트메뉴는 요거트,. 요거트에 꿀 넣고 위 사진에 맨 오른쪽에 있는 씨리얼 같은거 ( 정확하게 이름을 모르겠는데 통 비스캣 같기도 한 식감 ) 넣고 먹는게 맛있어서 메뉴 기다리면서 빵이랑 이 요거트 가져다가 먹음.

가장 맛있었던 베이커리는 바로 마지막날 나왔는데  좋아하는 뱅오쇼콜라 그리고 바나나브레드가 나왔기 때문!!

 

요거트에 넣어 먹을 수 있는 과일들도 구성이 조금씩 달랐어요. 치즈나 과일 샐러드등은 잘 먹지 않았기 때문에

따로 사진을 남기지는 않았고, 그럼 이제 제가 먹은 조식 메뉴들 보여 드립니다.

첫날 먹은 접시

메인 메뉴는 프렌치토스트 그리고 에그베네딕트 주문  마실 것은 카페라떼 주문 ( 추가로 수박쥬스 가져다 주심 )

프렌치토스트는 다른분들 조식 사진 보았을때 모양이 예뻐 보여서 주문한 메뉴인데 맛도 모양도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에비해 에그베네딕트는 다음날 먹은 스크램블에그와 딱히 차이점을 못 느껴서 다음에 다시 온다면 저는 그냥 스크램블에그 먹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프렌치토스트는 다시 주문하고 싶었음

둘쨋날 먹은 메뉴  마실 것은 카푸치노 주문

계란메뉴로 스크램블에그 그리고 아사이베리 요거트볼

아사이베리요거트볼의 경우 워낙 극찬을 많이 보아서 주문했던 메뉴인데 너무 차가워서 조금 먹기 힘들었어요.

따듯한 계란요리 먼저 드시고 이 메뉴를 드시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평소에 집에선 아사이베리 먹지도 않는데 ( 집에서 아사이베이랑 블루베리 키움 ) 그냥 워낙 그릇이 예뻐 보여서 주문했지만 역시나 음 그래 한번 맛보았으면 되었지...했어요 ㅋㅋ

저는 그냥 플레인요거트에 저 위에 뿌려진 씨리얼 같은거랑 꿀 넣어먹는 조합이 제일 마음에 들고 맛있었음

스크램블에그는 그냥 보통 조식당가면 항상 저렇게 담아다 먹는 조합이라 딱히 뭐 맛있다 맛없다 표현할 수 없음.

 

개인적으로 빵 종류가 가장 맛있었던 셋쨋날

마실 것은 마키아또 주문, 메인메뉴는 볶음밥 그리고 오믈렛 주문했습니다.

오믈렛은 스크램블에그랑 별 차이 없었고 볶음밥이 생각보다 맛있었어요.

다만 같이 주는 소스를 처음부터 많이 넣으시면 짜니깐 처음엔 그냥 나온거 드시다가 싱겁다 하시면 추가로 더 넣으세요, 쪽파를 같이 주기 때문에 이거 잘라서 같이 드시면 훨씬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바나나브레드 하나 더 먹고 마무리

삼일간 먹었던 메인메뉴들중에 가장 맛있었던것은

프렌치토스트와 볶음밥, 혼자 가셔서 딱 한가지 메뉴만을 먹을 수 있다면 프렌치토스트를 드시는게 좋을것 같고

두가지 메뉴 선택할 수 있으면 저는 이 두개를 선택할 것 같네요.

부모님을 모시고 가시는 분들의 경우 스크램블에그 혹은 오믈렛을 추가하시는것도 괜찮아 보였습니다.

코모 메트로폴리탄 남 레스토랑은 실내 실외 좌석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외부 좌석에 앉을 경우 ( 아래 사진들 참고 )

수영장 모습이 보여서 분위기가 예쁩니다. 다만 건기에 방문하신다면 엄청나게 더울수도..

전 이틀은 실내에서 먹고 마지막날은 기념사진 한장 찍고 싶어서 야외에서 먹었는데

마음은 내부가 더 편했어요 ㅋㅋ 다음번에 가도 내부에 앉을듯.

 

 

방콕 자유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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