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심이 입니다.
아빠가 세계테마기행 타이난편을 보시고 타이난이라는 도시에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대만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대만 여행에서는 중화항공 인천 - 타이베이 구간인 CI0161편을 타고 다녀왔기에
오늘은 중화항공 인천 - 대만 구간의 특별기내식인 과일식을 소개해 드립니다.
중화항공의 경우, 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을 하는데 한가지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셀프 체크인은 가능하지만, 셀프 백 드롭 ( 자동 수화물 위탁 서비스 )는 현재 불가능합니다. ( 2023.04.28 기준 )
관련정보 인천국제공항 > 출발 > 출국절차 >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 셀프체크인/백드랍 (airport.kr)
그렇기 때문에 12시 35분에 출발하는 인천 - 대만구간의 CI0161편을 이용해서 대만을 가지고
수화물 처리 하실 분들은 체크인 카운터가 오전 9시 55분에 오픈되기 때문에 ( 오픈시간 변경가능 ) 이 시간 참고하시면 됩니다.
제 경우 셀프 체크인 마치고, 셀프 백드롭 하고 바로 라운지로 가려고 했는데 셀프 백 드랍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그냥 지하 1층에 있는 식다에서 아침먹고 천천히 들어가기로 했어요.
인천공항 제2터미널 지하 1층에 가시면 올리브영, 쉑쉑버거 그리고 푸드코트가 있는데
여기 한식푸드코트에 북창동순두부, 한옥집등의 한식 매장들이 입점되어 있습니다.
몇몇 매장들의 가격표 참고해 주세요.
아빠는 비빔밥 주문해서 드셨고 저는 북창동 순두부의 순두부찌개 + 고등어구이 정식으로 먹었어요.
아침을 먹고 10시쯤 체크인 카운터로 가서 줄 서서 20분 정도 기다려서 수화물 처리 했습니다.
중화항공의 경우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니 ( 마일리지 적립 가능한 항공권의 경우 ) 수화물 수속 하시면서 마일리지 요청 하시면 됩니다.
이제 드디어 대만가는 중화항공 CI0161편 탑승!!
저는 미리 중화항공 홈페이지를 통해 기내식을 과일식으로 변경해 놓았기 때문에 좌석에 앉아 있어니
기내식 신청한 부분 확인해 가셨고, 기내식 제공 시간에 아래와 같은 과일식이 제공되었습니다.
그런데 과일식에 한 접시에 몽땅 건포도만 나온건 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ㅎㅎ
건포도 안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도 안먹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과랑 수박은 아빠가 드셨고 저는 수박이랑 오렌지 파인애플 메론만 먹었는데 저 과일들은 다 달고 맛있었습니다. 특히 수박이 짱짱 맛있었음.
일반 기내식은 소고기가 있길래 선택했는데 흰밥에 불고기의 조합이었고 이 메뉴는 아주 맛있게 드셨어요.
확실히 기내식은 일반식 기준 한국에서 갈때가 훨씬 맛있었고, 과일식의 경우 대만에서 돌아오는 구간에
나온 기내식 구성이 훨씬 좋았음.
대만은 우리나라에서 2시간 30분정도 비행이면 도착하는 구간이기 때문에 밥먹고
기내 엔터 조금 보다보면 바로 도착해요. 저는 기내식 먹을때는 멘델스존 바이올린 협주곡 듣고, 밥먹고 나서는 세헤라자데 들으니 바로 도착해서 엄청 좋았음. 그러나 여지없이 내 발은 퉁퉁 부어 이때부터 고생시작 ㅠ.ㅠ
제가 앉았던 중화항공 CI0161편의 경우 2-4-2배열 구조를 가진 비행기였는데 구형비행기 였고
돌아올 때 앉았던 중화항공 CI0162편은 신형 비행기였어요 ( 앞쪽 유료 좌석 구간의 배열은 2-4-2였고 뒷쪽은 3-4-3 구조로 되어있는 비행기였음 )
기내식도 맛있게 먹고 저는 이제 대만 타오위안 공항에 도착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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