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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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위안 헤도호텔에 숙박을 하면서 저녁을 먹으러 갈 곳은 타오위안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 THSR 타오위안역 아님!!! )

一鋒杭麵食館 이라는 식당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 오후 5시부터 오후 8시 까지

들어가서 인원수를 이야기 하고 자리를 잡고 앉으시면 아래와 같은 메뉴판을 가져다 주시는데

여기에 직접 체크를 하고 직원을 불러 건내주면 됩니다. 저는 미리 먹고 싶은 메뉴를 체크해 갔기 때문에 사진을 보여드리고 주문

샤오롱빠오 주문해서 드실분들은 한쪽으로 셀프코너가 있으니 거기서 간장이랑 생강채 등을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제일 먼저 나온 메뉴는 샤오롱빠오

두번째는 갈비튀김 ( 돼지고기 튀김 ) 이 얹어진 계란볶음밥 

두번째 나온 갈비튀김 볶음밥의 경우 딘타이펑에 가시면 쉽게 접하실 수 있는 메뉴인데 향신료 맛이 강하지 않고 ( 후추맛이 조금 나기는 함 ) 부담감이 없기 때문에 어린아이와 대만여행을 가시는데 음식때문에 힘드시다면 이 메뉴 혹은 계란볶음밥을 주문해서 드시는것이 좋을거예요.

그리고 새우와 돼지고기가 들어간 딤섬인 슈마이와 밑반찬으로 시킨 오이무침 이었습니다. 오이무침은 냉장고에 있으니 거기서 가져다 드시고  메뉴판에 체크하셔도 됩니다.

 

만약 매장에서 음식을 드시는게 아닌 숙소에서 드시려고 포장하실 때 오이무침이 있는 가게의 경우 꼭꼭 주문해서 같이 가져오셔서 드시는것이 좋습니다. 오이무침의 경우 절인오이에 마늘을 섞어 무쳐준 음식이기 때문에 이 메뉴도 한국사람 입맛에 아주 잘 맞는 음식입니다. 

딤섬 두가지에 볶음밥 그리고 오이무침까지 해서 제가 지불한돈은 450 대만달러

저는 이번여행에서 편의상 대만달러 43원을 곱해서 한국돈으로 계산했기 때문에...

한국돈으로 19,350원이 나와서 이거 다 해서 2만원도 안된다고 했더니 아빠가 가격 들으시고는 깜짝 놀라셨어요 ㅎㅎ

사실 1인당 만원으로 한끼를 해결이지만 대만 물가 치고는 조금 비싼편인데 ( 물론 딘타이펑 이런곳들에 비하면 이곳도 저렴하지만 진짜 로컬 식당에 가서 샤오롱빠오랑 우육면 하나 먹음 더 저렴하니깐~~ ) 샤오롱빠오 피도 얇고 맛있어서 저는 꽤 만족했던 곳입니다.

이른 저녁을 먹고, 타오위안 야시장 구경갔다가 편의점에 들려 이지카드를 구입했는데...

호랑이 그림 있어서 귀엽다 하고 이지카드 샀는데 사고 나서 숙소 들어와서 보니깐

2022년 호랑이해에 팔던 이지카드 였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머물렀던 타오위안 지역의 경우 대만 자유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갈만한 그런 동네는 아니예요.

공항버스를 타고 약 30분이 걸리며, 타이베이 시내와도 꽤 떨어져 있고, 그렇다고 타이난이나 타이중으로 가는 고속철도를 탈 수 있는 고속철도 타오위안역과도 아주 멀리 떨어진 곳이거든요.

 

제 경우 THSR 고속철도 타이난역 앞에 있는 숙소인지 알고 타오위안 헤도호텔을 예약했다가 ( 완전 대박 실수 )

타오위안 동네에 머물렀지만, 일반 관광객이 관광을 위해 가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위치이니 

혹시 대만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중 타오위안 지역에 숙박을 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관광동선에 이 지역이 맞는곳인지

그리고 고속철도를 이용하기 위해 타오위안 지역에 숙박하시려면 일반 TRA타오위안역이 아닌 고속철도인 THSR타오위안역 근처에 있는 숙소를 잡으셔야 한다는점!! 꼭 기억해 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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